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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여섯 목소리
한 달에 한 편 함께 씁니다
인디펍 | 부모님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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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정작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은 참 어렵다. 혼자만의 방에서 마주하는 빈 화면과 하얀 도화지는 때로 너무나 차갑고 막막하기 때문이다. 여기, 그 막막함을 '함께'라는 온기로 채워낸 여섯 사람이 있다.

  출판사 리뷰

어쩌다 작가, 우리처럼 당신도
: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함께였기에 끝내 완성한 우리들의 겁 없는 기록.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죠. 하지만 정작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혼자만의 방에서 마주하는 빈 화면과 하얀 도화지는 때로 너무나 차갑고 막막하기 때문이죠.

여기, 그 막막함을 '함께'라는 온기로 채워낸 여섯 사람이 있습니다.

지역 도서관의 작은 인연으로 시작된 여섯 명은 도서관 문을 열고 나와 '어쩌다 글방'을 만들었습니다. 나이, 직업, 취향까지 무엇 하나 닮은 구석 없는 우리가 유일하게 공유한 것은 '꾸준히 쓰겠다'는 단단한 약속뿐. 그렇게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시간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서로 다른 시선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금단
아이들 덕분에 <인생의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를 썼습니다. 여전히 밥도 짓고 글도 짓는 인생 방학 중입니다.

지은이 : 황은영
늘상 옆에 있으나, 눈치채지 못하던 자연을 발견하는 시선에 머물고 있다. 예민하고 느리고 덤덤하게 쓴다.

지은이 : 이진희
일상 속 타인의 삶을 전지적 작가의 시점으로 써내려가는. 여튼 작가이자 그저 나. 지금도 글 쓰는 중.

지은이 : 신송이
기록과 관계를 통해 성장 중이며, 하고 싶은 말을 속시원히 꺼내는 법을 익히려고 쓴다.

지은이 : 정예원
좋아하는 사람에게 따듯한 말을 건넬 때와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때의 내 모습이 가장 좋다.

지은이 : 박다율
쓰는 동안 을씨년스러운 아홉수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사랑한다. 그것이 성숙이라 믿는다.

  목차

1월 첫 8
석상(昔狀) : 예전의 상태 | 실패에 대하여 | 하루 | 해바라기 | H에게 | 총 맞은 것처럼

2월 준비 38
무계획이 계획 | 이토록 준비된 | 12색 색연필에 이름 스티커를 붙이는 일 | 견뎌낸 시간 위에 놓은 선택 | 나는 오늘도, 내일도 너를 | 외출과 불평등

3월 꿈틀 74
나비가 되는 꿈 | 살아있어 | 산에 | 졸업사진 | 마음 | 유공 타 처지의

4월 나른 100
그것으로 인한 잡다함 | 팔짱을 끼고 동그랗게 웅크린채 | 느슨해지기 | 지키고 싶은 찰라 | 특권 | 먼저 밤에 와있는 기분

5월 따스함 130
여느 때 없던 날의 설아씨 | 봄이 다했다 | 온기 | 따알소 : 따뜻함을 알려준 사람을 소개합니다. | 봄날의 햇살 | 온 마음을 다해

6월 비 164
개구리가 운다 | Pieta(피에타) | 장족의 발전 | 그저 비, 그저 날씨 | 심해가 된 세계에서 | 놀이터씨 댁에 하우가 찾아왔어요.

7월 파랑 192
하늘 수집 | 내 심장의 색깔은 | 청춘의 페이지 | 어린 시절의 꿈을 어른이 되면서 상실해 가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 파란, 만장 | 너는

8월 쉼 226
품질 표시사항 제품 라벨에 의한 필수 기재 사항 | 바람이 잔다. 숨을 쉰다. | 휴(休) : 편안한 경지로 돌아가다. | 편안해지는 일 | 중독 | 꺼내먹어요

9월 어중간함 260
그와 나 사이 | 어중간한 길목에서 | 가장 적당한 | Dear. | 이도 저도 아닌, 그래도 |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10월 쓸쓸함 288
외로움은 핑계고 | 침묵의 이유 | 쓸쓸함.....너를 | 가을걷이 후에는 빈 들판이 쓸쓸하다. | 들숨 한번에 20원 | 사실은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고백은

11월 아, 벌써? 316
근황 | 제 28회 성과 보고회 | 벌써, 많이 | 퇴행하는 것들 | 사라진 시간 | 마감

12월 돌아봄 350
아는 고양이 | 과거에 안기다 | 지나온 날들에 애도 | 물어본다 | 나의 왕자님 | 어쩌다 글방, 6인의 책 출간 프로젝트 준비 과정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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