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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나쁜 괴물 되기 이미지

세상에서 가장 나쁜 괴물 되기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4-7세 |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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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느 날, 한 아이가 놀이터에서 아기괴물을 만난다. 아이와 아기괴물은 사이좋게 논다. 아이는 아기괴물이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 그런데 무섭게 생긴 엄마괴물이 갑자기 나타나 꽥 소리를 질러댄다. 아기괴물은 잔뜩 화가 난 엄마 손에 이끌려 함께 집으로 돌아갔지만, 머릿속에서는 온통 아이와 놀이터에서 놀던 생각뿐이다.

결국 엄마 몰래 집을 빠져나와 다시 놀이터에 가서 노는 아기괴물. 그곳에서 아기괴물은 또다시 아이를 만난다. 아기괴물은 아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엄마괴물은 아기괴물에게 늘 나쁜 괴물이 되어야 한다, 인간들을 괴롭혀야 한다고 하지만 아기괴물은 나쁜 짓을 하는 게 싫다고 한다.

그런 속도 모르고 아빠괴물은 아기괴물에게 엄마 말을 듣지 않으면 나쁜 괴물이라면서 겁을 준다. 그런데 아이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아기괴물은 나쁜 괴물이 되는 특별한 방법을 찾아낸다. 바로 ‘착한 짓’이다! 나쁜 괴물이 되기 위해 온갖 착한 짓을 실천하는 아기괴물은 과연 나쁜 괴물이 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착한 짓만 골라 하는 아기괴물의 나쁜 괴물 도전기!

어느 날, 한 아이가 놀이터에서 아기괴물을 만납니다. 아이와 아기괴물은 사이좋게 놉니다. 아이는 아기괴물이 하나도 무섭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큰일 났어요! 무섭게 생긴 엄마괴물이 갑자기 나타나 꽥 소리를 질러댑니다. 아기괴물은 잔뜩 화가 난 엄마 손에 이끌려 함께 집으로 돌아갔지만, 머릿속에서는 온통 아이와 놀이터에서 놀던 생각뿐입니다. 결국 엄마 몰래 집을 빠져나와 다시 놀이터에 가서 노는 아기괴물. 그곳에서 아기괴물은 또다시 아이를 만나지요.
아기괴물은 아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엄마괴물은 아기괴물에게 늘 나쁜 괴물이 되어야 한다, 인간들을 괴롭혀야 한다고 하지만 아기괴물은 나쁜 짓을 하는 게 싫대요. 그런 속도 모르고 아빠괴물은 아기괴물에게 엄마 말을 듣지 않으면 나쁜 괴물이라면서 겁을 주고요.
그런데 아이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아기괴물은 나쁜 괴물이 되는 특별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착한 짓’이지요. 나쁜 괴물이 되기 위해 온갖 착한 짓을 실천하는 아기괴물은 과연 나쁜 괴물이 될 수 있을까요?
나쁜 괴물이 되기 위해 착한 짓만 골라 하다니, 참으로 엉뚱한 발상입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어린 독자들은 나쁜 괴물이 되어 엄마괴물에게 꾸중을 듣기도 하고, 인간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아기괴물의 착한 짓을 따라 하면서 즐거워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책, 엄마와 아빠에게는 따끔하게 할 말 다 하는 발칙한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나쁜 괴물이 되고 싶지만 나쁜 짓은 하기 싫은 아기괴물의 고민 vs
아기 괴물을 일류 나쁜 괴물로 키우고 싶은 엄마괴물의 아우성

“우리 엄마는 착한 짓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셨어!”

