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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수학가게 입니다
십대를 위한 수학소설
Ž | 청소년 |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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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13권. 중학생들의 평범한 일상에서 수학과의 접점을 찾아가는 소설이다. 전국수학교사모임은 이 책의 주인공인 소라가 친구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수학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모두가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의심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또 옮긴이의 말처럼 수학(수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고민 상담 과정을 통해 친절하게 잘 보여 주고 있다. 고민 해결에 쓰인 수학적 지식은 그다지 특별한 것도 어려운 것도 없다. 소수, 소인수분해, 근의 공식, 죄수의 딜레마, 기댓값 등 중고등 수학 교과서의 내용이 적절히 연결되어 쉽고 재밌게 읽힌다.

수학 교과서만 보면 머리가 뱅글뱅글 도는 하루카 앞에 어느 날 의문의 소년, 소라가 전학을 온다. 웅성웅성 대는 반 친구들에게 소라는 “저의 꿈은 수학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로부터 며칠 뒤 소라는 교실에 ‘수학가게’라는 수수께끼 가게를 연다.

점장인 소라의 말을 빌리자면 수학가게는 ‘수학의 힘으로 모두의 고민을 해결하는 고민 상담소.’ 하지만 수학이 정말로 평범한 중학생이 품고 있는 평범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던 하루카가 얼떨결에 수학가게 점원으로 낙점, 둘은 출장과 쪽지 상담도 마다하지 않고 친구들의 고민을 척척 해결해 나가는데….

  출판사 리뷰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
당신의 고민, 수학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괴짜 천재 수학 소년과 수학을 싫어하는 소녀가 운영하는 고민 상담소, ‘ 수학가게’
일상의 곤란한 일부터 인간관계 문제까지 어떤 의뢰도 수학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암기와 문제 풀이 위주의 수학은 이제 그만!

오는 8월 13일 전 세계 수학 천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은 물론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 수학, 수학의 산업적 활용 등 수학의 가치를 이해하고 수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빅데이터, 증권 통계, 암호 체계, 컴퓨터 프로그램 등 우리 일상과 매우 긴밀하게 연결된 수학.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학 교육에 대한 관심도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7위로 입상한 우리나라 아이들의 수학 실력은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흥미도 면에서는 꼴찌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암기와 문제 풀이 위주의 수학 교육에서 벗어나 수학을 좀 더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학생들의 평범한 일상에서 수학과의 접점을 찾아가는《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의 출간이 반가운 이유다.

이렇게 재미있는데, 수학을 왜 포기해?
“수학을 왜 배워요?” “미분, 적분 안 배워도 살아가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잖아요?” 선생님한테 물어봐야 돌아오는 대답은 뻔하다. “그런 쓸데없는 질문 하지 말고 공식이나 달달 외워.” 이렇게 공부해야 할 목적도 의미를 찾지 못한 아이들은 수학의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되고 만다. 빠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수학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하는 좌절감에 빠지고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전체 학생의 약 절반이 수포자가 되기에 이른다. 전국수학교사모임은 이 책의 주인공인 소라가 친구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수학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모두가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의심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또 옮긴이의 말처럼 소라가 수학(수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고민 상담 과정을 통해 친절하게 잘 보여 주고 있다. 고민 해결에 쓰인 수학적 지식은 그다지 특별한 것도 어려운 것도 없다. 소수, 소인수분해, 근의 공식, 죄수의 딜레마, 기댓값 등 중고등 수학 교과서의 내용이 적절히 연결되어 쉽고 재밌게 읽힌다.

