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현대해양은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잡지입니다.
현대해양에는 바다가 있고 사람이 있습니다.

현대해양의 창간이념은 경해입국(耕海立國)-바다를 일구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모태(母胎)는 바다입니다. 바다가 없었더라면 인류도 없었습니다. 그런 만큼 바다가 죽으면 우리 인간도 살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생물지원, 해양 에너지자원, 해양 광물자원, 해양 공간자원- 이 모든 것에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수산물이 제공하는 동물성 단백질이 없이는 인류는 생명을 유지하기 힘들 것입니다. 파력발전, 조력발전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도 바닷물을 이용하지 않으면 불가능 합니다. 심해유전을 비롯하여 심해저에서 건져
올리는 망간단괴를 비롯한 각종 광물자원은 미래 인류의 보물창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류는 해양공간을 이용한 물류 유통으로 부(富)를 창출하고 축적해 왔습니다. 조선산업도 엄청난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21세기를 이끌어 갈 '굴뚝없는 산업'의 중심에 해양관광산업이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바다를 지배한 민족이 세계를 제패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스페인이 그랬고, 영국이 그랬고, 그리고 미국이 그러했습니다.

21세기를 신해양시대라고 일컫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다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을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 녹색성장산업의 원천이 바다에 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할 때입니다.

바다는 국부(國富)의 원천이요, 인류 생존의 최후의 보루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현대해양》의 새로운 항로, 확장과 혁신 17

시론 북극항로 개척 의미 18

칼럼 새만금 신공항 취소 판결이 남긴 교훈 20
북극항로 상업화, 크루즈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자 21

기고 「자갈치시장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추진해야 22
해상풍력발전과 수중소음 24

미래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26

축사 《현대해양》창간 56주년 축사 28

커버스토리 회복·성장을 위한 2026 해수부 예산 34

기획 해상경계, 끝나지 않는 영토 전쟁 38
거세지는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요구 42

이슈 서귀포수협 창립 100주년, 제6회 은갈치축제로 빛나다 45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 순항” 48
후쿠시마 변수 CPTPP 가입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 50
한국수산회, 수산식품유통협회로 재편된다? 52

인터뷰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54
이정석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장 58

화제인물 송영택 현대해양 발행인,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민간 부문 대상 수상 62
홍석희 전국근해어선 선주총연합회 초대회장 63

기자수첩 바닷모래는 그냥 모래가 아니다 64
특집 수산기자재산업이 발전해야 하는 이유 65
「수산기자재산업 육성법」이 절실하다 66
수산기자재산업의 ‘산업화’ 69
수산기자재산업 육성법 통한 기계화·스마트화로 72

르포 국제 박람회서도 빛나는 K·FISH 76

조합탐방 완도소안수협 80
남해군수협 83

기관탐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지사 86

화제 FiPA, 기니비사우 소규모어항·냉동창고 건립 89
국내 최초 해양동물병원, 영덕에 90
인천 바다 위 대중교통 ‘i-바다패스’ 순항 91

연재 모두의 바다를 위한 에세이16 92
이홍훈 교수의 남중일기 10 96
김준의 어촌정담 92 100
한국 바다시 33 104
해양수산법 판례 여행 29 106
청봉의 새이야기 98 108

뉴스브리핑 수산/동정/인사/수협/해양/해운·항만 110

정보 금융/해양문화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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