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기 코끼리 아쉬발트는 자기가 하룻밤 사이에 생쥐처럼 작아진 채로 잠에서 깬다. 천장은 높고, 침대는 넓고, 커튼과 옷장, 방문은 너무 크다. 게다가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도 아쉬발트를 못알아보고, \'귀여운 아들 침대\'에 있는 못된 생쥐라고 쫓아낸다.
부모에게 쫓기고,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에게 쫓기는 아쉬발트는 생쥐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긴다. 생쥐는 아쉬발트를 위로하지만, 어떻게 해야 다시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몸이 작아진 사건을 통해 자기 중심적이던 아쉬발트가 생쥐가 사는 작은 세상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작가 소개
저자 : 마리오 라모스
1958년 브뤼셀에서 태어나 라 캄브레 미술대학에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현재 예술 포스터, 만화, 광고 등의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일해왔으며 1992년부터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다.
역자 : 임희근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제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저물녘 맹수들의 싸움>, <살림>, <성공을 부르는 마음의 법칙 일곱 가지>, <딸의 연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