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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
보물창고 | 청소년 |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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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218 보물창고 시리즈 9권. 아직 훼손되지 않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연에서 관찰한 야생 동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튼은 평생 동안 야생 동물들을 면밀히 관찰해 60여 권의 책과 4천여 점의 그림으로 남겼는데, 그중 이 책은 그가 동물들의 삶을 고찰해 쓴 단편 소설을 묶은 첫 책이다.

시튼의 동물 이야기에는 이전의 학자들이나 작가들이 쓴 동물의 이야기와 달리 야생 동물의 생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방법을 고민한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잔인한 약육강식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그 속에서 동물들이 느끼는 감정과 대처 방법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등장으로 일그러진 야생 동물의 삶도 객관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소중한 친구인 동물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에 <1218 보물창고>시리즈로 출간된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는 시튼의 정확한 표현과 감성적인 묘사가 그가 직접 그린 사실적인 그림들과 어우러져 야생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사람과 야생 동물은 친구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동물의 ‘진짜’ 삶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 진정한 동물의 삶을 보여 주는 동물문학의 고전
얼마 전 덴마크의 한 동물원에서 건강한 기린을 죽여 사자에게 먹이로 던져 주는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해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동물원 측은 기린 개체 수를 유지하고 근친 교배를 막기 위한 일이었으며 아이들에게 동물의 생태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곧 전 세계적으로 과연 인간이 동물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좁은 우리에 가두고 동물의 삶을 멋대로 결정할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다. 이후 그 동물원의 다른 기린은 생죽음을 당하는 일은 면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여러 단체에서 동물의 권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여전히 이기심과 무지로 동물의 삶을 왜곡하며 지배하고 있다.
이처럼 오늘날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관심이 커진 동물 권리에 대한 문제를 일찍이 한 세기를 거스른 100년 전에 제기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사람이 있다. 바로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원제 : Wild Animals I Have Known)의 작가 어니스트 톰슨 시튼이다. 박물학자이자 작가, 화가였던 시튼은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에 아직 훼손되지 않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연에서 관찰한 야생 동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튼은 평생 동안 야생 동물들을 면밀히 관찰해 60여 권의 책과 4천여 점의 그림으로 남겼는데, 그중 이 책은 그가 동물들의 삶을 고찰해 쓴 단편 소설을 묶은 첫 책이다.
시튼의 동물 이야기에는 이전의 학자들이나 작가들이 쓴 동물의 이야기와 달리 야생 동물의 생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방법을 고민한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잔인한 약육강식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그 속에서 동물들이 느끼는 감정과 대처 방법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등장으로 일그러진 야생 동물의 삶도 객관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소중한 친구인 동물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에 <1218 보물창고>시리즈로 출간된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는 시튼의 정확한 표현과 감성적인 묘사가 그가 직접 그린 사실적인 그림들과 어우러져 야생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사람과 야생 동물은 친구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동물의 ‘진짜’ 삶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인간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동반자, ‘야생 동물’

우리 인간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동물도 감정이 있고 원하는 것이 있다.
당연히 권리도 있다.
- ‘머리말’ 중에서

인간이 자연과 동물을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개척 시대에 인간에 의해 죽음을 맞아야만 했던 늑대의 비극을 그린 단편 「늑대 왕 로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오늘날 도심에 출몰해 피해를 주는 멧돼지와 같이 여겨지던 늑대가 인간 못지않은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로보의 일생은 감동을 넘어 숙연함마저 느끼게 한다. 이처럼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는 늑대, 여우, 야생마 등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동물들뿐 아니라 개나 까마귀처럼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의 숨겨진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연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과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여, 이 책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금 확인시켜 준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지금도 야생 동물의 터전인 자연을 침범한 인간들의 뻔뻔한 행태는 시튼이 살던 시대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인간은 자신과 사는 영역이 겹친다는 이유로 야생 동물의 삶을 제한하고 때로는 잔인하게 죽이기도 한다. 시튼이 자연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었던 늑대나 여우 같은 야생 동물들이 이제 자연이 아닌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은 이러한 세태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다.
시튼이 이 책을 통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는 간단하다. 동물도 우리와 같이 이성과 감성이 존재하는 생명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생전에 자연과 인간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평생을 쏟은 작가의 진심 어린 호소인 셈이다.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는 100년의 역사를 넘어 더 이상 동물은 지배 대상이나 구경거리가 아니라 늘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지(同志)라는 평범하고도 자명한 사실을 일깨워 주는 동물문학의 ‘바이블’로 우리 곁에 오래오래 남게 될 것이다.

