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회복할 가망이 없는 환자의 마지막 거처인 호스피스 병동. 모든 환자들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이곳은 병원 내에서는 속칭 ‘쓰레기 처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체념과 슬픔만이 가득할 것 같은 이곳에서도 마지막 순간이 오기 전까지 ‘삶’은 계속된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헨미는 환자들의 마지막 순간을 돌보며 ‘삶’의 의미를 하나씩 깨달아나간다.
출판사 리뷰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 호스피스 병동
그곳에서도 생의 치열한 싸움은 계속된다.
회복할 가망이 없는 환자의 마지막 거처인 호스피스 병동. 모든 환자들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이곳은 병원 내에서는 속칭 ‘쓰레기 처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체념과 슬픔만이 가득할 것 같은 이곳에서도 마지막 순간이 오기 전까지 ‘삶’은 계속된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헨미는 환자들의 마지막 순간을 돌보며 ‘삶’의 의미를 하나씩 깨달아나간다.
누구도 죽음은 피할 수 없는 만큼 이곳 호스피스 병동엔 다양한 인간군상이 모여든다. 이번 6권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에 새로 들어온 간호사 구죠의 숨겨진 얼굴이 드러난다.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었으나 보호자인 아내의 안일한 판단으로 음식물을 섭취해, 폐렴에 걸리고 회복하길 반복했던 환자 사사키 씨. 그는 아내가 건네준 음식물의 오연으로 또다시 폐렴에 걸렸다 가까스로 회복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둔다. 보호자 및 의료진들은 사사키 씨의 연로한 나이와 반복된 폐렴 병력 때문에 그의 죽음에 의심을 품지 않았다. 하지만 그 사건 뒤에는 간호사 구죠의 석연치 않은 행동들이 있었는데… 실제 의료 현장을 경험했기에 더욱 호소력 짙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 오키타 밧카. 『이별의 병동』 6권에는 앞서 소개한 사사키 씨의 에피소드를 포함한 여섯 편의 이야기와 보너스 만화가 수록되어 있다.
건강한 삶이 영원하리라 믿었던 우리들을 기다리는 죽음
백세 인생을 사는 우리들에겐 잘 사는 것도, 잘 죽는 것도 어렵다.
초고령 사회에 들어선 나라에 살고 있음에도, 여전히 ‘잘 죽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나이가 들수록 내 능력이라고 믿었던 것이 결국은 건강과 체력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내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줄어간다. 가족과 소원하고 친한 친구나 애인도 없이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화나 드라마 속 가족들의 사랑에 둘러싸여 임종을 맞이하는 이들의 모습은 때로는 요원하게만 느껴진다. 시대와 세대를 가로지르며 많은 이들을 고뇌케 하는 ‘삶’과 ‘죽음’의 의미. 백세 인생이 당연해진 지금이라서 더욱, 『이별의 병동』은 우리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문제작이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 그런 건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 여기 있는 행복을 온전히 느끼는 것… 나는, 그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관계가 가까울수록 부모님의 수명에도 끝이 있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에야 비로소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된다.”
“바로 곁에 있는 가족이 ‘좋은 뜻’으로 치료에 방해되는 행위를 할 때가 있다. … ‘좋은 뜻’으로 한 일이지만 환자의 용태를 악화시키는 행위를 ‘상냥한 학대’라고 부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키타 밧카
1979년 2월 2일, 도야마현 우오즈시에서 태어나, 2005년에 만화가로 데뷔했다. 산부인과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표작 『투명한 요람』은 4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제42회 고단샤 만화상 소녀부문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NHK 드라마로 제작 및 방영됐다. 자신이 겪고 있는 발달장애를 소재로 한 코믹 에세이도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목차
|차트 30| 가메야마 다카오 님 005
|차트 31| 후지이 도시에 님 027
|차트 32| 헨미의 연애 049
|차트 33| 사코 히로코 님 071
|차트 34| 이시이 시게노부 님 093
|차트 35| 사사키 가네쓰구 님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