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몽골 제국에 당당히 맞선 강인한 민족의식!
3권에 걸친 고려 시대 모험이 완성된다! 한국 역사 속의 빛나는 순간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한국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 <고려 시대 보물찾기1~2>권에 이은 마지막 3권이 완성되었습니다.
민족 최초의 통일 국가 고려의 건국과 세계를 향한 교역을 다룬 1권, 문벌 귀족 사회 분열과 무신 정변 및 하층민들의 봉기 등 고려 중기의 역사를 다룬 2권에 이어 3권에서는 몽골의 침입과 원 간섭기, 공민왕의 개혁 정치 등 고려 후기 사회의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여섯 차례나 계속된 몽골의 침입 앞에 왕실과 무신 정권은 강화도 피난을 선택했지만, 남아 있는 고려의 백성들은 용감히 맞서 싸웠습니다. 한편, 부처님의 힘으로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 고려의 백성들은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으며, 고려 왕실이 몽골과 화친을 선택한 이후에도 삼별초는 대몽 항쟁을 계속 이어 갔습니다. 고려인들의 자주적이고 당당한 민족의식은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하는 몽골 제국 앞에서도 꺾이지 않았고, 그 덕분에 원나라에 간접적인 지배를 받기는 했지만 끝내 멸망하지 않고 나라를 지킬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고려 시대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과 함께 백성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까지! 1,2권에 이어 <고려 시대 보물찾기3>에서 만나 보세요!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 초ㆍ중급 기출 문제와 해설지 제공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출제하는 국가 공인 자격증 시험으로, 사회적으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채용과 승진, 임용, 진학 증에서 필수 혹은 대우해 주는 기업과 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 문제 중에서 초등ㆍ중학생 난이도에 알맞은 초ㆍ중급 문제의 고려사 관련 문제를 선별하여 부록으로 제공해 드립니다. 엄선된 문제를 풀어 보며 고려사의 핵심적인 역사적 사건과 유물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함께 드리는 정답과 해설지는 본문 만화의 내용과 연결하여 학습 내용을 보충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2017 학년도 수학능력 시험 필수 과목으로 채택된 한국사. 스토리텔링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익히고, 국가에서 공인된 시험 문제로 정리하면 수능 시험도 걱정 없습니다.
삼별초와 문익점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개혁 군주 공민왕을 만나다 공민왕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짱 일행들은 강력한 정보력과 잔머리를 뽐내는 페르센 백작의 방해 공작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무력감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세계 최강의 몽골 군대와 맞서 싸운 용감한 고려인들을 생각하지요. 사회적으로 천대받았던 고려의 천민들은 나라의 지도자들이 피난을 간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싸워서 처인성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무신 정권의 호위 부대였던 삼별초는 고려 왕실의 개경 환도를 반대하며 전멸당하는 순간까지 한 명도 이탈하지 않고 맞서 싸웁니다. 이처럼 최악의 상황에서도 당당히 맞싸우는 강인한 정신력을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았으니,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지요.
이야기 전개의 중요한 요소인 삼별초의 항쟁의 경우, 그동안 민족정신과 자주정신을 대표하는 상징이었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자로 칭송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독자들이 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삼별초에 대한 두 가지 평가를 균등하게 다루어 줍니다. 삼별초는 본래 무신 정권의 군대였으며 개경 환도가 이루어질 때에 기득권을 빼앗기고 처벌을 받을 것이 두려워 일으킨 반란이 대몽 항쟁의 동기였습니다. 즉, 그동안의 평가와는 달리 삼별초가 지키려던 것은 백성이 아니라 권력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동기가 비록 민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많은 고려 백성들이 삼별초의 저항을 지지하고 응원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고려의 조정이 무력한 모습을 보이며, 백성들을 등지고 피난을 간 상황에서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몽골과 맞선 군대는 삼별초밖에 없었기 때문이지요.
또 목화씨를 붓두껍에 넣어왔다는 문익점의 유명한 일화는 조선 후기 때 지어낸 이야기로, 실제 목화씨는 원나라의 수출 금지 품목이 아니었습니다. 목화씨를 몰래 숨겨 올 필요 없이 주머니에 넣어 오면 되는 것이지요. 문제는 우리 토양에 적응하지 못한 목화가 한 그루 빼고 모조리 죽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살아남은 한 그루를 정성껏 키워서 보급하고 면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까지 익힌 것이 바로 문익점의 진정한 업적이라고 볼 수 있지요. 이처럼 고려의 정치 사회 상황, 고려 기술의 발전과 백성들의 삶, 개혁 군주 공민왕의 인간적인 면까지……. 고려 시대의 역사와 사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토리와 해초의 신 나는 모험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험난한 역사 속에서도 빛나는 문화를 꾸려 나간 고려인들의 숨결을 느끼고 책 속에 첨부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 문제와 해설지를 통해 고려에 대한 역사 지식도 체크해 보세요!
본문 읽기공민왕이 직접 그린 노국 공주의 초상화를 둘러싼 모험은 2권에 이어 계속됩니다. 토리 일행은 봉팔이와 페르센 백작을 따돌리고 레미가 가지고 있던 초상화를 무사히 손에 넣는 데 성공하지요. 그런데 뜻밖에도 초상화 안쪽에는 보물지도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세 박사들은 이 지도를 복원하는 데 성공하지만 국보급 문화재 밀수입 혐의를 받고 경찰에 끌려가고 맙니다. 박사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초상화 속 지도의 비밀을 밝혀서 결백을 증명하는 것! 그러나 호시탐탐 지도를 노리는 페르센 백작과 봉팔이 때문에 결코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데……! 고려 후기, 원나라와 권문세족의 위협을 무릅쓰고 고려의 마지막 개혁에 나섰던 공민왕은 과연 어떤 보물을 숨겨 놓았을까요? 또 토리와 팡이는 악당들의 견제를 물리치고 안전하게 보물을 찾아 지킬 수 있을까요?
몽골의 침입부터 고려의 멸망까지, 고려 후기의 역사적 사건과 그 의의를 공부하고, 안동 봉정사, 진도 용장산성, 해인사 팔만대장경 등 고려의 문화 유적과 문화재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생생한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보물을 찾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운다!'한국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는 가상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만화로 엮어 한국사의 이해를 돕는 학습 만화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등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 일어난 사건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신나는 모험 이야기로 재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과거 그 나라가 지배했던 영토를 배경으로, 현재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구성되어 역사적 사실이 현재에 미친 영향까지 폭넓게 사고할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드리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 문제와 해설지'는 한국사의 핵심을 정리하고 수학능력 시험을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