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꿈결 청소년 교양서 꿈의 비행 시리즈 7권. 토론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만들어진 ‘꿈결 토론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성형수술부터 사형제까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2가지 사회 쟁점을 한 권에 담았다. 관련 자료(기사, 도표, 이미지 등)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한 번 더 이해하는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토크쇼부터 좌담회까지 생동감 넘치는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어 ‘읽는 맛’이 있다. ‘주제 열기 - 세상 들춰보기 - 토론 콘서트 - 쉬어가기 - 생각 정리하기 - 생각 더하기’라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책을 읽는 것만으로 각 쟁점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학교 안에 CCTV를 설치해도 될까요? 빈곤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교복 자율화를 실시해도 될까요? 인터넷 실명제를 되살려야 할까요?
신나게 토론하면 ‘사회’가 다시 보인다!
12가지 사회 쟁점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제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하여 나만의 해답을 찾자!
토론은 진실을 찾기 위한 이성적 의사 결정 방식이자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민주적 의사소통 방법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서로 다른 생각들이 충돌하여 갈등을 일으키는 다양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토론이 필요한 까닭이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청소년이 재미있게 읽고, 자연스럽게 토론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토론 책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도서출판 꿈결은 ‘꿈결 토론 시리즈’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로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_사회》를 펴냈다. 성형수술, 원자력, 교복 자율화, 양심적 병역거부 등 현직 사회 교사가 엄선한 사회 쟁점 열두 가지를 담았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_사회》는?
▶ 토론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만들어진 ‘꿈결 토론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 성형수술부터 사형제까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2가지 사회 쟁점을 한 권에 담았다.
▶ 관련 자료(기사, 도표, 이미지 등)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한 번 더 이해하는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 토크쇼부터 좌담회까지 생동감 넘치는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어 ‘읽는 맛’이 있다.
▶ ‘주제 열기 - 세상 들춰보기 - 토론 콘서트 - 쉬어가기 - 생각 정리하기 - 생각 더하기’라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책을 읽는 것만으로 각 쟁점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토론은 딱딱하고 어렵다? (×)
‘꿈결 토론 시리즈’와 함께 하면 토론은 재미있고 유익하다! (○)
현대사회를 지식정보화사회라고 일컫는다. 마음만 먹으면 지구 반대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클릭 한 번으로 알아볼 수 있다. 정보의 바닷속에서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단편적인 정보들로 인해 오늘날 청소년들은 생각하는 법을 잊어 가고 있다. 자신의 의견은 내팽개치고 무절제하게 받아들인 정보만을 절대적인 진실이라고 믿게 된 아이들. 그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도서출판 꿈결이 ‘꿈결 토론 시리즈’를 세상에 선보인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_사회》는 그 첫 번째 책으로 현직 사회 교사인 저자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사회 쟁점 12가지를 선별해 글로 엮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구성과 풍부한 관련 자료, 대화체 형식으로 ‘읽는 맛’까지! 토론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며 유익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더욱 친절하고, 더욱 재미있게! 독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한 책
2013년부터 창의성, 인성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 자유학기제의 학생 선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토론(신명 나는 토론 교실)’이 선정되었다. 하지만 그 중요성과 수요에 비하여 기존에 출간된 토론 도서들은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토론의 노하우 같은 방법론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_사회》는 주로 책을 읽게 될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 ~ 고등학교 1학년)이 부담 없이 토론에 접근하여 재미와 유익을 얻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친절한 토론 책’을 표방한 것이다.
스스로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책은 독자로 하여금 왜 ‘사회적 쟁점’이 되었는지 문제의식을 느끼게 한 뒤(‘주제 열기’), 찬성과 반대 의견을 균형감 있게 펼친다(‘세상 들춰보기’). 그 후 마치 실제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실감 나는 대화체 형식의 토론을 보여줌으로써 가치판단을 가능하게 만든다(‘토론 콘서트’). 각 장마다 수록된 ‘생각 정리하기’를 빈칸 없이 채우다 보면 어느새 쟁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정리된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책의 말미에 ‘생각 더하기’라는 부록을 수록했다. ‘생각 더하기’는 앞서 언급한 ‘생각 정리하기’의 예시 답안을 모은 것으로, 각 쟁점의 핵심을 모아놓은 책 속의 책이다.
