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8권. 어린이들 스스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아이들이 환경 문제를 실감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소재, 학급의 쓰레기 반장, 쓰레기 분리수거, 지렁이 키우기 등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쓰레기 분리수거 제대로 하는 법, 음식물 쓰레기 지렁이로 처리하기, 3R운동 참여하기, 물 아껴 쓰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 환경을 지키는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 역시 아이들이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우리의 주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출판사 리뷰
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의 쓰레기 분리수거 대작전! 유나는 몸을 깨끗이 닦고 치장하는 데 유난스러운 편입니다. 지나치리만치 깔끔한 성격 때문에 ‘유난스러운 유나 깔끔 대장’이라는 뜻으로 ‘유유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샤워는 아침저녁 두 번 이상, 하루에 서너 벌 옷 갈아입기는 예삿일이고, 휴대용 티슈로 의자나 책상 등을 수시로 닦아 주변에는 항상 버려진 휴지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더러운 게 살짝만 닿아도 온갖 호들갑을 떠는 유나가 학급회의 시간에 제비뽑기로 쓰레기 반장이 되고 맙니다. 일주일 동안 학급에서 나온 모든 쓰레기의 처리를 담당하게 된 것이지요.
텅 빈 교실에서 유나가 뒤죽박죽 섞여 있는 재활용 쓰레기를 보고 혼자 투덜거리는 사이, 같은 반 친구인 오동구가 깜빡하고 교실에 두고 간 보물 상자를 찾으러 들어옵니다. 동구는 흙투성이 옷, 아무렇게나 헝클어진 머리에 플라스틱 상자 하나를 항상 끼고 다니는데, 보물처럼 여기는 플라스틱 상자에는 꾸물이라 부르면서 애지중지 기르는 지렁이가 들어 있습니다. 지렁이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어 지렁이 박사로 통하는 오동구. 더러운 게 묻을까 엉거주춤한 자세로 쓰레기를 줍는 유나 모습에 동구는 저도 모르게 깔깔 웃고 맙니다. 결국 유나는 울음을 터뜨리고, 유나를 달래기 위해 동구는 함께 쓰레기를 정리하게 되지요. 그런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쓰레기 분리수거를 깔끔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동구! 유나는 고마운 마음에 동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동구네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런데 동구처럼 특이하게 여느 집과는 사뭇 다른 것들이 가득한 동구네 집! 유나는 지구를 지키는 집, 동구네에서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더 늦기 전에, 소중한 지구 환경 지키기 이 책은 어린이들 스스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물 부족, 이상 기후 등 지구 환경이 훼손되어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은 이제 더 이상 그 심각함을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으며, 점점 더 심해질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지요.
그런데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실천으로도 이어지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환경 문제에 대한 위기 의식이 강한데 비해 실천은 소극적입니다. 아이들 역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야 할 일로 여기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이 환경 문제를 실감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소재, 학급의 쓰레기 반장, 쓰레기 분리수거, 지렁이 키우기 등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제대로 하는 법, 음식물 쓰레기 지렁이로 처리하기, 3R운동 참여하기, 물 아껴 쓰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 환경을 지키는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 역시 아이들이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우리의 주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늦기 전에….
어린이 환경 지킴이가 되는 길잡이, 교과서 디딤돌 각 장 마지막 부분에 구성된 교과서 디딤돌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보다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 환경이란 무엇일까요? · 지구는 쓰레기 행성? · 우리도 3R운동에 참여해요
· 먹을 수 있는 양만 담고 그릇을 싹싹 비워요 · 지구에 물이 부족해요
· 물 절약, 어린이도 할 수 있어요 · 에너지 절약, 어린이도 할 수 있어요 · 대체 에너지가 필요해요
작가 소개
저자 : 신기해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배우고, 대학원에서 식물생리학을 전공했어요. 어린이 과학 잡지 「과학쟁이」의 기자와 편집장으로 활동했어요. 이름처럼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글을 쓰고 있어요. 지금까지 쓴 책으로, 《나눗셈》이 있고, 우리말로 번역한 책으로 《지구에서 살아남기》가 있습니다.
목차
깔끔쟁이 나유나_10
유유짱, 쓰레기 반장 되다!_16
더러운 쓰레기가 싫어요_22
꾸물이의 놀라운 능력_30
수상한 막대 관의 정체는?_38
신통방통 ‘동구 하우스’_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