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동네에서 ‘왈왈이’라 불리던 소년의 고백으로 시작한다. 부모의 이혼과 가난, 방황과 철창, 교통사고와 희귀병을 지나며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 삶을 기록했다. 사나운 이빨 뒤에 숨겨진 “사랑받고 싶다”는 절규와, 그를 끝까지 붙든 신앙의 체험을 담았다.
이경호 목사는 자신의 이야기가 성공담이 아니라고 말한다. 세무한 이력 대신 상처와 실패를 드러내며, 복지사의 명찰과 목회자의 사명으로 가장 낮은 자리에서 만난 이들의 현장을 전한다. 치매 노인과 알코올 중독 청년을 돌보는 현재진행형 사역을 통해 ‘상처 입은 치유자’의 길을 보여준다.
책은 회고에 머물지 않고 회복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우울과 강박, 관계의 단절을 넘어선 경험과 ‘복지 목회’라는 실천 모델을 함께 다룬다. 『나는 상처입은 치유자입니다』는 부서진 삶이 어떻게 치유의 통로가 되는지 증언하는 간증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사람들은 나를 '왈왈이'라고 불렀습니다. 동네 아이들을 닥치는 대로 물어뜯고, 누구에게나 으르렁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나운 이빨 뒤에는 '사랑받고 싶다'라는 어린 소년의 처절한 비명이 숨어 있었습니다."
저자 이경호 목사는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부모님의 이혼, 차가운 셋방살이, 지독한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세상 그 어디에도 마음 하나 뉠 곳이 없었던 소년.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가시를 세워야만 했던 아이는 방황과 철창, 교통사고와 희귀병을 거쳐 죽음의 문턱을 여러 번 넘나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포기를 모르시는 분이셨습니다. 왈왈이 같던 그를, 탕자 같던 그를 끝까지 추격하여 당신의 품으로 안으셨습니다. 수술대 위에서 만나주시고, 고통의 밤마다 찾아와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 그는 '상처 입은 치유자'가 되어 다시 세상으로 들어갑니다. 한때는 사람을 물어뜯던 왈왈이였지만, 지금은 복지사의 명찰을 달고, 목회자의 가운을 입고 가장 낮고 아픈 곳을 찾아갑니다.
저자의 고백
"이 책은 훌륭한 목회자의 성공담이 아닙니다"
저자는 분명히 말합니다. 이것은 지극히 보잘것없는 한 사람, 깨지고 부서진 질그릇 같은 인생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반전 드라마라고.
학력이 부족해서, 가진 것이 없어서, 과거의 상처가 너무 커서 내일이 보이지 않는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이 부족한 사람을 어떻게 고쳐 쓰셨는지, 그 투박하지만 진실한 고백이 당신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입니다.
이 시대가 기다려온, 진짜 이야기
『나는 상처입은 치유자입니다』를 펴내며
오랫동안 출판 현장을 지켜오며 수많은 간증집을 만나왔습니다. 하지만 이경호 목사의 원고를 처음 받아들었을 때, 저는 오랜만에 가슴이 뛰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간증집'이 아니었습니다. 한 영혼의 처절한 몸부림과 하나님의 집요한 사랑이 빚어낸, 살아있는 '복음의 현장'이었습니다.
이 책이 다른 네 가지 이유
1. 가식 없는 날것의 고백
"사람들은 나를 '왈왈이'라고 불렀습니다."
첫 문장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철창, 무당집, 교통사고, 희귀병까지. 저자는 실패작 같았던 인생을 한 치의 거짓 없이 드러냅니다. 이 '투명한 고백'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큰 힘입니다.
2. 현재진행형의 역동성
과거 회고록이 아닙니다. 지금도 치매 할머니를 방문하며, 알코올 중독 청년을 상담하는 '현장의 기록'입니다. 복음을 거부하던 불교 신자가 마음을 여는 순간, 방화 살인 사건을 기도로 미리 보는 체험, 말기 암 환자에게 "당신은 살 것입니다"라고 선포하는 담대함까지. 이 모든 이야기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실재입니다.
