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야간비행 이미지

야간비행
푸른숲주니어 | 청소년 | 2014.06.17
  • 정가
  • 9,000원
  • 판매가
  • 8,100원 (10% 할인)
  • S포인트
  • 405P (5% 적립)
  • 상세정보
  • 14.2x20.5 | 0.255Kg | 180p
  • ISBN
  • 979115675023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시리즈 38권.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생텍쥐페리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남아메리카 우편 항공의 세 가지 노선, 즉 칠레 노선과 파타고니아 노선, 파라과이 노선 비행기의 도착을 기다리는 리비에르의 이야기가 한 축, 그리고 파타고니아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야간 비행을 하며 폭풍우에 휘말리는 조종사 파비앵의 이야기가 또 한 축을 이룬다.

그리고 원칙만을 중요시하는 비행장에서 여러 가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남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진 파비앵의 아내 이야기가 사이사이에 섞여든다. 어둠과 폭풍우 속에서 자기가 가야 할 길을 찾아 헤매는 조종사 파비앵과, 갖은 우여곡절에도 특유의 냉정함을 잃지 않은 채 끝내 유럽행 우편 항공기를 출발시키는 리비에르의 모습이 겹쳐서 나타난다.

한 사람은 명령을 수행하는 입장에 있고, 또 한 사람은 지시를 내리고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에 있다. 두 사람은 서로 하는 일을 다르지만, 어둠 속에서 자기 삶의 의미를 찾아서 올곧게 외길을 간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지닌다. 결국 두 사람 사람 속에 작가의 삶과 추구하는 인간상이 고스란히 투영돼 있는 셈이다. 이 작품은 발표되던 해에 콩쿠르상과 메디치상을 수상하고, 프랑스 최고 문학상이라 불리는 페미나상까지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프랑스 문학에서 걸작 중의 걸작으로 꼽힌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클래식!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청소년의 눈높이를
정조준한 맞춤형 클래식입니다. 수준에 맞지 않는 독서 활동으로
소화 불량에 걸려 있는 청소년들에게
고전 문학 읽기의 성실한 길잡이가 되려 합니다.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생텍쥐페리의 삶이 오롯이 담긴 《야간 비행》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 판매된 책은? 1943년에 생텍쥐페리가 출간한 《어린 왕자》이다.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주인공이 어떤 별에서 우주 여행을 온 어린 왕자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꾸준하게 읽혀 오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생텍쥐페리 하면 《어린 왕자》를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올린다. 하지만 정작 비행기 조종사로 충실히 일하다 삶을 마감한 생텍쥐페리의 인생관과 추구하는 인간상은 1931년에 발표한 《야간 비행이》에 오롯이 담겨 있다.
《야간 비행》은 남아메리카 우편 항공의 세 가지 노선, 즉 칠레 노선과 파타고니아 노선, 파라과이 노선 비행기의 도착을 기다리는 리비에르의 이야기가 한 축, 그리고 파타고니아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야간 비행을 하며 폭풍우에 휘말리는 조종사 파비앵의 이야기가 또 한 축을 이룬다. 그리고 원칙만을 중요시하는 비행장에서 여러 가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남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진 파비앵의 아내 이야기가 사이사이에 섞여든다.
대개의 문학 작품에서는 인물과 인물이 유기적으로 얽혀 갈등을 빚으며 사건을 전개한다. 그러나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서로 얽히기보다는 각자의 삶을 병렬식으로 보여 주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 우리에게 가장 뚜렷하게 다가오는 인물은 파비앵과 리비에르이다. 어둠과 폭풍우 속에서 자기가 가야 할 길을 찾아 헤매는 조종사 파비앵과, 갖은 우여곡절에도 특유의 냉정함을 잃지 않은 채 끝내 유럽행 우편 항공기를 출발시키는 리비에르의 모습이 겹쳐서 나타난다.
한 사람은 명령을 수행하는 입장에 있고, 또 한 사람은 지시를 내리고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에 있다. 두 사람은 서로 하는 일을 다르지만, 어둠 속에서 자기 삶의 의미를 찾아서 올곧게 외길을 간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지닌다. 결국 두 사람 사람 속에 작가의 삶과 추구하는 인간상이 고스란히 투영돼 있는 셈이다.
이 작품은 발표되던 해에 콩쿠르상과 메디치상을 수상하고, 프랑스 최고 문학상이라 불리는 페미나상까지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프랑스 문학에서 걸작 중의 걸작으로 꼽힌다.

