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기후변화와 지경학적 변화가 세계 질서를 어떻게 뒤흔드는지 살피며, 수십 년째 이어진 정상회의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없는 현실이 무엇을 뜻하는지 질문한다. 변화한 세계에서는 정치·경제·사회·외교의 질서 또한 새롭게 재편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생태적·경제적·사회적·정치적 복합 위기 속에서 2차대전 이후의 질서가 붕괴되는 흐름을 짚고, 앞으로 필요한 전략과 새로운 질서의 방향을 모색한다. 세계 변화의 본질을 성찰하며 대응의 기준을 다시 세우게 한다.

  출판사 리뷰

《녹색평론》 2025년 겨울호(통권 192호)는 변화하는 세계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구의 기상학적 변화, 또 지경학적 변화는 과연 이 세계의 질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기후변화라는 한 가지 문제에 대해서도 세계 정상회의가?수십 년째 해마다 열려도 아무런 의미 있는 진전이 없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할까?
'달라진' 세계에서는 마땅히 '달라진' 정치, 경제, 사회, 외교 질서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태적,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복합 위기 속에서 2차대전 이후의 세계질서가 붕괴되고 있다.
새로운 질서와 전략은 어떤 것이 되어야 할지 짚어보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녹색평론 편집부
<녹색평론 2006년 11~12월>

  목차

농어촌기본소득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박경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성공하려면|남기업
돈 버는 집에서 돌보는 집으로|김수동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단비를 기다리며|하승수
시민의회는 민주정치를 담보하는가|최자영
국가 없는 사회|커크패트릭 세일
지구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라|다비트 판 레이브라우크

[변화하는 지경학,변함없는 제국주의]
트럼프의 동북아 새판 짜기|한승동
팔레스타인 해방운동과 이란|박현도
브릭스와 새로운 세계질서|월든 벨로

DMZ천제와 서화 대동제 참관기|이문재
숲 생명들을 대신해 종을 울린다|조 정
시의 언어가 목격한 우리 모두의 여름|고희진
기후위기와 물의 공공성|강우정

세계를 다르게 보기|이언 맥길크리스트/폴 킹스노스
갈등과 고립의 시대,협동운동을 생각한다|황도근

[다시 읽는 고전(1)]
그들도 사랑을 한다|장정일

[시]
6월에 외1편|김명수
지나간다외1편|권대웅
아버지 없이외1편|황규관

[연재]
생명평화 오디세이(6)/생명평화와 풍류|황대권
자급을 생각한다(8)/아이들,마을을 밝히다|윤요왕

[서평]
선물경제로의 전환은 가능한가|김기석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전쟁과 화석자본 제국주의|구정은
《팔레스타인의 파괴는 지구의 파괴다》

산업경제에서 삶터경제로|하승우
《삶터를 책임지는 사회》

뿌리와 새싹|조미성
《정의로운 식탁》

자연으로 다시 읽는 건축|임한솔
《새를 초대하는 방법》

우리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김형수
《대담집―재일 디아스포라의 목소리》

[독자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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