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30여년간 방송에서 수백 명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해온 아나운서 정용실. 8년 전 『공감의 언어』로 타인과의 소통을 이야기했던 그녀는, 정작 번아웃과 갱년기로 몸이 무너지고 나서야 처음으로 자신에게 말을 건넨다. 그리고 깨닫는다.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자기 계발' 마인드에서, 다소 부족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자기 이해' 마인드로 바꿀 때라고. 저자는 오랜 시간 서강대학교 대학원 스피치 수업과 트레바리 독서 모임 '혼자서도 단단하게', '감정수업'을 이끌며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봤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심리 상담을 공부하며, 현장의 언어와 학문의 깊이를 함께 쌓아가고 있다.
그녀가 만난 이들은 대부분 열심히 살았고, 단단해 보였지만, 속으로는 끝없이 공허했고 만성 긴장에 시달렸다. 이 책은 그 문제의 단서를 몸과 감정과 기억 안에서 찾아내고,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렵고 낯선 심리학 이론 대신, 매 챕터마다 누구나 혼자 해볼 수 있는 관찰-탐험-이해의 셀프 헬프(Self-help) 워크숍 도구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타인에게는 그렇게 친절한 당신,
나에게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자기 계발보다 자기 이해가 먼저입니다”
- 30년 방송인이 번아웃 끝에 찾아낸 자기 이해의 방법
나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지금 여기서 시작됩니다.
내 몸을 관찰하고, 내 감정을 탐험하고, 내 이야기를 새롭게 써보세요.
직접 쓰고 느끼며 나를 발견하는 셀프 치유 워크숍30여년간 방송에서 수백 명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해온 아나운서 정용실. 8년 전 『공감의 언어』로 타인과의 소통을 이야기했던 그녀는, 정작 번아웃과 갱년기로 몸이 무너지고 나서야 처음으로 자신에게 말을 건넨다. 그리고 깨닫는다.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자기 계발' 마인드에서, 다소 부족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자기 이해' 마인드로 바꿀 때라고. 저자는 오랜 시간 서강대학교 대학원 스피치 수업과 트레바리 독서 모임 '혼자서도 단단하게', '감정수업'을 이끌며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봤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심리 상담을 공부하며, 현장의 언어와 학문의 깊이를 함께 쌓아가고 있다.
그녀가 만난 이들은 대부분 열심히 살았고, 단단해 보였지만, 속으로는 끝없이 공허했고 만성 긴장에 시달렸다. 이 책은 그 문제의 단서를 몸과 감정과 기억 안에서 찾아내고,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렵고 낯선 심리학 이론 대신, 매 챕터마다 누구나 혼자 해볼 수 있는 관찰-탐험-이해의 셀프 헬프(Self-help) 워크숍 도구를 담았다.
이 책은 세 개의 문을 차례로 두드린다. 먼저 '몸'이라는 가장 솔직한 거울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숨어 있던 '감정'과 대면하며, 마침내 '나'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3단계 여정이다.
[Session1. 자기 관찰] 지금 당신의 몸이 당신에게 말을 걸고 있다굳어버린 횡격막, 얕은 호흡, 둔해진 감각 - 몸은 이미 오래전부터 신호를 보내고 있다. 몸의 긴장과 통증은 단순한 신체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기록이다.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내면의 목소리를 끌어안은 채 몸을 혹사하는 동안, 몸은 그 모든 것을 고스란히 저장해왔다. 저자는 펠든크라이스 메소드에서 영감을 얻은 바디 스캔, 호흡 관찰 등을 통해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일 것을 추천한다. 우리 뇌는 신경가소성이 있어 알아차림과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오래 굳어온 몸이 바뀔 수 있다.
[Session2. 자기 탐험] 외면해온 감정들은 사라지지 않는다억압된 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기억에 태그처럼 붙어 오늘의 나를 흔든다. 지금 내 삶이 괴롭고 불편하다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을 되짚어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분노, 두려움, 말문을 막아버린 상처들이 감정들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할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 감정 글쓰기, 메모리 퍼즐, 시각 전환 워크숍을 통해 낡은 이야기를 해체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서사를 써나갈 수 있다.
[Session3. 자기 이해] 자기 계발이 아니라 자기 이해가 먼저다'더 나은 나'를 만들기 전에, 지금의 나를 충분히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다. 자기 자비 명상, 기억의 재구성, 이기적 일기 쓰기 등 실천적 도구들을 통해 나를 향한 시선을 조금씩 바꿔나간다. 진정한 성공은 내려놓음에 있고, 회복은 고립이 아닌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타인의 속도가 아닌 나의 속도로, 비교가 아닌 이해로 - 이것이 진짜 '나로 가는 길'이다.

