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 10권. 창작동화 속에 빵집 주인, 동물병원 원장, 축구 감독 등으로 환생한 위인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동화이자 자기계발서이다. 평범한 어린이 인문서들과 달리, 동화라는 틀 속에 위인들이 주장하는 삶의 덕목들을 자연스럽게 녹여 두었으며, 이 덕목들은 각 챕터의 소제목과 본문 안의 색깔 서체로 다시 한 번 강조되어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10권에서는 ‘정신’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과 반성을 통해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는 헤겔이 사회 복지사로 변신해 어린이들의 인문학 멘토가 되어 준다. 헤겔 아저씨는 주인공 창대를 만날 때마다 ‘정신이 자신을 안다는 건 자신을 실현해 나가는 것.’,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등 창대의 상황에 맞는 교훈을 들려줌으로써, 창대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는 힌트를 준다.
헤겔 아저씨의 도움으로 창대는 친구와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법, 엄마 때문이 아닌 스스로의 꿈을 위해 공부하는 법 등을 깨닫는다. 창대의 모습을 통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라는 헤겔 아저씨의 교훈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출판사 리뷰
- 사회 복지사로 나타난 헤겔 아저씨에게 배우는 소통, 열정 가득한 삶!
- 누적 15만 부 판매! 독자가 증명하는 ‘어린이 인문학 대표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
- 도서 활용 100%, 바른 인성과 비판적 글쓰기 능력을 키워 주는 독후활동지 책 속 포함!
초등 어린이 인문학 대표 베스트셀러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는 창작동화 속에 빵집 주인, 동물병원 원장, 축구 감독, 과일가게 아저씨, 헌책방 할아버지 등, 위인들이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웃으로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동화이자 자기계발서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는 출간 직후부터 줄곧 온라인서점 어린이 베스트에 링크되어 있으며, ‘2012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2 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 ‘2013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 등 각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후 출간된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피카소 아저씨네 과일가게》,《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정약용 아저씨의 책 읽는 밥상》,《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는 평범한 어린이 인문서들과 달리, 동화라는 틀 속에 위인들이 주장하는 삶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녹여 두었으며, 이 덕목들은 각 챕터의 소제목과 본문 안의 색깔 서체로 다시 한 번 강조되어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동화를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인문학적 덕목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구성이다. 더불어 동화만으로 부족한 인문학적 지식은 인물의 생애 및 사상을 담은 부록으로 보충했다.
'처음 인문학동화' 열 번째 인문학 멘토, 철학자 헤겔 아저씨! 독일 철학의 대명사인 헤겔은 《정신현상학》이라는 대표 저서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책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헤겔의 철학 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러나 우리도 생활 속에서 ‘정신 차려라’, ‘정신을 어디 두고 왔니’라는 말을 자주 쓰는 것처럼, ‘정신’에 대해 연구한 헤겔의 철학 역시 우리의 일상생활과 멀리 있지 않다. 이렇게 ‘정신’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과 반성을 통해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는 헤겔이 《헤겔 아저씨네 희망복지관》에서는 사회 복지사로 변신해 어린이들의 인문학 멘토가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창대는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공부를 하는 아이였다. 그만큼 엄마에 대한 애착이 강하던 창대는 엄마가 멀리 유학을 떠나자 혼란스러워지고, 더구나 친구 관계에도 문제가 생겨 힘든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우연히 사회 복지사인 헤겔 아저씨를 만나면서 창대는 조금씩 변해 간다. 헤겔 아저씨는 창대를 만날 때마다 ‘정신이 자신을 안다는 건 자신을 실현해 나가는 것.’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일은 없다.’ ‘마음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 안쪽에 있다.’ 등 창대의 상황에 맞는 교훈을 들려줌으로써, 창대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는 힌트를 준다. 헤겔 아저씨의 도움으로 창대는 친구와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법, 엄마 때문이 아닌 스스로의 꿈을 위해 공부하는 법 등을 깨닫는다. 창대의 모습을 통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라는 헤겔 아저씨의 교훈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독후활동지’로 동화를 통해 배운 인성을 더욱 튼튼하게!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의 책 속 부록, ‘독후활동지’를 통해서는 동화를 읽으면서 배운 바른 인성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독후활동지는 동화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인성 기르기’,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과 글쓰기를 해 볼 수 있는 ‘인성 다지기’, 동화의 주인공 헤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인문학 인물 탐구’, 이렇게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독후활동지’를 통해 동화 내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판적인 말하기와 글쓰기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창대야,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해? 정신을 딴 데 두고 온 것 같다.”
“네? 네에.”
“상담을 하려면 어서 정신을 찾아 와야겠어.”
“에이, 정신에 발이 달렸나요? 딴 데 두고 오게.”
창대가 선생님의 농담을 받았다.
“이제야 정신이 제자리를 찾았군.”
선생님도 맞장구를 쳐 주었다. 그 덕분에 분위기가 편안해졌다.
창대는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이 힘에 부쳤다.
“변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 봐라.”
“네? 변화요?”
“그래, 변화 자체만큼 영원한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내면에 갈등이 생겼다는 건 생활이나 생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까.”
아저씨가 지긋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렇지만 전 지금이 고통스럽단 말이에요.”
창대는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힘들다고 하는데 무슨 변화 타령인지 알 수 없었다.
“세상에 변하지 않은 건 없어. 이번 기회에 네가 고여 있는 물이 아닌지 돌아봐라.”
작가 소개
저자 : 함영연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시나리오를 공부했습니다. 1998년 계몽아동문학상 수상으로 동화를 쓰고 있으며, 우수출판콘텐츠도서, 세종도서나눔에 선정되었고 환경우수도서상, 방정환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했고, 현재는 동화창작 스토리텔링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 《로봇 선생님 아미》, 《가자, 고구려로!》, 《채소 할아버지의 끝나지 않은 전쟁》, 《헤겔 아저씨네 희망복지관》, 《돌아온 독도대왕》, 《함영연 동화선집》, 《꿈을 향해 스타오디션》, 《할머니 요강》, 《효자효녀 요양원 느바》, 《명심보감 따라가기》, 《우렁이 엄마》, 《회장이면 다야?》, 《엄마가 필요해!》, 외 다수가 있습니다.
목차
마음이 병든 날
[정신이 자신을 안다는 건 자신을 실현하는 것] _8
헤겔 아저씨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갖고 있어야 한다] _24
엄마 없는 애
[현실을 반영한 이성적인 생각을 하라] _34
답답한 마음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일은 없다] _46
화장실 낙서
[모순은 모든 운동과 생명의 뿌리이다] _54
머피의 법칙
[변화만큼 영원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 _66
사과하라고?
[마음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 안쪽에 있다] _76
조퇴를 하고
[휴식은 지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다] _90
최고의 자리
[긍정과 부정을 반복해 좋은 결론을 내려라] _100
미래 자서전
[이상을 높게 가져라] _114
독일 관념론 철학을 완성시킨 헤겔은 어떤 사람일까? _134
독후활동지 _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