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토드 선장 시리즈. 어린이들의 상상 속에 자리잡고 있는 우주여행을 재치있는 글과 익살스런 그림으로 풀어나간 이야기책. 우주여행이란 소재와 두꺼지, 개구리와 같은 독특한 캐릭터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지루한 우주 여행이 계속 된다. 대원들은 알고 있는 놀이를 각각 서른다섯 번씩 하고, 가지고 있는 책을 각각 마흔일곱 번씩 읽고, 영화도 각각 쉰아홉 번씩 보며 시간을 보낸다. 이제 더 이상 재미있는 일도 없고 모든 것이 지루하기만 하다. 그 순간 갑자기 경보기가 울리면서 우주선 옆으로 무시무시한 우주 해적선이 다가온다.
해적선에는 '하늘의 채찍', '은하계의 폭력배', '우주의 뱀'이라 불리는 도롱뇽 선장이 타고 있다. 험상궂고, 어리석고, 비열하다는 악명이 높은 해적이다. 토드 선장은 해적선을 피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작가 소개
저자 : 제인 욜런
‘미국의 안데르센’, ‘20세기의 이솝’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상상력과 대담한 문체로 널리 사랑받는 작가이다. 175권의 그림책과 31권의 시집, 소설, 동화, 논픽션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300권이 넘는 책을 썼다. 『부엉이와 보름달』로 칼데콧 상을 받았고, 단편소설로 두 번의 네뷰러 상, 두 번의 크리스토퍼 메달 및 월드 판타지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