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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펫 8
용감한 소시지 개의 최후, 완결
샘터사 | 3-4학년 |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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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주인공 조는 ‘애완동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하필 아누비스 부적에 빈 죄로, 좀비펫들이 저승으로 갈 수 있게 도와야 하는 처지가 된다. 평범한 인생을 살다가 모험에 휘말리는 소년,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의 등장, 자꾸 꼬여만 가는 사건. '좀비펫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물이 지녀야 할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중에도 가장 돋보이는 건, 손에서 쉽게 놓을 수 없는 막강한 캐릭터들의 힘이다. 사랑스러운 ‘애완동물’과 무덤에서 돌아온 시체 ‘좀비’.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조합을 작가와 화가는 능청스레 빚어낸다. 책마다 사고뭉치 좀비펫이 등장하여 이야기 속에서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며 살아 움직인다.

  출판사 리뷰

좀비펫 한번 키워 볼래?
무덤에서 돌아온 사고뭉치 애완동물의 습격이 시작된다!


뱀파이어, 마녀, 좀비 등 캐릭터의 성격이 뚜렷할수록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발전해 대중에 선보일 기회가 많아진다.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흡혈귀에 불과했던 ‘뱀파이어’가 몇 세기 만에 아름다운 청년으로 진화해 전 세계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듯, 바로 여기, 무수한 세월을 거쳐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우리 앞에 새롭게 나타난 ‘좀비’가 있다.
바로 '좀비펫 시리즈'의 악동들이다. 이 시리즈에는 햄스터, 고양이, 강아지, 금붕어를 비롯해 아이들이 한번쯤 집에서 키워 봤을, 혹은 키우고 싶을 법한 애완동물이 차례로 등장한다. 주인공 조는 또래 남자애답게 ‘애완동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하필 이집트 아누비스 부적에 빈 죄로, 좀비펫들이 저승으로 갈 수 있게 도와야 하는 처지가 된다. 평범한 인생을 살다가 모험에 휘말리는 주인공.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의 등장. 자꾸 꼬여만 가는 사건. '좀비펫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물이 지녀야 할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중에도 가장 돋보이는 건, 손에서 쉽게 놓을 수 없는 막강한 캐릭터들의 힘이다. 사랑스러운 ‘애완동물’과 무덤에서 돌아온 시체 ‘좀비’라니!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조합을 작가와 화가는 능청스레 빚어낸다. 불안해지면 먹어야 하는 햄스터, 복수를 부탁하는 소심한 고양이, 절대 길들일 수 없는 정신없는 개, 부탁할 때조차 싸가지 없는 금붕어, 심약하지만 다정한 토끼, 노래 부를 때마다 정신이 깜박깜박 외출(?)하는 앵무새, 친구들과의 의리를 중시하는 기니피그, 충성심 강한 소시지 개 닥스훈트까지. 책마다 사고뭉치 좀비펫이 등장하여 이야기 속에서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며 살아 움직인다.

뚱보 햄스터, 소심한 고양이, 극성맞은 개, 까칠한 금붕어, 초조한 토끼, 횡설수설 앵무새, 의리파 기니피그, 용감한 소시지 개까지…
소름 끼치게 웃긴 좀비펫이 원하는 건 한 가지!!


주인공 ‘조’와 또래 친구들, 가족 사이에서 실제로 벌어질 법한 사건들이 잘 포착되어 있는 덕에, '좀비펫 시리즈'는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를 넘어 리얼리티의 힘을 얻는다. 조는 좀비펫을 돕는 과정에서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좀비펫과 대화하다가 사라 누나에게 ‘상상 속 친구’와 이야기한다는 놀림을 받고, 좀비펫들이 저지른 사고 때문에 교장 선생님이나 가게 매니저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쓴다. 심지어 단짝 매트를 화나게 만들기도 하고, 사촌과 자존심을 건 승부를 겨루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을 겪으면서, 좀비펫을 귀찮게만 여기던 조는 서서히 ‘좀비펫의 문제’를 들어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저 귀여운 강아지를 갖고 싶은 열한 살짜리 꼬맹이가 아니라 생명을 가진 애완동물의 책임감 있는 주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좀비펫 시리즈'는 좀비펫이 저지르는 각종 유쾌한 사건들에 깔깔거리며 무심코 책장을 넘기지만, 다 읽은 뒤에는 ‘좀비펫’을 떠올리며 주위의 애완동물을 다시 살펴보게 만든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사랑하는 애완동물이 죽은 뒤에는 어디로 갈까?’라는 다소 엉뚱해 보이는 질문에는 애완동물도 우리처럼 목숨을 지닌 하나의 생명체라는 인식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과 동물 간의 교감과 우정,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녔던 편견,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한 이해 등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자연스레 마련해준다.






개는 회전문을 돌아보았다.
“좀 안 좋은 사고가 있었어…….”
“무슨 사고? 문에 끼였던 거니?”
프랭키가 고개를 끄덕였다.
“닥스훈트 종과 회전문은 정말 어울리지 않아.”
조는 프랭키의 길고 가느다란 몸통을 보았다. 저런 모습의 개는 문에 쉽게 끼이리라는 걸 상상할 수 있었다.
---20~21쪽

조는 마지막 오자미를 사촌의 머리에 던지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꾹 참았다. 대신 코코넛을 향해 던졌다.
“그렇지!”
오자미가 코코넛을 맞히자 토비가 외쳤다. 코코넛이 흔들거렸다…… 하지만 받침대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조가 끙 하고 신음했다.
“연습을 더 해야겠구나.”
이모부가 웃으며 대미언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1대 0이다!”
대미언이 조에게 말했다.
“뭐라고?”
“내가 이겼잖아! 그러니까 내가 1점 얻었다고!”
조는 얼굴을 찌푸렸다. 대미언은 늘 이런 식이었다. 무엇이든 승부를 겨루려 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샘 헤이
스코틀랜드에서 자랐으며, 전직 저널리스트로 현재는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과 두 아이, 애완동물 몇 마리와 함께 넓은 뜰이 있는 아담한 집에서 살고 있다.쓴 책으로 '좀비펫' 시리즈와 《수호천사 빌리(Billy Angel)》《용감한 고양이 범블(Bumble the Brave Kitten)》 등이 있다.

  목차

지난 이야기| 1. 호텔에서 만난 좀비펫| 2. 소시지 개가 죽은 이유| 3. 성가신 좀비펫, 더 성가신 사촌 대미언| 4. 조와 대미언의 승부| 5. 금고 안에 돈이 한가득!| 6. 렌 이모부의 취미는 골동품 수집| 7. 크레이지 골프 게임| 8. 사촌누나의 결혼식| 9. 웨이터가 수상하다고?| 10. 도둑 잡아라!| 글쓴이·그린이·옮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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