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원작 <가시고기>는 3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소설이다. 시대를 초월해 아버지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명작이다. 원작의 감동에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하였다.
9살 다움이는 백혈병에 걸렸다. 엄마는 프랑스로 떠났고 아빠 혼자서 아들을 돌본다. 거듭 재발하는 아들의 치료비를 감당하느라 아빠는 빈털터리가 되었다. 아들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직장도 그만두고 번역을 하면서 어렵게 돈을 마련한다. 담당 의사는 항암제도 방사선도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골수 이식만이 다움이를 살릴 수 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아이에게 적합한 골수를 찾지 못했고, 고통만 주는 항암 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아빠는 퇴원을 결심한다.
오랜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다움이는 밝고 씩씩하다. 아픈 것도 잘 참는다. 아빠를 사랑하고 아빠의 마음을 헤아리는 속 깊은 아이다. 1권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이겨내는 다움이를 보면서 어린이들이 힘과 용기를 얻어갈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만화로 보는 300만 부 베스트셀러 소설!!
따뜻한 부모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명작
원작 가시고기가 출간한 지 26년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책을 읽었던 독자들이 청년이 되고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들의 입장에서 읽었던 소설이 이젠 아버지의 위치에서 공감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주는 명작이기 때문입니다.
아빠 가시고기는 알을 낳고 떠나버린 엄마 가시고기를 대신해 알들을 정성스레 돌봅니다. 먹지도 자지도 않고 알들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킵니다. 알이 깨어날 때쯤 힘을 다한 아빠 가시고기는 죽게 되고, 알에서 깨어난 새끼 가시고기들은 아버지의 몸을 뜯어먹으며 성장하게 되지요.
이러한 가시고기의 속성은 소설 속 아버지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작가는 가시고기를 통해 애틋하고도 절절한 아버지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었던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우리의 정서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버지의 역할도, 아이를 대하는 태도도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무조건적인 희생을 미덕으로 여기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부모가 가진 본질적인 사랑입니다. 모양은 달라졌지만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대신 아프고 싶습니다. 그 사랑은 시대가 변해도 변할 수 없습니다.
가시고기는 부모의 사랑을 일깨웁니다. 아버지의 희생적인 사랑,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합니다. 지금의 부모들이 어린 시절 읽었던 <만화 가시고기>를 복원시켰습니다. 내용을 수정하고 다듬어 지금 시기의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만화 가시고기>를 읽은 우리의 아이들이 성장하여 어른이 되었을 때, 아버지의 입장에서 소설 <가시고기>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창인
중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습니다. 주로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소설을 쓰고 계십니다. <가시고기>는 아버지의 희생적인 사랑을 그린 소설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그린 <등대지기>, 부부의 사랑을 그린 <아내>,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길>, <해피빌라>등 많은 작품들이 있고요.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가시고기의 다움이가 청년이 되어 아버지의 사랑을 알아가는 가시고기 후속작, <가시고기 우리 아빠>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