도서 소개
마법의 정원이야기 15권.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는 소녀 자렛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들과 그 허브가 가진 특별한 효능이 ‘마법’이라는 상상력과 만나 재미있게 펼쳐진다.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자렛을 보면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 스스로 해내는 자립심을 자연스럽게 키우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손님이 만족할 수 있게 약을 짓는 건
어렵지만 아주 중요한 일이야!여름이 되면 호텔엔 휴가를 즐기러 온 손님들로 북적여요. 그래서 손님들이 체크인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호텔에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지요. 손님들의 입장에 서서 세세하게 신경 써야 한답니다.
자렛과 수, 에이프릴은 비하이브 호텔에서 찻집을 열었어요. 호텔을 찾아오는 손님을 위해 환영 음료를 드리기로 했거든요. 세 친구는 손님들에게 잘 어울리는 블렌드 허브티를 만들어 선보였어요. 하지만 싸늘한 손님들의 반응에 셋은 실망했어요. 그 무렵 정원사인 수지 씨가 자렛에게 식욕이 나게 하고 소화와 숙면을 돕는 약을 주문했어요. 자렛은 수지 씨의 증상에 맞는 약을 지어 줬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어요. 수지 씨의 마음에도 들지 않았고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정성을 들였는데도 손님들과 수지 씨는 왜 좋아하지 않는 걸까요? 자렛은 손님들과 수지 씨가 진짜 원하는 처방이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하면서 다시 음료와 약을 만들기로 했어요.
호텔 손님들이 만족할 만한 환영 음료를 만들고 수지 씨가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열심히 약을 짓는 자렛과 친구들이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해 주세요.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는 허브 마녀인 토파즈 아주머니가 물려준 마법의 정원에서 여섯 마리 새끼 고양이들과 허브 약을 만드는 자렛의 이야기입니다. 허브 약사 자렛은 허브의 마법 같은 효능을 하나하나 배워 가며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 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을 정성껏 도와줍니다.
예쁜 그림과 다양한 허브 상식,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허브 동화를 읽으면서 어린이들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태도, 우정과 사랑의 향기를 알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비루 야스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카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한 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의 미술을 담당, 그 뒤 완구 기획 디자인에 종사하다가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관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시작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시리즈, 『작은 섬의 숲 속』 시리즈,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앤티크 FUGA』 시리즈, 『요정의 가구를 만듭니다』, 『요정의 모자를 드립니다』 등이 있습니다. www.ambiru-yasuko.com에 들어가면 작가와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목차
1. 축제 계획
2. 환영 음료
3. 수지 씨의 주문
4. 세 마녀의 찻집
5. 마녀 찻집 둘째 날
6.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다
7. 좋아할 줄 알았는데……
8. 수지 씨를 낫게 하는 약
9. 인기 만점 마녀 찻집!
10. 실패해도 괜찮아
11. 행복 메뉴
12. 행복해지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