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금 아이들은 수많은 언어 환경에서 자란다. 영상 콘텐츠, 게임, SNS 등을 통해 댓글을 쉽게 읽고 쓰고, 짧은 메시지를 수시로 주고받는다. 그러면서 의미가 생략되고 문해력이 떨어지고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표현 또한 거칠어지고 있다. 이제 상황에 맞는 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 오해를 줄이는 말을 배워 중심을 잡아야 할 때다.
『말을 알아야 말을 잘하지』는 관계를 잘 형성하고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힘으로서 말을 바라보게 하는 어린이 교양서다. 이 책은 생활 속 사건으로 문제를 ‘경험’하고, 사투리와 표준어, 높임말과 예사말, 말투, 거친 말, 관용어, 순우리말과 외래어와 같은 국어 지식을 ‘이해’하게 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바르고 고운 말을 넘어 국어와 인성과 관계의 중요성을 함께 고려해 ‘알맞은’ 말을 자연스럽게 선택하고 사용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말’을 배우는 일은 ‘소통’을 배우는 일
국어 개념과 관계를 함께 익히는 우리말 이야기지금 아이들은 수많은 언어 환경에서 자란다. 영상 콘텐츠, 게임, SNS 등을 통해 댓글을 쉽게 읽고 쓰고, 짧은 메시지를 수시로 주고받는다. 그러면서 의미가 생략되고 문해력이 떨어지고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표현 또한 거칠어지고 있다. 이제 상황에 맞는 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 오해를 줄이는 말을 배워 중심을 잡아야 할 때다.
『말을 알아야 말을 잘하지』는 관계를 잘 형성하고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힘으로서 말을 바라보게 하는 어린이 교양서다. 이 책은 생활 속 사건으로 문제를 ‘경험’하고, 사투리와 표준어, 높임말과 예사말, 말투, 거친 말, 관용어, 순우리말과 외래어와 같은 국어 지식을 ‘이해’하게 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바르고 고운 말을 넘어 국어와 인성과 관계의 중요성을 함께 고려해 ‘알맞은’ 말을 자연스럽게 선택하고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럴 때는 어떤 말을 써야 할까?
#사투리와 표준어 #높임말과 예사말부산에서 온 친구를 위해 랑희는 사투리를 배운다. 그런데 이 지역 저 지역 사투리가 뒤죽박죽 섞이면서 오히려 엉망진창이 된다. 각 지역에서 쓰이는 사투리가 제각각 있음을 보여 주면서 ‘말의 다양성’을 알게 하고, 그동안 당연하게 써 왔던 표준어를 왜 써야 하는지도 알려 주면서 ‘공통 언어의 필요성’을 눈여겨보게 한다.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반말하는 삼촌의 이야기는 예의 없는 말이 듣는 사람을 어떻게 불편하게 하는지, 높임말은 단순히 형식이 아니라 더 나아가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식’임을 잘 보여 준다. 이처럼 상황에 맞는 말을 알고 제대로 쓰는 일은 결국 사회성을 키우는 일이다.
말에도 표정과 감정이 있다고?
#말투 #거친 말“선생님은 말투가 너무 딱딱해요, 로봇처럼!” 담임 선생님이 인기가 없는 이유를 병희가 하나하나 꼬집어 보니, 말투가 문제다. 놀랍게도 선생님의 말투가 부드러워지니까 반 분위기가 더 좋아진다. 말투는 ‘말의 얼굴’이고, 좋은 말투는 좋은 인상을 준다. 그리고 길에서 난데없이 욕을 먹은 병희의 이야기는 거칠고 험한 말은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듣는 사람의 마음을 거칠게 만들고 관계를 끊게 만든다는 사실을 곱씹어 보게 한다. 무심코 함부로 쓰다 보면 말버릇은 거칠어지기 마련이다. 좋은 말을 쓰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말 한마디가 관계의 온도를 바꿀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오늘의 말에는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지!
#관용어 #순우리말과 외래어캐나다에서 온 제이 선생님에게 ‘눈이 낮다’고 표현하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제이 선생님은 각 단어의 뜻은 알지만, 관용어로써 ‘보는 수준이 높지 아니하다’라는 뜻을 몰라서 의사소통이 어렵다. 관용어는 그 나라의 역사와 전통, 생활 방식이 반영돼 만들어진 표현이다. 관용어를 알맞게 쓰려면 ‘속뜻’과 ‘맥락’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병희네 반에서 이름의 뜻을 순우리말로 풀어서 부르는 일이 유행하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처음에는 장난처럼 시작했지만, 순우리말과 한자어와 외래어가 뒤섞여 오늘의 우리말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우리말을 상기하며, 말은 곧 ‘문화’이자 ‘역사’임을 알고 아끼고 바르게 써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승임
어렸을 때는 말이 정말 많았어요. 엄마를 졸졸 쫓아다니며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로 학교에서 있었던 일, 재미있는 생각, 궁금한 점 등등을 쉬지 않고 말했지요. 그러다 어른이 되면서 말을 좀 줄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듣는 것도 말하는 것 못지않게 의미 있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이름 강승임은 편안할 강, 이을 승, 아름다운 옥 임(림)이에요. 할아버지가 지어 주셨는데 아름다움을 잇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셨나 봐요. 하지만 얼굴은 보통이라서 아이들과 어른들 사이에 아름다운 마음을 잇는 일로 나름 이름값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책도 많이 쓰고 교육도 많이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