삶의 참 의미를 찾아 어두운 하늘을 날아오르다
우리는 이 작품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개인의 행복과 공동의 이익이 가지는 상관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여러 등장인물들이 공동의 이익이라는 목적 앞에서 개인적인 행복을 빼앗기고 불행에 빠지기 때문이다. 비행장을 배경으로 갖가지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른바 ‘야간 비행’이라는 커다란 흐름에 치여 개인의 삶과 행복을 자의든 타의든 포기한 채 살아가고 있다.
비행기 조종사 파비앵은 우편물을 운송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야간 비행을 감행하다가 행방불명이 되고 만다. 그 바람에 그의 아내 시몬은 결혼식을 올린 지 육 주 만에 남편을 잃는다. 이 작품에서 시몬은 따뜻함과 위안, 일상의 행복을 대변한다. 남편의 비행을 걱정하고, 남편이 돌아와 따뜻하게 먹고 입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한다. 우리들 대부분이 위로와 평안을 느끼는 개인적인 행복의 세계가 바로 여기에 있는 셈이다.
비행장의 관리 책임자 리비에르는 사무실로 찾아온 시몬을 응대하면서 개인적인 행복과 자신의 업무에 대해 깊은 생각에 빠진다. 그가 하는 일은 개인적인 행복과 공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여기면서. 그는 시몬의 세계 역시 인정받아야 할 절대적인 세계라고 생각한다. 밝은 빛이 비치는 세계이며, 희망과 부드러움이 갖춰진 세계, 추억을 이루어 내는 세계라고……. 그것은 개인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세계이기 때문이다. 만약 희생이 뒤따르는 일을 하지 않았다면 평생토록 행복하게 살아갈 수도 있는…….
그러나 리비에르는 자신이 하는 일 역시 절대적인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야간 비행을 떠난 남편이 왜 아직껏 돌아오지 않느냐고, 달리 말하면 왜 개인의 행복을 이렇듯 무참히 부서뜨리느냐는 시몬의 항변은 더없이 타당하지만, 리비에르의 업무 역시 엄연하게 진실이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작가 역시 리비에르의 시선을 통해서, 그가 추구하는 일들이 언뜻 인간적이지 않은 것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실과 가치를 당당하게 지니고 있음을 역설한다.
이렇듯 개인의 이익과 공동의 이익에 대한 답은 한 가지로 결론내리기 어렵다. 때때로 개인은 대의를 위해 희생하기도 하고, 공익이라는 이름으로 희생당하기도 한다. 개인의 이익과 공동의 이익은 상황에 따라 어우러지기도 하고 충돌하기도 한다. 어쨌든 우리는 순간순간 주어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의 갈 길을 ‘현명하게’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야간 비행》은 비행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반드시 맞닥뜨리게 되는 의무와 용기, 사랑 등에 대해 의미 있는 물음을 던진다.

현직 국어 선생님의 꼼꼼하고도 풍성한 해설
세계 명작의 본문 말미에는 대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작가의 연보나 생애, 관련 흑백 사진 몇 장, 혹은 평론 수준의 딱딱한 해설이 실려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다르다. 강혜원(서울 경복고 국어 교사), 전종옥(서울 목운중 국어 교사), 송수진(경기 덕소중 국어 교사) 등의 현직 국어 교사를 기획위원으로 위촉한 뒤, 현장에서 경험한 청소년들의 요구와 필요에 걸맞은 해설을 직접 쓰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작가나 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백 년 이백 년 전의 세계 명작을 왜 지금 굳이 읽어야 하는지, 현재적 시점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등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게다가 재미있고 풍성한 정보 팁과 시각 자료를 함께 싣고 있어서 실질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게 했다.

