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는 예수의 생애를 여덟 개의 십자가로 형상화하며, 그 길 위에서 결국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구유에서 광야로, 제자도와 연민, 고독과 십자가의 죽음, 무덤과 부활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예수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신앙을 함께 묵상하게 한다. 예수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결국 한 사람의 삶의 고백이다.
출판사 리뷰
예수의 길을 새기다, 내 삶을 만나다
저자는 예수의 생애를 여덟 개의 십자가로 형상화하며, 그 길 위에서 결국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구유에서 광야로, 제자도와 연민, 고독과 십자가의 죽음, 무덤과 부활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예수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신앙을 함께 묵상하게 한다. 예수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결국 한 사람의 삶의 고백이다.
이 책은 십자가를 죽음의 상징이 아니라 삶 전체를 비추는 빛으로 다시 읽는다. 그 여정 속에서 독자는 결국 자신의 십자가를 마주하게 된다. 신앙을 설명하기보다 삶으로 드러내는, 정직하고 치열한 이야기. 예수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가 하나로 만나는 자리로 모두를 초대한다.
신앙인들은 성자에 대한 오해와 환상을 가지고 있다. 성자가 보통 사람과 다른 면이 없지 않았겠지만, 여전히 한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다. 우리는 예수를 오직 신앙의 대상으로만 생각할 때, 예수의 인간적인 면모를 놓치게 된다. 나는 이러한 점에서 나의 십자가 만들기에서 예수의 신성에 가려진 인성을 더 강조하고 표현하고 싶었다.
기도는 내 뜻을 이루는 도구가 아니라, 삶을 받아들이는 힘이다.
나는 이제 “하나님 없이 하나님과 함께 산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여기서 내가 이해하는 “하나님 없이”란,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없어도”라는 뜻에 가깝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알 수 없음의 영역이 더 넓어졌다. 그러나 그 모름의 영역은 모름으로 남겨 둔 채 살아도 더 이상 불편하지 않다. 하나님이 꼭 전능하거나 전지하지 않으면 어떤가. 그런 수식보다도 오히려 생명, 사랑, 정의, 평화라는 표현이 하나님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말처럼 느껴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남식
•1965 전북 군산 출생•1988 전북대 정외과 졸업•1996 한신대 신대원 졸업•1998 목사안수주로 농촌에서 목회했다.현재는 십자가를 만들며 평지교회(기장) 담임 목사로 사역하고 비폭력평화물결 소속 평화교육 강사로 회복적경찰활동 대화모임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나의 십자가 이야기
1. 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예수의 탄생
2. 광야로 나간 예수•광야 시험과 공생애 준비기
3. 제자도•제자들을 불러 모아 훈련하심
4. 예수의 연민•예수의 공생애 사역
5. 예수의 고독•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6.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예수 십자가에 죽으심
7. 알파와 오메가•무덤에 묻히심
8. 천국의 춤•부활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