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는 들판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 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양을 찾고 있는 대머리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엄마가 없는 나는 미술시간에 엄마를 그려오라는 숙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동그라미를 그려 보이며 피카소라는 화가의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피카소는 어릴 때부터 무엇이든지 잘 오리고 그렸습니다. 미술 선생님이었던 아버지는 피카소가 화가가 되기를 희망했고, 피카소는 미술학교에 진학을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더 이상 배울 게 없다고 판단한 피카소는 친구 카사주마와 함께 파리로 건너옵니다.
전쟁과 싸움을 싫어하는 피카소는 <게르니카>라는 대작을 그렸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취재하려고 몰려들었습니다. 피카소는 어릴 적 마음속에 그렸던 동그라미 이야기를 했습니다. 피카소의 삶과 그림 세계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펼쳐집니니다.
출판사 리뷰
♧ 저자소개지은이 김미진미국 메릴랜드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귀국 후, 수많은 전시회를 가졌으며, 1995년 장편소설 을 발표하여 작가로 등단하였습니다. 현재 화가로서,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미술사'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미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김미진 선생님은 미국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예술학으로 학사 학위를, 타우슨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전시회를 가졌고, 1995년에는 장편소설 《모짜르트가 살아 있다면》을 발표하여 작가로 등단하였습니다. 연세대학교, 단국대학교 등에서 ‘미술사’ ‘서양 미술사’ ‘미학특론’ 등을 강의했으며, 현재 숭실대학교 예술창작학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으로 《해바라기를 사랑한 고흐》 《비행기구를 사랑한 다빈치》 《동그라미를 사랑한 피카소》 들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미술사와 예술가들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담겨 있습니다.
목차
대머리 아저씨
비둘기를 잘 그리는 아이
친구 카사주마
몽마르트로 언덕
파리의 젊은 예술가
청색 시대
장밋빛 시대
아비뇽의 아가씨들과 게르니카
줄넘기하는 소녀
동그라미 추억
동그라미 마술사 피카소가 들려주는 열 가지 소중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