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정 주부로서의 역할과 직장인으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무방비하게 노출된 채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가기 쉬운 현대 여성들을 위한 자기개발서다. 일상 속 크고 작은 불만과 타인과의 비교로 인해 자신감이 무너지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지금 이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함께 탐구한다.
저자 케이트 스트리클러(Kate Strickler)는 인스타그램 계정 'Naptime Kitchen'의 운영자다. 'Naptime Kitchen'은 아기가 낮잠을 자는 짧은 시간을 활용해 간결하면서도 고품질의 요리를 선보이는 콘텐츠로, 수만 명의 가정 주부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채널이다. 저자는 그 풍부한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소셜미디어 시대의 여성들이 흔히 품는 '단지 ~이었으면 좋겠어'라는 소소한 바람들이 방치될 경우 어떻게 삶 전체를 잠식할 수 있는지를 진솔하고 구체적으로 짚어 낸다.
이 책은 총 11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단지 좀 더 큰 주방이 있었으면', '단지 내가 좀 더 나은 엄마였으면', '단지 좀 더 나은 남편이었으면' 등 누구나 마음속으로 한 번쯤 품어 봤을 법한 구체적인 바람을 주제로 삼는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각 주제를 풀어 나가며, 장 말미에는 마음가짐 전환을 위한 팁과 실천 방법을 제시해 독자가 읽는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교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법, 시선을 바꾸는 관점의 전환, 모성이 주는 딜레마의 극복 등 대부분의 현대 여성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정체성 회복과 행복의 의미, 그리고 가정 안에서 느끼는 죄책감에 이르기까지 솔직하고 따뜻한 시각으로 다룬다. 전업주부, 워킹맘, 혹은 쏟아지는 소셜미디어 속에서 비교와 불만으로 지쳐 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권한다.
출판사 리뷰
아예 모르는 낯선 이의 인스타그램을 스크롤하는 단 한 번의 순간에, 평화로운 토요일 아침과 뜨거운 커피 향,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렸던 적이 있으신가요? 케이트 스트리클러(Kate Strickler)의 『저스트 위시』는 우리 중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바로 그 익숙한 아픔에서 시작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현대 여성들의 영혼이 갇혀 버린 유리 상자 같은 현실 속에서, 우리의 작은 갈망들이 어떻게 스스로를 옭아매는 거대한 감옥이 되는지를 섬세한 문체로 해부하며 그 너머의 해방으로 독자를 이끕니다.
서문은 제임스 클리어의 "죽지 않고도 천국을 맛볼 수 있다"는 인용으로 문을 엽니다. 이어 영화 〈프리 솔로〉의 숨 막히는 암벽 등반을 삶의 비유로 끌어들여, 독자가 자신의 삶에 집중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보다 쉽고 생생하게 풀어냅니다. 3,000피트 높이의 거벽 ‘엘 캐피탄’을 오르는 것처럼, 예측 불가능하고 험난하기만 한 우리의 일상 역시 결국 목숨을 걸 만한 '등반'이며, 그 과정 자체의 리듬과 연결감을 사랑할 때 비로소 아름다워진다는 통찰이 조용히 가슴에 스며듭니다.
각 장은 "단지 좀 더 큰 주방이 있었으면…", "단지 내가 좀 더 나은 엄마였으면…" 같은 나직한 속삭임으로 시작해, 저자의 세 차례에 걸친 이사 여정과 육아의 롤러코스터 같은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보편적인 공명을 일으킵니다. 제1장 '단지 좀 더 큰 주방이 있었으면'에서 묘사되는 듀플렉스 주방은 단순한 공간 묘사에 그치지 않고,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증거로 승화됩니다. 마치 프로스트의 시 구절처럼, "집은 사용되어야 비로소 집이 된다"는 인식의 전환이 독자의 가슴에 소리 없이 스며듭니다.
어린 시절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주입받아 온 바비 인형의 완벽한 이미지가 현실의 셀룰라이트를 혐오하게 만드는 과정을, 저자는 자전적 고백을 통해 담담하면서도 직설적으로 풀어냅니다. 네 아이의 엄마로서 털어놓는 고백, 연어 요리에 쏟아지는 낯선 이들의 온라인 비난, 부모의 희생 끝에 시작한 피아노 레슨에 대한 후회, 학교 선택이라는 수렁은 전 세계 엄마들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가정이라는 굴레 속 내적 갈등에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저스트 위시』는 회고록이 아닌 일종의 '작업 일지'입니다. 각 장 말미에 수록된 1인칭 긍정문과 다섯 가지 실천 팁은 현실에 대한 성찰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연결하며, 독자를 수동적인 위치에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소셜미디어의 거짓된 빛 아래 지쳐 버린 30~40대 여성, 전업주부든 워킹맘이든 자신의 삶을 되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히 권할 만한 책입니다.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여러분은 어느새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의 일상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여성'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하나 되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감성적 공감과 실용적 통찰의 완벽한 조화를 선사합니다.

사람은 비극을 목격하면 시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가까운 친구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더 이상 자신의 체형을 혐오하지 않게 되는 것과 같은 겁니다.
주방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의미를 지닐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주방은 가정의 중심, 가족의 심장, 숙제부터 식사 준비까지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공동 공간으로 여겨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케이트 스트리클러
미국 주부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 ‘Naptime Kitchen’의 운영자.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생활 팁과 가정 관리 아이디어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굿 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서던 리빙(Southern Living)〉, 〈더 레이지 지니어스 팟캐스트(The Lazy Genius Podcast)〉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목차
서문
1장. 단지 좀 더 큰 주방이 있었으면
2장. 단지 내가 좀 더 나은 엄마였으면
3장. 단지 좀 더 나은 남편이 있었으면
4장. 단지 친구가 좀 더 많았으면
5장. 단지 좀 더 예뻐졌으면
6장. 단지 돈이 좀 더 많았으면
7장. 단지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8장. 단지 내가 통제권이 있었으면
9장. 단지 내 삶이 그녀의 삶처럼 보였으면
10장. 단지 그 일이 잘 되었었더라면
11장. 여러분이 사랑하는 삶이란
참고 문헌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