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또또는 이번 음악회에 트럼펫 연주를 맡게 되었어요. \'푸 푸~\' 그런데 소리가 잘 나지 않아요. 또또는 너구리의 북이 갖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또또에게는 북이 너무 컸어요. 또또는 원숭이의 아코디언과 바꾸고 싶었어요. 하지만 원숭이처럼 팔이 길지 못했어요. 그런데 저기 커다란 코끼리가 커다란 피아노를 치고 있네요. 코끼리는 과연 피아노 치는 게 재미있을까요? 아니었어요. 코끼리는 손가락이 뚱뚱해서 건반을 칠 수가 없었거든요. 바로 그거에요. 또또와 코끼리가 악기를 바꿔 연주하면 되는 거였어요.
갑작스레 음악회에 트럼펫 연주를 맡게 된 또또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악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아기쥐, 또또 시리즈\'는 유아기의 기본적 욕구와 성장 발달과정을 창의력의 기본적인 5가지 요소인 \'유창성\', \'관찰력\', \'정교성\', \'유연성\', \'독창성\' 계발의 관점에서 아기쥐의 이야기를 그림 동화로 구성했습니다. \'정교성\'이란 주어진 불분명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풀어 나가는 과정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