수학가게 개점! 무엇이든 맡겨 주세요!
수학 교과서만 보면 머리가 뱅글뱅글 도는 하루카 앞에 어느 날 의문의 소년, 소라가 전학을 온다. 웅성웅성 대는 반 친구들에게 소라는 “저의 꿈은 수학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로부터 며칠 뒤 소라는 교실에 ‘수학가게’라는 수수께끼 가게를 연다. 점장인 소라의 말을 빌리자면 수학가게는 ‘수학의 힘으로 모두의 고민을 해결하는 고민 상담소.’ 하지만 수학이 정말로 평범한 중학생이 품고 있는 평범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던 하루카가 얼떨결에 수학가게 점원으로 낙점, 둘은 출장과 쪽지 상담도 마다하지 않고 친구들의 고민을 척척 해결해 나간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수학가게에도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수학 천재 소라도 해결할 수 없는 최고 난제가 등장한 것. 그것은 바로 사랑이란 감정이 무엇인지 몰라 고민하는 어느 남학생의 사연이다. 과연 수학가게는 남학생에게 어떠한 대답을 내놓을 것인가?

“근데, 수학가게란 게 무슨 가게야?”
내버려 두면 언제까지나 혼자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것 같아서 하루카는 다시 물었다. 애초에 그걸 묻고 싶어서 일부러 교실에 남았던 거다. 다른 때 같으면 마키와 신 나게 수다를 떨면서 집에 가고 있을 텐데.
“잘 물어봤어.”
소라는 그렇게 말하더니 의기양양하게 가슴을 젖혔다. 비스듬히 비쳐 드는 오후의 햇살을 받아 안경이 반짝 빛났다.
이 얘기만 듣고 곧바로 집에 가야지. 떨떠름한 기분을 풀고 집에서 편하게 쉬어야지.
하루카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곧장 나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학가게’는 수학의 힘으로 모두의 고민을 해결하는 고민 상담소 같은 거야.”
안 돼, 더 모르겠잖아.
일어나려고 엉거주춤 엉덩이를 들고 있던 하루카는 도로 자리에 앉았다.
“고민 상담? 학교에 상담 교사가 있는데?”
“있긴 하지. 하지만 상담 교사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도 수두룩해. 선생님은 기본적으로는 심리학에 의존해서 상담해 주니까 말이야. 상담 교사가 다루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이 필요한 거라고.”

“여러분, 곤란한 일이라도 있나요?”
갑자기 아무런 맥락도 없이 스탠드 쪽에서 그런 소리가 들려왔다. 팽팽했던 공기가 단숨에 느슨해졌다. 서로 째려보던 남녀학생들은 일제히 스탠드 쪽을 돌아보았다.
대체 누구야? 이런 타이밍에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말을 걸어오다니.
그때 하루카의 머릿속은 텅 비어 있었다.
난입자는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5월인데도 동복 차림에 답답하게 호크까지 채우고 있었다. 게다가 커다란 검은 테 안경을 썼다. 작은 체구에 머리칼은 단정히 짧게 깎아 올렸다. 그리고 왼쪽 어깨에는 파란 책가방까지 멨다.
소년은 표정 변화 없이 이렇게 말했다.
“혹시 내가 도울 수 있을지도 몰라.”
소라가, 수학을 좋아하는 소년이 거기에 서 있었다.
“소라, 너 여기 왜 왔어?”
“하도 손님이 안 와서 출장 나온 거야.”
출장?
하루카는 가까스로 말이 나왔지만 여전히 상황이 파악되지 않았다.
소라는 점심시간에는 언제나 교실에서 책을 읽는다. 아니, 점심시간만이 아니다. 이 소년은 하루카가 아는 범위에서는 하루 종일 책상을 떠나지 않고 독서에 전념한다. 그런 소라가 왜, 마침 이때, 왜 하필 오늘, 운동장에 나온 거지?
“싸움을 말리는 것도 수학자의 역할이니까.”

  작가 소개

저자 : 무카이 쇼고
1989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 일본수학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좋아하는 분야는 수열입니다. 《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로 제2회 포플라사 소설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문 1. 수학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 증명하시오
문 2. 운동장을 이등분하라
문 3. 동아리 부원의 사기를 높여라
문 4. 연애부등식을 풀어라
문 5. 두 사람의 그래프를 그려라
문 6. 수학으로 세계를 구하라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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