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첫 그래픽 노블 『베아트리스』로 프낙(FNAC) 만화상 수상 및 프랑스 앵테르 만화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르 몽드」와 「르 피가로」 등 언론의 극찬을 받은 작가 요리스 메르텐스가 5년 만에 신작을 들고 찾아왔다. 이번 작품의 키워드는 ‘잔혹한 운명의 장난’이다. 주인공은 낡고 칙칙한 도시를 배경으로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프랑수아는 늘 반복되는 일상을 사는 고독한 남자다. 비앙카 세탁소의 배달원으로 일하는 그는 자주 가는 비스트로 모니코에서 맥주 몇 잔을 마시는 것이 삶의 위안이다. 이런 그의 지루한 일상에서 유일한 낙이라면 신문 가판대에서 일하는 마리본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프랑수아는 그곳에서 매주 로또에 도전한다. 만약 복권에 당첨된다면, 분명히 마리본과 그녀의 딸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해줄 것이다. 하지만 종종 변덕스러운 운명의 신은 인간을 조롱하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다. 운명은 그에게 거부하기 힘든 기회를 제공하는데... 왜 때로 누군가에게 삶은 이토록 가혹한가!
『베아트리스』 이후, 요리스 메르텐스는 이 그래픽 노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계속해서 펼쳐나간다. 어둡고 슬프지만 따듯함을 잃지 않는 이 작품은, 빛의 마술사라 불리는 작가답게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그래픽과 블랙 코미디 같은 탄탄한 스토리보드로 독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빛의 마술사가 선보이는 한 편의 웰메이드 누아르 필름 같은 수작첫 그래픽 노블 『베아트리스』로 프낙(FNAC) 만화상 수상 및 프랑스 앵테르 만화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르 몽드」와 「르 피가로」 등 언론의 극찬을 받은 작가 요리스 메르텐스가 5년 만에 신작을 들고 찾아왔다. 이번 작품의 키워드는 ‘잔혹한 운명의 장난’이다. 주인공은 낡고 칙칙한 도시를 배경으로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프랑수아는 늘 반복되는 일상을 사는 고독한 남자다. 비앙카 세탁소의 배달원으로 일하는 그는 자주 가는 비스트로 모니코에서 맥주 몇 잔을 마시는 것이 삶의 위안이다. 이런 그의 지루한 일상에서 유일한 낙이라면 신문 가판대에서 일하는 마리본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프랑수아는 그곳에서 매주 로또에 도전한다. 만약 복권에 당첨된다면, 분명히 마리본과 그녀의 딸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해줄 것이다. 하지만 종종 변덕스러운 운명의 신은 인간을 조롱하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다. 운명은 그에게 거부하기 힘든 기회를 제공하는데... 왜 때로 누군가에게 삶은 이토록 가혹한가!
『베아트리스』 이후, 요리스 메르텐스는 이 그래픽 노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계속해서 펼쳐나간다. 어둡고 슬프지만 따듯함을 잃지 않는 이 작품은, 빛의 마술사라 불리는 작가답게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그래픽과 블랙 코미디 같은 탄탄한 스토리보드로 독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요리스 메르텐스
벨기에 브뤼셀 출생으로, 지난 25년간 영화와 텔레비전 등의 영상 매체에서 예술 감독으로 일했다. 작가는 그래픽 디렉터와 스토리보드 작가로 활동한 역량을 그래픽 노블에서 그대로 펼쳐 보이고 있다. 시끄럽고 복잡하고 말 많은 세상에서 말로 설명하는 것 이상을 보여주고 싶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작가의 데뷔작 『베아트리스』는 프낙 만화상, 앙제 만화 최고상, 브뤼셀 아토리움 상 등을 수상했고 5년 만에 두 번째 작품 『비앙카 세탁소』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