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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로보는 식물
사변하는 식물과 새로운 SF
보고사 | 부모님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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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리스 신화의 드라이어드부터 북유럽 신화의 이그드라실, 중세의 인면수人面樹와 양이 열리는 나무에 이르기까지 식물은 오랫동안 인류의 상상과 문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꽃말과 꽃으로 마음을 전하는 관습 역시 『아가서』와 셰익스피어의 『햄릿』, 18세기 터키 궁정과 19세기 영국 사회를 거쳐 이어져 온 오래된 문화적 실천이다. 이처럼 식물은 늘 인간의 역사와 서사에 깊이 관여해왔지만, 동시에 배경이나 장식, 은유로 소비되어 온 존재이기도 하다.

『SF로 보는 식물: 사변하는 식물과 새로운 SF』는 이러한 익숙한 시선을 뒤집으며, SF 속 식물을 인간과 대등한—혹은 인간을 넘어서는—사유의 주체로 조명한다. 이 책은 괴물 식물, 지각 있는 숲, 유전자 조작 작물, 인간과 식물의 혼종 등 SF와 대중문화 전반에 등장해온 다양한 식물 형상을 통해, 우리가 식물을 어떻게 상상해왔는지, 그리고 그 상상이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어떻게 흔들어왔는지를 탐구한다.

『트리피드의 날』의 육식 식물, 『온실』의 의식 있는 꽃, 『와인드업 걸』의 유전자 조작 작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그루트, <식물 vs 좀비>의 식물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SF와 대중문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식물을 낯설고도 위협적인 존재, 혹은 새로운 가능성의 상징으로 그려왔다. 이 책은 그러한 사례들을 문학, 영화, TV 시리즈, 그래픽노블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분석한다.

  출판사 리뷰

SF로 다시 읽는 식물, 인간, 그리고 미래의 상상력

그리스 신화의 드라이어드부터 북유럽 신화의 이그드라실, 중세의 인면수人面樹와 양이 열리는 나무에 이르기까지 식물은 오랫동안 인류의 상상과 문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꽃말과 꽃으로 마음을 전하는 관습 역시 『아가서』와 셰익스피어의 『햄릿』, 18세기 터키 궁정과 19세기 영국 사회를 거쳐 이어져 온 오래된 문화적 실천이다. 이처럼 식물은 늘 인간의 역사와 서사에 깊이 관여해왔지만, 동시에 배경이나 장식, 은유로 소비되어 온 존재이기도 하다.
『SF로 보는 식물: 사변하는 식물과 새로운 SF』는 이러한 익숙한 시선을 뒤집으며, SF 속 식물을 인간과 대등한—혹은 인간을 넘어서는—사유의 주체로 조명한다. 이 책은 괴물 식물, 지각 있는 숲, 유전자 조작 작물, 인간과 식물의 혼종 등 SF와 대중문화 전반에 등장해온 다양한 식물 형상을 통해, 우리가 식물을 어떻게 상상해왔는지, 그리고 그 상상이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어떻게 흔들어왔는지를 탐구한다. 『트리피드의 날』의 육식 식물, 『온실』의 의식 있는 꽃, 『와인드업 걸』의 유전자 조작 작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그루트, <식물 vs 좀비>의 식물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SF와 대중문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식물을 낯설고도 위협적인 존재, 혹은 새로운 가능성의 상징으로 그려왔다. 이 책은 그러한 사례들을 문학, 영화, TV 시리즈, 그래픽노블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분석한다.
책은 총 세 부—거부(Abjection), 친화(Affinity), 합의(Accord)—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괴물 식물과 식물적 타자성이 인간의 우월성을 어떻게 위협해왔는지를 살피고,
2부에서는 욕망, 감정, 번식, 죽음 등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특성들이 식물과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탐구한다.
3부에서는 인간과 식물, 비인간 생명체가 맺는 리좀적 관계와 새로운 친족성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이 책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19세기부터 21세기에 이르는 SF 텍스트들을 통해, 식물이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윤리·정치·경제·문화 전반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재구성하는 핵심적 존재임을 보여준다. 식물을 ‘절대적 타자’로 인식하는 데서 출발해, 인간과 식물이 공유하는 공통점과 혼종성, 그리고 상호 의존적인 미래의 가능성까지를 폭넓게 사유한다.
『SF로 보는 식물: 사변하는 식물과 새로운 SF』는 식물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묻는 동시에,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상상하는 방식 자체를 재고하도록 이끈다. 말 없고 낯선 존재로 여겨졌던 식물은 이 책에서 인간의 오만을 비추는 거울이자, 새로운 세계를 사유하게 만드는 강력한 상상력의 주체로 되살아난다.

  목차

호모 아토포스 라이브러리 발간사
서문
일러두기

제1부
거부


01. 기이한 식물상植物相|제시카 조지고전적인 기이한 이야기 속 식물 생명체

식물의 타자성
괴물성과 혼종성
잡아먹는 식물
식물과 친족되기?

02. “빌어먹을 비정상적인 짐승들”|제리 마타존 윈덤의 『트리피드의 날』에 나타난 의인화, 식민주의, 억압된 것의 귀환

트리피드 해석하기
화성에서 온 밀항자
북, 독, 식인, 매복 공격
괴물 식물과 인간
트리피드의 반란
상업, 착취, 금성 식민지
종의 기원
결론

03. 식물의 촉수와 쑬루세|셸리 사와로

기괴한 식물: 식물 촉수
촉수처럼 사유하기
경계 가로지르기
우발적인 돌연변이
통제력 상실
관능의 식물학
인간중심주의의 몰락

제2부
친화


04. 살아 있음과 죽어 있음 사이|브리타니 로버츠
예브게니 유피트와 블라디미르 마슬로프의 <실버 헤드>에 나오는 식물의 사후 세계

네크로리얼리즘의 기원
<실버 헤드>와 식물 생명체의 기술 과학적 활용
Z-개체, 전염, 포스트휴머니즘: 식물적 다양성을 받아들이며
포스트휴먼 시대에서의 죽음

05. 식물성 사랑|T. S. 밀러
식물소설 속 욕망, 감정, 섹슈얼리티

06. 대안적 재생산|엘리자베스 헥켄돈 쿡
홀드스톡과 한강의 식물적 시간과 인간-수목 결합체

라본디스: 혼종적 시간성, 주술적 출산
채식주의자: 식물 영혼의 무결한 재생산
혼종적 행위성, 대안적 존재

제3부
합의


07. 광합성 정보 기술로서의 태양빛|요기 해일 헨들린
탐 로빈스의 『지터버그 향수』 속 식물 되기

정보 기술: 식물의 시점
인간 행위성을 실현하는 식물 되기
본능적 기관으로서의 코
후각적 숭고
결론

08. 캐슬린 앤 구난의 『퀸 시티 재즈』에 담긴 식물, 동물, 아카이브에 대한 질문|그레이엄 J. 머피

09. 퀴어한 섭취|앨리슨 스펄링
제프 밴더미어의 소설에 나타난 기이한 포자 신체

들어가며: 기이한 체현
머리 없음
퀴어한 섭취
공기 같은 꿈

10. 식물적 에크프라시스와 생태적 재배치|캐서린 E. 비숍

“이제 알겠어, 그의 눈을 통해”: 심리적 초상화
시간 및 유형의 교환: 기이한 탈구
‘생태적 탈구’, 파편화 및 솔라스탤지어Solastalgia

감사의 말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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