그 밖에도 친절한 단어 설명과 풍부한 관련 자료(기사, 도표, 사진, 명화)를 덧붙여 한 번 더 이해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개인의 선택, 사회의 합의, 국가의 결정!
우리 주변을 둘러싼 쟁점을 통해 '사회' 다시보기!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_사회》는 총 3부로, 12개의 사회 쟁점을 이야기한다. 1부 '내가 선택하는 사회 쟁점 이야기'에서는 성형수술 열풍, 인터넷 언어 사용, 길고양이 먹이 주기, CCTV 설치처럼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사회 쟁점을, 2부 '우리가 함께 생각하는 사회 쟁점 이야기'에서는 동물실험, 빈곤, 교복 자율화, 원자력처럼 ‘사회’의 여론이 영향을 끼치는 사회 쟁점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3부 '국가가 움직이는 사회 쟁점 이야기'에서는 사형제, 양심적 병역거부, 인터넷 실명제, 게임중독법처럼 ‘국가’가 강제하는 사회 쟁점을 담았다. 이를 통해 독자는 개인, 사회, 국가로 범위를 넓혀가며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사회 쟁점에 대하여 되돌아볼 수 있다. 의심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이 사실은 저마다 가치판단을 내려야 하는 사회 쟁점임을 깨닫는 순간 우리 앞에 펼쳐진 사회는 달리 보일 것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으로, 인간이 외모를 가꾸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획일화된 미를 기준으로 개성 있는 자신의 모습에 불필요한 열등감을 느끼게 하고, 무조건 성형수술로 이를 해결하도록 부추기는 분위기가 일반화된다면 어떨까요? 또 이렇게 외모를 사다시피 하는 현실 속에서 외모에 투자할 수 없는 빈곤층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이미로: 문화 상품권을 줄인 문상은 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상주를 위문한다는 뜻의 문상과 헷갈릴 우려가 있습니다. 올바른 표현이 이미 존재하는데도 굳이 새 표현을 만들어 쓰는 것은 그 말을 모르는 사람에게 혼란만 줄 뿐입니다. 세대 간의 의사소통이 어려워진다면 결국 갈등이 생겨날 거고요.
왕마음: 지나치게 과도한 예를 든 것이 아닐까요? 할아버지나 할머니께 “이번 생선은 문상으로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언어는 사람들 간의 약속입니다. 같은 표현을 사용하기로 약속한 사람들 간의 소통이지요. 부모님과 당근(당연하다)이나 쌤(선생님), 강추(강력 추천) 정도의 언어를 사용하기로 했다면 그 정도의 인터넷 언어를 사용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인천 캣맘 폭행 사건’을 알고 있나요? 새벽에 우유 배달을 하던 캣맘 아주머니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A 씨에게 폭행당한 사건입니다. 가해자인 A 씨는 평소 캣맘에 대해 불만을 품어 왔으며, 이전에도 종종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시비는 길고양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먹이를 주는 사람과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 간의 다툼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등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마침 인천 캣맘 폭행 사건이 보도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뿐이지요.
작가 소개
저자 : 윤용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장위중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 현재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중·고등학교에서 일반사회 과목인 ‘경제’ ‘사회문화’ ‘법과 정치’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하여 세상에 대한 깊고 애정 어린 시선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평범한 교사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문화》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사회》 《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 사회·윤리》 《존재의 철학자 하이데거 vs 의미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이 있으며, 월간 《중학 독서평설》에 꾸준히 원고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부 내가 선택하는 사회 쟁점 이야기
쟁점 1 성형수술 열풍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쟁점 2 인터넷 언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해도 될까요?
쟁점 3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줘야 할까요?
쟁점 4 학교 안에 CCTV를 설치해도 괜찮을까요?
2부 우리가 함께 생각하는 사회 쟁점 이야기
쟁점 5 동물실험은 필요악일까요?
쟁점 6 빈곤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쟁점 7 교복 자율화를 실시해도 될까요?
쟁점 8 원자력은 정말 대쟁앙의 씨앗일까요?
3부 국가가 움직이는 사회 쟁점 이야기
쟁점 9 사형은 국가의 정당한 법 집행일까요?
쟁점 10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해야 할까요?
쟁점 11 인터넷 실명제를 되살려야 할까요?
쟁점 12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한 법적 규제가 필요할까요?
생각 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