▶ 주요 내용
인간의 덫을 교묘하게 빠져나갈 정도로 영리했지만 사랑 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로보(「커럼포의 늑대 왕 로보」), 오랫동안 까마귀 무리를 이끌었던 천재 리더 실버스팟(「은색 점박이 까마귀 실버스팟」), 진정한 영웅인 어미 토끼 몰리와 무모하리만큼 용감한 아기 토끼 래기러그(「깔쭉귀 솜꼬리토끼 래기러그」), 한 번 인연을 맺은 주인을 끝까지 믿고 지켜 낸 의리의 개 빙고(「영원한 나의 개 빙고」), 야생 동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비극을 택한 어미 여우 빅슨(「스프링필드의 여우」), 모든 사람들을 매혹시킨 자유의 영혼 검은 종마 페이서(「야생마 무스탕 페이서」), 주인을 사랑했지만 야생의 잔인한 본능을 잊지 못한 개 울리(「황구 울리」), 절절한 부성을 가진 특별한 자고새 레드러프(「붉은 목 깃털의 자고새 레드러프」)까지 시튼이 직접 보고 들은 야생 동물의 삶을 그대로 담아낸 8편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자 로보가 협곡으로 오는지 녀석의 울음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울음소리에는 분명 슬픔이 묻어나고 있었다. 크고 공격적인 소리가 아니라 길고 애처로운 울부짖음이었다.
“블랑카! 블랑카!”
로보는 이렇게 부르고 있는 것 같았다.
- 「커럼포의 늑대 왕 로보」 본문 31p 중에서

흐르는 물에는 마법이 있다. 사냥개들이 물가로 와서 이리저리 사냥감을 찾아보지만 모두 허사다. 물 때문에 흔적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야생 동물은 다시 살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래기러그가 어미에게 배운 엄청난 비밀이다.
“장미 덤불 다음으로는 물이 네 친구란다.”
- 「깔쭉귀 솜꼬리토끼 래기러그」 본문 84p 중에서

검은 무스탕에 대한 조의 동경은 커져만 갔다. 그리고 그 훌륭한 말에게 방아쇠를 당기는 건 자신이 타게 될 최고의 말에게 총을 쏘는 거라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조는 말에 걸린 상금을 탈 것인가 말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묻기까지 했다. 그런 말이라면 경주용 종마로 써도 큰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
- 「야생마 무스탕 페이서」본문 178p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
1860년에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여섯 살 때 캐나다로 이주해 토론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렸을 때부터 이미 자연에 매료되었던 그는 직접 야생 동물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훗날 영국과 프랑스로 건너가서 그림을 공부했으며, 1898년에 《어니스트 시턴의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Wild Animals I Have Known》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그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은 뒤에도 야생 동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가슴 저리는 그의 야생 동물 이야기는 앤드루 카네기를 비롯해서 러디어드 키플링, 시어도어 루스벨트, 레오 톨스토이, 마크 트웨인 등 유명 인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946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시턴은 인간의 횡포로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 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그에 관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에 모든 것을 바쳤다. 칠십 년 동안 그가 전한 메시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연은 정말 좋은 것Nature is a Very Good Thing’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

1. 커럼포의 늑대 왕 로보
2. 은색 점박이 까마귀 실버스팟
3. 깔쭉귀 솜꼬리토끼 래기러그
4. 영원한 나의 개 빙고
5. 스프링필드의 여우
6. 야생마 무스탕 페이서
7. 황구 울리
8. 붉은 목 깃털의 자고새 레드러프

머리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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