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작품 소개김영주 선생님은 작년 7월 '짜장 짬뽕 탕수육'이라는 작품으로(재미마주 刊) 우리 어린이들이 또래 집단 속에서 벌이는 사회성의 구체적인 행태를 섬세하게 관찰해 작품화했다는 평을 받았던 작가. 이번 창작집은
그러한 작가의 장점이 더욱 더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통해 다채롭게 표출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자라온 환경이 밝지 못해 도망자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아무도 미워하거나 싫어할 수 없는 성품을 가진 고대국의 안타깝고 쓸쓸하기만 한 하루. 딱지치기를 둘러싸고 아이들 사이에 오가는 심리를 섬세하고
리얼하게 묘사한 작품, '왕뻥딱지'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시각으로 한 아이의 슬픈 사연을 회상하는 작품, '반쪽 귀'그리고 환타지 기법으로 어린이의 상상속 세계를 그린 작품 등 우리 어린이들의 놀이와 삶을
애정어린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작품화 한 이야기들이 모두10편 실려 있다.
작가 소개김영주 선생님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인천교대 및 성균관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경기도 남양주시 장현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995년에 '오늘의 문학' 동학 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주)우리교육' 에서 주최한 문집 공모에서 '함께 하는 교실'로 좋은 학급 문집상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쓴 동화책으로는 '만길이의 짝 바꾸기', '짜장 짬뽕 탕수육'들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영주
경인교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남한산초등학교 등에서 대안 혁신 교육을 이끌었습니다. 교사들과 함께 우리말 우리글에 대한 연구와 활동도 꾸준히 펼치며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회장을 지냈습니다. 지금은 서종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있습니다. 국정 교과서의 지형을 바꾼 대안 국어 교과서 《우리말 우리글》(공저)을 펴냈으며, 《아이들 삶을 가꾸는 이야기 수업》, 《선생님, 나도 업어 주세요》 등의 교육 이야기도 선보였습니다. 아이들 삶 속의 이야기를 모아 《떴다! 수다동아리》, 《교장샘 귀는 당나귀 귀》, 《짜장 짬뽕 탕수육》,《똥 줌 오 줌》, 《본 대로 따라쟁이》, 《바보 1단》 등을 펴내며 동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목차
001. 수줍이와 용감이....(8)
002. 편한 나라와 알약 4호....(27)
003. 도망자 고대국....(48)
004. 아기 방....(64)
005. 왕뻥딱지....(80)
006. 반쪽 귀....(98)
007. 거꾸로 3....(112)
008. 장난감 흰말....(127)
009. 새끼 고양이....(148)
010. 비행기 조종사처럼....(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