뾰족뾰족 털이 곤두 선 아기괴물은 겉모습만 달랐지, 친구와 함께 바깥놀이 하기를 좋아하는 영락없는 어린아이입니다. 오죽하면 엄마에게 꾸중을 듣고도 슬그머니 놀이터로 달려 나갔겠어요? 엄마괴물은 그런 아기괴물의 모습이 영 마뜩치 않습니다. 괴물답게 인간을 놀래키고 괴롭혀도 모자랄 판에 아기괴물은 인간과 어울려 노는 데 푹 빠져 있으니까요.
엄마의 말을 들으려면 나쁜 괴물이 되어야 하는데 도무지 나쁜 짓은 하기가 싫고, 계속 착한 짓을 하자니 엄마에게 혼날 것이 뻔하고. 그런데 아기괴물의 딜레마는 의외로 쉽게 풀립니다. 엄마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나쁜 괴물이니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착한 짓만 하면 되거든요! 게다가 착한 짓은 아기괴물의 적성에도 꼭 맞지요. 다음 날부터 ‘어른에게 인사하기’ ‘장난감 나눠 쓰기’ ‘자리 양보하기’ 등 아기괴물의 착한 짓은 끝이 없습니다. 착한 짓을 하는 아기괴물의 표정은 엄마의 꾸중으로 시무룩했던 얼굴과는 정반대입니다. 가장 자신 있고, 잘할 수 있는, 게다가 즐겁기까지 한 착한 짓을 하니 그렇지요.
그런데 정말로 아기괴물의 행동 하나하나가 요즘의 어린아이들과 꼭 닮아 있지 않나요? 마음대로 나가 놀 수 없는 아이들, 부모의 바람 때문에 해야 할 일이 쌓여 있는 아이들, 엄마와 아빠의 말에 반대로 행동하는 아이들...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우리 애 좀 일류 괴물로 만들어 주세요, 선생님!”
<족집게 괴물 수학> <인간 공략 BEST 10> <우리 괴물이 달라졌어요> <스스로 나쁜 짓> <괴물 위인전>. 괴물 나라의 베스트셀러들입니다. 모두 아기괴물이 공부해야 할 책들이지요. 엄마괴물이 아기괴물을 일류 괴물로 키우기 위해 이름난 과외 선생님을 초빙했거든요. 자, 초조해진 엄마괴물이 이젠 사교육까지 시작했습니다! 괴물 세상도 인간 세상과 다르지 않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특급 과외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아기괴물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착한 짓을 하고 다니니 엄마괴물은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폭발하고 말았지요. 엄마괴물은 “아빠 닮아서 애가 착한 짓이나 하고 다니는 거 아니에요!”라고 아빠괴물에게 쏘아붙이고, 아빠괴물은 “나만큼 공부 잘하고 못된 짓 잘하는 괴물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며 은근슬쩍 엄마괴물에게 책임을 떠넘깁니다.
아기괴물이 요즘의 어린아이들과 닮아 있다면, 엄마괴물과 아빠괴물은 어떤가요? 아이가 길을 찾도록 기다려 주는 것, 목표를 이루기보다 그 과정을 즐겁고 행복하게 누리는 것, 아이가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 것, 이러한 것들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괴물 되기>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아기괴물이 가장 즐거웠을 때가 언제인지 곰곰이 떠올려 보면 우리 아이들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순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해외에서 먼저 그 실력을 인정받은 강혜숙 작가의 탁월한 색채감과 창의적인 괴물 캐릭터를 통해 아이의 행복에 유쾌하게 접근해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강혜숙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리며 틈틈이 왕국을 만들고 있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좋아하는 색은 황금왕관의 금색과 무지개 끝의 보라색이라고 합니다. 수쿠랜드(SUKULAND.com)라고 불리는 왕국에서는 수쿠왕자님이라고 불린대요. 지은 책으로 《일곱 빛깔 요정들의 운동회》 《세상에서 가장 나쁜 괴물 되기》 《별세계》 《꼬리야? 꼬리야!》 《수레를 탄 해》 등이 있으며, 《누가 전기를 훔쳐 갔지》 《개와 고양이》 《오냐나무》 등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데뷔작인 《꼬리야? 꼬리야!》로 2010년 스위스 제네바 어린이가 뽑은 최우수 그림책상인 Prix P’its Momes와 2011년 프랑스 북부 지역 도서관이 수여하는 Prix Nord Isere를 받았습니다. 상 받는 것도 좋지만, 어린이들의 칭찬을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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