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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지키고 내일을 여는 곳, 국립중앙박물관  이미지

역사를 지키고 내일을 여는 곳,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이 들려주는 유물 이야기
개암나무 | 3-4학년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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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박물관을 화자로 삼아 토우들이 “가장 중요한 유물은 누구일까?”를 질문하며 전시실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석탑·직지·지하 수장고 유물들을 만나 모든 유물이 저마다의 시간과 이야기를 품은 존재임을 깨닫게 한다. 선사부터 대한 제국까지 이어지는 실제 전시 동선을 바탕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해 박물관 관람 전후에 도움을 준다.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진 지금, 1945년 개관 이후 문화유산을 보존·연구해 온 국립중앙박물관의 역할과 가치가 이야기를 통해 드러난다. 토우들의 여정은 시대마다 다른 문화와 기술, 생활 모습이 남긴 유물의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보여 주며, 책 말미의 부록은 유물 발굴과 보존 과정, 지하 수장고의 역할 등을 설명해 문화유산이 ‘살아 있는 기록’임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과거를 지키고 오늘을 밝히는 박물관,
미래로 나아갈 힘을 키워 주는 우리 모두의 역사 교실

《역사를 지키고 내일을 여는 곳,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을 화자로 삼아, 어느 날 “가장 중요한 유물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품은 토우들이 박물관 곳곳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은 한국사 그림책입니다. 토우들은 석탑, 고려청자, 직지, 지하 수장고 유물들을 차례로 만나며, 모든 유물이 저마다의 시간과 이야기를 품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선사 시대부터 대한 제국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따라가며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의 의미와 우리 역사의 흐름을 익힐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문화는 세계 곳곳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즈>처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콘텐츠가 늘어나며, 한국 문화의 뿌리를 알고 싶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크게 늘었지요.
그 중심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종합 박물관으로, 1945년 개관 이후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며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구석기 도구부터 근현대 자료까지, 한반도의 역사가 담긴 유물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 한국 문화의 흐름과 정체성을 가장 깊고 넓게 보여 주지요.
이 책이 ‘박물관’을 화자로 삼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오랜 세월 우리 역사를 품어 온 박물관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어린이들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물이 왜 소중한지, 박물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왜 우리가 이곳을 찾아야 하는지가 자연스럽게 마음에 남습니다.
이야기는 해가 지고 관람객이 모두 돌아간 박물관에서 시작됩니다. 전시실 한쪽에 자리한 토우들은 문득 “가장 중요한 유물은 누구일까?” 하고 질문합니다. 백제실의 섬세한 공예품, 신라실의 찬란한 금관, 가야실의 용맹한 판갑옷을 바라보며 자신이 작고 초라하게 느껴졌지요. 그때 기마 인물형 토기가 오랜 시간 깊은 사유에 잠겨 온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을 찾아가 보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토우들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처음 나서는 넓은 박물관에서 토우들은 길을 헤매기도 하지만, 그 여정 속에서 주먹 도끼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경천사 십층 석탑, 직지, 지하 수장고의 유물들을 만납니다. 시대도, 모양도, 쓰임도 제각각인 유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토우들은 ‘중요한 유물’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되지요. 마침내 사유의 방에 다다랐을 때, 토우들은 처음의 질문을 고쳐 반가 사유상에게 묻습니다. “우리는 모두 중요한 유물인가요?”
이 책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실제 전시 동선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한국사의 큰 흐름을 한눈에 짚어 볼 수 있습니다. 유물의 특징뿐 아니라 각 시대의 문화와 기술, 생활 모습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어린이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지요. 그래서 박물관을 방문하기 전에 읽으면 관람이 더 재미있어지고, 다녀온 뒤 펼쳐 보면 유물의 의미가 더욱 깊어져 즐거운 복습이 됩니다.
토우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한반도에 고조선과 삼국, 고려, 조선 등 여러 나라가 존재했고, 시대마다 고유한 문화가 꽃피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유물뿐 아니라 작은 파편 하나, 오래된 그림 한 장에도 소중한 가치가 숨어 있음을 차근차근 보여 주지요. 문화유산은 단순히 오래된 물건이 아니라, 한 나라가 걸어온 길과 정체성을 담은 ‘살아 있는 기록’이라는 메시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전합니다.
책 말미에는 어린이의 이해를 돕는 풍부한 부록이 이어집니다. 문화유산과 국가유산이 무엇인지, 유물이 발굴되거나 환수되어 박물관에 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쉽고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또 연가 칠년명 금동불 입상을 통해 기록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고, 지하 수장고가 유물을 어떻게 보호하는지도 들려주지요. 마지막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꼭 만나 보면 좋을 유물들을 소개해, 책장을 덮을 즈음이면 박물관이 한층 친숙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역사를 지키고 내일을 여는 곳,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되새기게 하는 한국사 그림책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시대와 세대를 잇는 역사의 흐름을 살펴보며, 어린이들은 문화유산이 과거를 넘어 내일을 밝히는 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이 박물관을 낯설게 느끼던 어린이들에게 문을 열어 주고,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워 줄 것입니다.

◆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우리 역사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관심을 갖도록 구성한 시리즈입니다. 유물과 유적 등 우리 역사의 상징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소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눈높이아동문학대전과 MBC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며 동화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늘 어린이를 행복하게 해 줄 이야기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으며, 제1회 주니어 김영사 어린이문학상에 당선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시리즈를 비롯하여 《사라진 이를 기억하는 곳, 서대문 형무소》 《나는 돌로 만든 달력 첨성대입니다》 《4만 년 전 비밀을 품은 아이》 《숲속펜션의 비밀》 《슈퍼 능력 토끼》 《의리의리 백수호》 《나는 슈갈이다》 《행운이 툭!》 《비밀을 들어주는 대나무 숲》 《메뚜기 악플러》 《젓가락 머리핀의 비밀》 《시간 마법사 로라 이모》 《1987 국숫집 사람들》 《고추장 심부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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