3. 실천 가능한 치유의 로드맵
저자는 "기도하면 됩니다"라고만 말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우울증과 강박증을 극복했는지, 학력 콤플렉스를 치유받았는지,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했는지 구체적 과정을 제시합니다. 심리학과 신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한, 검증된 '회복의 도구들'입니다.
4. 21세기 한국 교회의 새로운 모델
예배당에 갇힌 목회가 아니라 현장으로 찾아가는 목회. 설교만 잘하는 목사가 아니라 사회복지사 자격증으로 전문성을 갖춘 목회자. 이것이 저자가 제시하는 '복지 목회'입니다.
부서진 질그릇 같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가, 또 다른 부서진 이들에게 전해져, 결국 이 땅에 '치유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상처는 별이 되고, 눈물은 사명이 됩니다."
지금 고난의 터널을 지나는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뜨거운 위로가 이 책을 통해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경호
상처입은 치유자 이경호 목사 한때 "왈왈이"라 불리던 동네 문제아, 철창 안에서 부르짖던 절망의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포기하지 않으셨고상처 입은 영혼을 치유하는 사명자로 다시 세우셨습니다.“내가 아파 보았기에, 아픈 자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습니다.”이 고백을 가슴에 품고, 오늘도 그는 가장 낮은 곳을 향해 걸어갑니다. 그는 사회복지사와 건강가정사 자격을 취득한 후, 대한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M.Div)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움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블로그 창원세움교회
목차
추천사 6
프롤로그 23
제1부 척박한 땅에 떨어진 씨앗
01. 나는 동네의 왈왈이였다 32
02. 500원을 향유 옥합으로 깨뜨리다 37
03. 엄마라고 불러도 되나요? 41
04. 마산의 겨울바람 45
05. 나의 신앙을 깨운 두 번의 만남 49
제2부 깊은 수렁과 탕자의 시간
06. 철장 안에서 부르짖다 56
07. 무당집에서의 영적 눌림과 공포 62
08. 죽음의 문턱에서 드린 서원 67
09. 병실은 나의 도서관 72
10. 광야에서 만난 멘토들 77
11. 배도와 징계 81
12. 수술대 위에서의 부흥회 86
제3부 다시 빚으시는 토기장이의 손길
13. 광야의 기도와 소명 94
14. 거리의 선교사 99
15. 파김치가 된 육체에 임한 성령의불 106
16. 결혼, 하나님의 선물 111
17. 늦깎이 신학생 118
18. 나는 앰뷸런스 기사 122
19. 억울한 자들의 방패, 나는 복지사다 126
20. 조은재가의 탄생 131
21. 검사님, 제 꿈은 목사입니다 134
제4부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
22. 치매 할머니에게 전한 천국 142
23. 세움교회 개척 151
24. 함께 걸어가는 희망의 길 156
25. 길 위에서 만난 동역자 163
26. 북 코치와의 만남 167
27. 24년 만의 재회, 피종진 목사님 172
28. 하나님의 계산기에는 오차가 없다 178
29. 믿음대로 될지어다 183
30. 비야! 멈추어라 186
31. 기도로 미리 본 방화 살인사건 190
32. 영분별은 심판이 아니라 사랑이다 195
33. 죽음 앞에서도 생명을 선포하다 201
34. 상처 입은 치유자 205
35. 상처, 그리고 치유의 길 210
36. 포기했던 인생, 새롭게 태어나다 215
제5부 은혜로 걸어온 길, 비전으로 걸어갈 길
37. 시온이가 태어나던 날 222
38. 시온이와 함께 자라는 아빠 226
39. 가정을 세우는 목회 232
40. 심리적 부재, 그리고 회복의 길 236
41. 꿈꾸는 자는 늙지 않는다 241
에필로그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