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고뭉치 시리즈 8권. 단테의 ≪신곡≫부터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까지, 700여 년 동안 발표된 세계 문학 중 고전으로 남은 작품 148편을 가려 뽑아 작품의 줄거리, 역사적 배경, 뒷얘기, 작가의 의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했다. 문학 초보자에겐 다음에 읽을 세계 문학을 안내하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며, 문학 능력자에겐 작품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심층적인 이야기와 배경 지식을 풍부히 할 수준 높은 문학 소개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배경 지식 없이는 세계 문학 고전에 대한 이해도 없다
짧지만 허술하지 않고, 유익하지만 재미있고,
쉽지만 지적인 모험을 하러 가자, 세계 문학 속으로! 사람들은 고전을 가리켜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동안 읽지 않았던 고전을 읽을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세계적인 문학 작품 중 가장 인상 깊은 첫 문장은 무엇일까?”
“세르반테스는 왜 ≪돈키호테≫를 썼을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일까?”
이런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문학 초보자를 위해 줄거리를,
대답을 알고 있는 문학 능력자를 위해 작품과 작가의 뒷얘기,
역사적인 배경 등 문학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계 문학 한눈에 보는 법
주의) 이 모든 것을 즐기고 나면 일주일 만에 세계 문학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1) 작품과 관련된 기본 정보를 살핀다
작품의 줄거리, 작품의 의의, 출간과 관련된 뒷얘기 등 고전과 관련된 기본 정보를 5분 만에 후딱 읽는다.
2) 작품 내용을 한눈에 소개하는 재치 있는 삽화를 즐긴다
작품을 소개한 글 바로 옆에 한눈에 쏙 들어오게 줄거리를 압축한 재치 있는 삽화를 보이는 대로 그냥 즐긴다.
3) 세계적인 작가의 특별함을 맛본다
셰익스피어가 위대해진 이유는 단어를 새로운 방법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며, 제임스 조이스가 어려운 작품을 즐겨 쓴 이유는 단순히 평론가들에게 300년 동안 일거리를 주기 위해서였다는 점 등. 시대를 넘겨 고전을 남길 수 있었던 작가들의 노하우 혹은 괴팍하기까지 한 특별함도 알아본다.
4) 책 하단에 있는 연표를 통해 작품의 시대 배경을 살핀다
해당 작품이 출간되던 시기 있었던 역사적 사건과 동시대에 발표된 문학 작품도 한눈에 익힌다.
5) 세계 문학을 색다르게 즐기는 별면을 충분히 만끽한다
노선도로 보는 문학 일람표, 유명 작품들의 아름다운 첫 문장,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등 세계 문학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를 두 배로 높인다.
목차
옮긴이의 말 _ 두꺼운 고전을 읽고 싶게 만드는 책
들어가는 말 _ 여행을 떠나자, 문학의 세계로!
신곡(1307)부터 파우스트(1808)까지
오만과 편견(1813)부터 외제니 그랑데(1834)까지
올리버 트위스트(1837)부터 안나 카레니나(1877)까지
보이체크(1879)부터 셜록 홈즈의 모험(1892)까지
비네토우(1893)부터 야성의 부름(1903)까지
벚꽃 동산(1903)부터 율리시스(1922)까지
소송(1925)부터 댈러웨이 부인(1925)까지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1926)부터 에밀과 탐정들(1929)까지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1929)부터 오리엔트 특급 살인(1934)까지
현혹(1935)부터 보물섬의 다섯 친구(1942)까지
어린 왕자(1943)부터 카지노 로얄(1953)까지
고도를 기다리며(1953)부터 찰리와 초콜릿 공장(1964)까지
백년 동안의 고독(1967)부터 연금술사(1988)까지
이토록 지독한 떨림(1988)부터 인생 수정(2001)까지
미들섹스(2002)부터 깡패단의 방문(2010)까지
책을 끝내며 _ 소개하지 못해 아쉬운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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