규칙이란 일종의 종교 의식 같은 것이었다. 리비에르는 언뜻 비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을 원하는 방법으로 교육시키는 데는 그만한 것이 없다.’라고 생각했다.
리비에르는 어떤 일이 정당하건 정당하지 않건 신경 쓰지 않았다. 어쩌면 그에게는 이 둘의 차이가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도 몰랐다.
……그의 눈에 비친 인간은 반죽을 해서 모양을 빚어야 하는 밀랍에 지나지 않았다. 밀랍이라는 물질에 영혼을 불어넣고 의지력을 만들어 줘야 했다. 그는 그들을 강하게 억압할 생각은 없었다. 다만, 그들의 자기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게 만들고 싶었다.
출발 시각이 늦으면 이유와 상관없이 무조건 벌을 주는 것은 스스로 생각해도 불공평했다. 하지만 모든 비행장이 출발 시각에 늦지 않게끔 바짝 긴장하게 하는 의지력을 키운 것은 틀림없었다. 그 의지력의 창시자는 바로 리비에르 자신이었다.
날씨가 안 좋으면 직원들이 그 상황을 휴식으로 여기며 즐거워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직원들 스스로 궂은 날씨를 불만스럽게 여기며 빨리 좋아지기를 바라도록 만든 셈이었다. 그리하여 말단 직원까지도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게끔 했다. 철갑을 두른 것처럼 사방에 안개가 짙게 퍼져 있어도, 조금이라도 빈 공간이 있으면 조종사들은 그곳을 이용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전하시오. ‘동서남북 모두 막힌 상태. 1,000킬로미터에 걸친 폭풍우로 시야 확보 불가능. 어떻게 좋을지 응답 바람.’”
조종사는 쉼터라고는 전혀 없는 이 어두운 밤의 세계가 그를 항구로 데려가지 않을 거라는 걸 깨달았다. 또 새벽까지 버티게 해 줄지도 자신이 없었다. 남은 연료로는 앞으로 한 시간 사십 분 정도 버틸 수 있었다. 어둠의 깊은 심연 속으로 빠져드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날이 밝을 때까지만 버텨 다오.’
파비앵은 새벽을 기다렸다. 이 힘겨운 밤을 보내고 난 다음에 다가올 새벽은 황금빛 모래가 깔린 해변처럼 보일 것이다. 위기에 빠진 비행기 밑으로 평야가 보이고 가장자리에 해변이 나타날 것이다. 그 고요한 지상에는 곤히 잠든 가축 떼와 농장, 그리고 산들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어둠 속에 표류하던 잔해들도 어느새 주변 사물과 동화되어 흔적 없이 사라질 것이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날이 밝아 오는 곳을 향해 헤엄이라도 치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는 자신이 완전히 포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이 깊은 어둠 속에서 결정이 나게 될 터이다.

