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독재 이후의 세계를 묻는 어린이 디스토피아 소설 『위기의 도시 퍼펙트』. 국내외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완벽한 도시 퍼펙트』 다음 이야기로, 억압적인 체제를 무너뜨린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자유를 되찾은 공동체가 새로운 위기와 질문 속에서 어떻게 다시 질서를 만들어 가는지를 그린다. 헬레나 더건의 장편 동화 『완벽한 도시 퍼펙트』는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왔고, 독자와 평단은 스릴 넘치는 모험 서사와 상상력을 억압하는 사회에 대한 질문을 함께 담은 어린이 디스토피아로 주목했다.
전작 이후의 세계에서, 아처 형제가 지배하던 퍼펙트의 체제가 무너진 뒤 사람들은 새로운 공동체 「타운」을 세운다.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결정하며 살아가는 도시, 더 이상 감시와 통제에 얽매이지 않는 곳이지만 평온은 오래가지 않는다. 타운의 중심에는 감시 식물 ‘눈동자풀’과 연결된 장치 ‘브레인’이 있고, 어느 날 밤 도시 곳곳의 눈동자풀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중심에는 다시 바이올렛이 있다. 바이올렛과 친구 보이는 눈동자풀이 사라진 사건을 조사하며, 평온해 보이던 공동체의 이면에서 공동체의 균열과 숨겨진 진실을 밝혀 간다. 많은 디스토피아가 체제를 무너뜨리는 순간에서 끝나는 것과 달리, 「퍼펙트」 시리즈는 혁명 이후의 세계를 탐구한다. 감시 없는 사회는 어떻게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가, 서로를 믿는 공동체는 어떻게 가능할까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묻는다.
출판사 리뷰
독재 이후의 세계를 묻는 어린이 디스토피아 소설,
『위기의 도시 퍼펙트』 출간
“소름 끼칠 만큼 매혹적인 세계관”, “손에서 놓기 힘든 미스터리와 모험”
국내외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완벽한 도시 퍼펙트』 다음 이야기,
『위기의 도시 퍼펙트』
헬레나 더건의 장편 동화 『완벽한 도시 퍼펙트』는 출간 이후 국내외 독자들로부터 강렬한 반응을 얻으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독자들은 이 작품에 대해 “어둡고도 생생한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게 된다”, “미스터리와 모험이 끊임없이 이어져 손에서 책을 내려놓기 어렵다”는 평가를 남겼다.
또한 평론가들은 이 작품이 “스릴 넘치는 모험 서사와 동시에 상상력을 억압하는 사회에 대한 질문을 함께 담고 있는 이야기”라고 평하며 어린이 디스토피아 장르에서 주목할 만한 데뷔작으로 평가했다. 이처럼 독자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퍼펙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위기의 도시 퍼펙트』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완벽한 질서가 무너진 뒤, 사람들은 어떤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억압적인 체제를 무너뜨린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자유를 되찾은 공동체가 새로운 위기와 질문 속에서 어떻게 다시 질서를 만들어 가는지를 그린다.
완벽한 도시 이후의 이야기
『위기의 도시 퍼펙트』는 전작 『완벽한 도시 퍼펙트』 이후의 세계에서 시작된다. 아처 형제가 지배하던 퍼펙트는 겉보기에는 완벽한 도시였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빼앗아 통제하는 사회였다. 어린이 주인공 바이올렛과 친구들은 이 사실을 밝혀내고 결국 아처 형제의 체제를 무너뜨린다.
그 이후 사람들은 새로운 공동체 ‘타운’을 세운다.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결정하며 살아가는 도시, 더 이상 감시와 통제에 얽매이지 않는 곳이다. 사람들은 이제 이곳이 안전한 도시가 되었다고 믿는다. 그러나 평온은 오래가지 않는다.
타운의 중심에는 ‘브레인’이라는 장치가 있다. 이 장치는 도시 곳곳에 심어진 감시 식물 ‘눈동자풀’과 연결되어 타운의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이다. 어느 날 밤, 타운 곳곳에 심어져 있던 눈동자풀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누군가 식물을 뿌리째 뽑아 간 것이다. 도시를 감시하던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었는데도 사건의 순간은 기록되지 않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타운에는 다시 의심과 불안이 퍼지기 시작한다.
다시 시작되는 미스터리
사건의 중심에는 다시 바이올렛이 있다. 전편에서 아처 형제의 음모를 밝혀내며 퍼펙트를 구해 낸 바이올렛은 친구 보이와 함께 눈동자풀이 사라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평온해 보이던 공동체의 이면에서 또 다른 이야기가 서서히 드러나고, 아이들의 탐색은 단순한 범인 찾기를 넘어 공동체의 균열과 숨겨진 진실을 밝혀 가는 여정으로 이어진다.
‘혁명 이후’를 이야기하는 어린이 디스토피아
『위기의 도시 퍼펙트』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재 체제를 무너뜨린 이후의 세계를 다룬다는 점이다.
많은 디스토피아 이야기가 억압적인 체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무너뜨리는 순간에서 끝난다면, 『퍼펙트』 시리즈는 그 이후의 세계를 탐구한다. 권력이 사라졌다고 해서 공동체가 곧바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자유를 얻었지만 동시에 새로운 불안과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감시가 사라진 사회에서 질서는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까. 서로를 믿는 공동체는 어떻게 가능할까.
눈동자풀이 사라지는 사건은 단순한 미스터리가 아니라 ‘감시 없는 사회는 어떻게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드러내는 서사적 장치가 된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탐색하는 공동체와 민주주의
바이올렛과 보이는 사건을 추적하면서 타운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입장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공동체와 자유, 책임과 신뢰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 작품은 모험과 미스터리 서사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퍼펙트」 시리즈는 단순한 판타지 모험을 넘어 상상력과 민주주의를 함께 이야기하는 어린이 문학으로 읽힌다.
『위기의 도시 퍼펙트』는 전작 『완벽한 도시 퍼펙트』 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자유와 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헬레나 더건
아일랜드의 신비로운 중세 도시 킬케니에서 태어난 어린이 책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며 삽화가예요. 최근 작가에게는 새로운 일들이 많이 생겼답니다. 어느 날 아침 그녀의 차 앞에 절뚝절뚝 걸으며 나타난 강아지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했어요. 그리고 부모님의 농장 헛간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예쁜 아기도 낳았어요. 그녀는 가족과 어울려 사는 데 차츰 적응해 가면서 새로운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 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