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미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강아지, 인생 2회차!
내인생의책 | 4-7세 | 2025.12.22
  • 정가
  • 18,000원
  • 판매가
  • 16,200원 (10% 할인)
  • S포인트
  • 900P (5% 적립)
  • 상세정보
  • 21.6x28 | 0.400Kg | 40p
  • ISBN
  • 9791157236558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아이들도 사랑을 알고 인생을 안다. 어른의 전유물처럼 가르치기보다, 보여주면 충분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말하기가 아니라 보여주기로, 설명하지 않고 관조하는 문체로 사랑과 인생을 건넨다. 러시아 안톤 체호프식 ‘보여주기’를 그림책에 구현한 세계 최초의 시도다.

죽음과 이별 앞에서도 무거워지지 않는다. 슬픔을 직접 말하지 않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내가 죽어도 지구는 돌고 새로운 일상이 온다는 사실은 절망이 아니라 위안과 평화가 된다. 아이들이 지금 느끼지 못해도, 훗날 삶이 힘들 때 가슴 깊이 남은 감동을 건져 올리게 된다.

인생 2회 차를 사는 강아지의 다짐과, 그와 반대로 흐르는 밝은 그림의 아이러니가 인생의 본질을 드러낸다. 글과 그림이 엇갈리며 보여주는 삶의 리듬 속에서, 그래서 인생은 찬란하다는 사실을 남긴다. 한국 독자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세계 최초 러시아 안토 체호프식 그림책"
★"한국 독자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그림책"

누가 우리 아이들에게 찬란한 인생을 보여주고 사랑을 보여줄까?


어른들에게 미안하지만, 아이들도 사랑을 알고 인생을 안다. 어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럼에도 어쭙잖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사랑과 인생을 가르치려 한다. 그러지 말고, 사랑과 인생을 보여주면 어떨까? 그림책이라고 꼭 그림으로 보여줄 필요는 없다. 글로도 얼마든지 보여줄 수 있다. 작가 태미 포스터는 러시아의 안톤 체호프처럼 말하기(Telling)가 아니라 보여주기(Showing)의 문체로 그 모든 것을 한다. 자세히 보여주지도 않고 한 발짝 물러나 관조적으로 보여준다. 죽음이나 이별 앞에서 무거워질 필요도 없다. 무거운 죽음을 소화 못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할 필요도 없다.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면 그게 가능하다. 죽음이나 이별은 슬픈 일이지만 그 슬픔을 직접 말하지 않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아이들도 안다. 내가 죽어도 지구는 돌고, 또 새로운 일상이 온다는 것을! 이 사실에 어떤 아이도 절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안과 평화를 얻는다면 어른들은 믿을까 싶다. 하지만 그렇다. 내가 죽어도 지구가 멈추지 않고 새로운 일상이 계속 새로 시작된다니 너무나 안도가 된다.
이 그림책은 그런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아이러니하다. 죽음과 이별 앞에서도 담담하지만, 인생 2회 차 삶을 사는 강아지의 진중한 다짐 앞에서도 담담하다.
“나는 절대 사랑하지 않을 거야. 그 누구도, 다시는.”이라고 개는 외치지만 오히려 개의 다짐이 든 페이지의 그림들은 어린 소녀가 밥을 갖다주고 목욕을 시키고 공놀이를 한다. 밝고 활기차다. 그의 다짐을 모두가 알고, 또 마땅히 그러하리라고 온 우주가 다 알듯 그림은 글과 반대로 간다. 그래서 인생이고, 그래서 인생은 찬란하다.
아이들이 지금 못 느껴도 상관없다. 지금 느낀 인생을 그들은 나중에 어른이 되어 힘들 때 그들의 가슴 깊이 스며든 감동의 한 조각을 퍼 올릴 것 같아서다. 그러면 이 그림책은 역할을 다한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태미 포스터
마케팅 전략 컨설팅과 교육 훈련 리더십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커뮤니케이션 예술과 경영학을 복수 전공을 했습니다. 이번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강아지 인생 2회차』는 그녀의 데뷔작으로, 아이들에게 빛나는 인생과 사랑의 메시지를 무겁지 않게 전달하기 위해 안톤 체호프처럼 직접 ‘말하기(Tell)’ 대신 ‘보여주기(Show)’ 서술 방식을 채택해 완성했습니다. 태미는 네 명의 어린 자녀들이 자신의 스토리텔링에 큰 영감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