그는 지금 장벽에 부딪혔다. 개인적인 사소한 고뇌로 빚어진 장벽이 아니라, 업무와 관련된 문제가 제기된 것이었다. 그의 앞으로 가로막고 있는 상대는 파비앵의 아니라 삶의 또 다른 의미 그 자체였다.
리비에르는 구슬픈 노래를 부르는 듯한 그녀의 작은 목소리를 끝까지 들어 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가 지금 동정하고 있는 그 목소리는 자신에게 몹시 적대적이었다.
그가 하는 주요 사업과 그녀의 개인적인 행복은 서로 공존할 수 없는, 대립적인 것이었다. 이 여자는 절대적인 세계에게서 그 세계의 의무와 권리의 이름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저녁 식탁에 놓인 등불의 밝은 빛이 비추는 세계, 파비앵의 육체를 당당하는 요구하는 다른 육체의 이름으로, 희망과 부드러움, 추억의 이름으로 말하고 있었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요구했다. 그녀의 말이 모두 맞았다.
리비에르 역시 그 나름대로 옳았다. 하지만 그는 그녀의 진실 어린 주장에 반박할 수 있는 아무런 논리가 없었따. 바야흐로 평범한 가정집의 등불 아래 놓인 고유한 진실과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인간적이지도 않은 리비에르의 진실이 마주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시험에서 실패하고 미술학교 건축과에 들어갔다. 1921년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 면허를 땄고, 1926년 라테코에르에 들어가 아프리카 북서부와 남대서양 및 남아메리카를 통과하는 우편비행을 담당하게 되었다. 1930년대에는 시험비행사, 에어프랑스의 홍보담당, <파리수아르 Paris-Soir> 기자로 일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린왕자』의 주인공과 너무나 흡사하다. 굽슬굽슬한 갈색 머리털을 가진 소년 생텍쥐페리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소한 일들을 경이와 찬탄으로 바라보았고, 유난히 법석을 떨고 잔꾀가 많은 반면, 항상 생기가 넘치고 영리했다. 감성이 풍부하고 미지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그는 1917년 6월, 대학 입학 자격 시험에 합격한 후 파리로 가서 보쉬에 대학에 들어가 해군사관학교 입학을 준비하였으나 구술 시험에서 떨어져 파리 예술 대학에 들어가 15개월간 건축학을 공부했다. 『어린 왕자』에 생텍쥐베리가 직접 삽화를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이때의 공부 때문이다.자동차 회사, 민간항공 회사에 각각 근무하다가 에르 프랑스의 전신인 라테코에르 항공사에 입사하여 『야간 비행』의 주인공인 리비에르로 알려진 디디에도라를 알게 되고 다카르-카사블랑카 사이의 우편 비행을 하면서 밤에는 『남방 우편기』를 집필하였다. 1929년 아르헨티나의 항공사에 임명되면서 조종사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야간 비행』를 집필했다. 1939년 육군 정찰기 조종사가 되었으며, 1940년 2차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독일에 함락되자 미국으로 탈출했다. 1943년 연합군에 합류해 북아프리카 공군에 들어간 후 1944년 7월 31일 프랑스 남부 해안을 정찰비행하다 행방불명되었다. 2000년, 한 잠수부가 프랑스 마르세유 근해에서 생텍쥐페리와 함께 실종됐던 정찰기 P38의 잔해를 발견했고 뒤이은 2004년 프랑스 수중탐사팀이 항공기 잔해를 추가 발견했다.<남방우편 Courrier-Sud>(1929), <야간비행 Vol de nuit>(1931), <인간의 대지 Terre des hommes>(1939), <전투조종사 Pilote de Guerre>(1942),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Lettre a un otage>(1943), <어린왕자 Le Petit Prince>(1943) 등을 썼다.

  목차

기획위원의 말

서문 - 위대하고 특별한 작품
제1장 도시의 목동
제2장 운명의 제비뽑기
제3장 낯선 얼굴
제4장 강력한 규칙
제5장 외로운 감독관
제6장 밤의 파수꾼
제7장 폭풍우 치는 밤
제8장 별의 신호
제9장 위대한 작업
제10장 정복의 첫발
제11장 삶과 죽음
제12장 암흑의 콘크리트
제13장 야간 비행
제14장 연착
제15장 죽음의 미끼
제16장 빛의 우물
제17장 상실
제18장 행방불명
제19장 여행의 막바지
제20장 폐허가 된 왕극
제21장 침묵의 웃음
제22장 위대한 승리자

[야간 비행] 제대로 읽기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