더 나아지고자, 더 성장하고자 하는 '자기 계발'적 목소리는 우리를 채찍질하기만 합니다. 힘들어 잠깐 쉬고자 하는 자신을 조금도 쉬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이제 자기 계발의 회초리를 멈추고, 스스로를 먼저 돌봐야 합니다. 우리가 나 자신이 아닌 누구를 먼저 돌보고 있는지 멈추어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 자기 계발보다 자기 이해가 먼저
제가 '자기 자비'라는 집단 상담에 참여했던 순간,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내면의 작은 방'을 만들었습니다. 스스로에게 사랑받는다는 느낌, 그것은 제 중심부가 따스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기분을 타인의 평가, 업무 성과, 사회적 성취를 통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저 자신 안에서 느껴봤습니다. (...) 힘들거나 지칠 때 제 몸을 감싸안고 그 마음의 방으로 갑니다. 저 자신을 돌보러 말이지요. '고생 많았어. 세상살이가 힘들지. 여기서 잠깐이라도 쉬어. 내가 불을 지펴줄게. 눈이라도 좀 붙여봐.' 스스로에게 하는 이 위로의 말 한마디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힙니다. 다른 누가 아닌 바로 제가 사랑으로 저 자신을 아껴주기를 바랐던 것 같습니다. - 자기 계발보다 자기 이해가 먼저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용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KBS에 입사해 34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방송을 해왔다. 방송이란 결국 소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믿었다. 에세이, 여행서, 아나운서 관련 책 등 매번 다른 주제로 글을 써왔지만, 그 모든 것의 공통점이 결국 사람·감정·소통·공감이라는 걸 깨닫고 《 공감의 언어 》 를 썼다. 내가 느끼고 체험하지 않은 것으로는 글을 쓰지 않는다. 경험이 바탕이 되지 않은 글은 힘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10년 넘게 교보 북모닝 CEO의 인문·자기계발 분야 신간을 선정했다. 5년여간 서강대학교 대학원 스피치 수업에서 만난 30~40대 수강생들, 트레바리 '혼자서도 단단하게'와 '감정수업'에서 20~30대가 솔직하게 털어놓은 고민들은 오히려 나 자신에게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었고, 이 책을 쓰는 용기가 되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자기 관찰: 솔직한 몸
화면에서 발견한 나의 '발끝', 긴장하고 있다고 말하네요
[몸 관찰] 내 몸에 숨어 있는 긴장 찾아보기
굳어 있는 횡격막, 저는 깊은 숨을 쉬지 않고 있었어요 [호흡 관찰] 나는 어떻게 숨 쉬고 있을까요? [호흡하기] 날숨에 더 주목해봅시다
둔감한 몸, 나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감각 관찰] 나는 예민한 사람일까?
우연히 만난 펠든크라이스
[운동과 나] 나의 감정을 해소해 줄 운동법 찾기
몸을 바라보기 시작하다
내면의 그렘린 길들이기: 완벽주의의 그늘
[내면의 잔소리] 내 안에 숨어 있는 목소리는 어떤 말을 하고 있나요?
내 몸이 듣고 싶었던 말, 애쓰지 마세요
통증을 통해 마음을 바라보다
민감한 사람은 몸을 아이처럼 대하세요
문제보다 가능성을 보세요
[2부] 자기 탐험: 절박한 감정
먼저, 내 인생의 가장 힘든 기억을 꺼내보세요
[단어 찾기] 나를 표현하는 단어 10개
감정은 기억에 태그를 붙여요
[메모리 퍼즐] 의미 있는 기억 떠올리기
내 글쓰기는 감정의 글쓰기
[독서 탐험] 책으로 현재의 자기 알기
선명하게 기억하는 감정, 아직 풀지 못한 숙제입니다
상처는 말문을 막는다
분노라는 복잡미묘한 감정
[분노 탐험] 부정적 감정 구분하기
깊은 마음의 상처에는 이야기가 없어요
새로운 이야기를 쓰세요
[관점 전환] 나의 이야기 새롭게 쓰기
과거를 다시 그려 미래를 바꾸자
[3부] 자기 이해: 나로 가는 길
나를 이해하기 위해 보낸 시간
나를 이해한다는 것은 내 감정을 안다는 것
자기 계발보다 자기 이해가 먼저
[자기 이해] 자기 자비 명상
나의 아름다운 순간을 놓치지 않는 법
[기억 복구 작업] 기억을 재구성하는 방법
진정한 성공은 내려놓음에 있다
나를 사랑하는 가장 큰 힘은 상상력에서 나온다
분발하지 않고, 나의 속도로
타인에게 휘둘리는 민감한 사람들의 셀프 헬프
[이기적 일기] 나에게로 돌아가기
치유는 전체를 만든다는 것
회복은 고립이 아닌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