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심리학자 박진영과 만화가 소복이가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힘든 열한 살을 위해 다시 만났다. 마음이 자라고 친구와의 관계도 깊어지는 나이, 열한 살은 좋아하는 친구랑 더 친해지고 싶고 내 마음도 존중받고 싶은 나이다. 친구의 사소한 말과 행동에 마음이 다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실수로 친구 마음을 상하게 해서 당황하기도 한다. 휘둘리지 않으면서 좋아하는 친구와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친구 마음 상하지 않게』는 나를 지키며 친구를 존중하는 법, 휘둘리지 않고 좋은 친구 되는 법을 주제로 열한 살의 관계 고민을 바라본다. 일상 속 공감할 수 있는 열한 살의 고민을 다양한 사례로 만나고, 심리학을 근거로 제대로 알아본 뒤, 내 마음을 지키며 서로에게 진짜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출판사 리뷰
관계 고민으로 힘든 열한 살을 위해 뭉쳤다!
심리학자 박진영과 만화가 소복이의 열한 살 마음책
심리학자 박진영과 만화가 소복이가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힘든 열한 살을 위해 다시 만났습니다. 마음이 자라고 친구와의 관계도 깊어지는 나이, 열한 살은 좋아하는 친구랑 더 친해지고 싶고 내 마음도 존중받고 싶은 나이입니다. 친구의 사소한 말과 행동에 마음이 다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실수로 친구 마음을 상하게 해서 당황하기도 하지요. 휘둘리지 않으면서 좋아하는 친구와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친구 마음 상하지 않게』는 나를 지키며 친구를 존중하는 법, 휘둘리지 않고 좋은 친구 되는 법을 주제로 열한 살의 관계 고민을 바라봅니다. 일상 속 공감할 수 있는 열한 살의 고민을 다양한 사례로 만나고, 심리학을 근거로 제대로 알아본 뒤, 내 마음을 지키며 서로에게 진짜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합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그간 궁금하고 헷갈렸지만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던 속마음을 책에서 만나 ‘이건 내 이야기인걸?’ 하고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만화가 소복이 작가님의 마음 기댈 수 있는 다정한 일러스트와, 심리학자 박진영 선생님의 속 시원한 조언을 읽다 보면, 내일 교실에서 만나게 될 다정한 친구 얼굴을 떠올리며 당당하고 다정하게 다가갈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친구 마음이 궁금하지만, 내 마음도 지키고 싶어요.”
관계 속 힘든 열한 살을 위한 마음 지킴 상담소
오늘 열한 살의 마음은 안녕한가요? 공부는 점점 어려워지고 힘든데, 학교에서 학원에서 매일 만나는 친구와의 관계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제까지 친했던 친구가 오늘은 말도 하지 않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고, 가까운 친구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합니다. ‘친구에게 항상 양보해야 할까?’ ‘나는 왜 사소한 일로 친구랑 다툴까?’ ‘친구 마음이 궁금하지만 내 마음도 지키고 싶은데….’ 진짜 친구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커질수록 친구 문제로 남몰래 고민하는 열한 살의 속앓이도 깊어만 갑니다.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친구 마음 상하지 않게』는 ‘내 마음’을 지키며 ‘친구 마음’을 존중하고 싶은 아이들의 고민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마음책입니다. 나를 넘어 타인으로 확장되는 열한 살의 관계 고민을 담았습니다. 책에는 아이들의 일상 속 생생한 28가지 관계 고민 상황이 담겨 있습니다.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박진영 선생님은 아이들의 고민 상황에 맞는 공감과 이해를 전한 뒤, 다양한 심리학 이론과 실험에서 건져 올린 ‘관계 심리’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상담하듯 들려줍니다. 또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만화가 소복이의 그림은 열한 살의 장난스럽고 다정한 친구 얼굴을 닮았습니다. 독자들은 책을 넘기며 자연스럽게 내 모습과 짝꿍 모습을 찾아보며 책 속 고민과 조언에 스며들 듯 편안하게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동의가 필요한 신체 접촉, 괴롭힘, 사이버 폭력까지
헷갈려도 두려워도 현명하게 지켜 내는 법
지금의 열한 살 아이들은 부모님과 선생님이 지나온 것과는 조금 다른 열한 살을 지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삶은 집과 학교, 학원뿐만 아니라 온라인 세계에서도 이어집니다. 게임 채팅창에서 이뤄지는 관계, SNS에서 매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친구와의 관계도 중요한 인간관계로 여겨집니다. 자기보다 나이 많은 언니 오빠, 누나 형과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고, 자신이 모르던 세상을 알아가며 뿌듯함과 친근감을 쌓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직접 만나 적 없는 타인에게 인정과 애정을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평가와 모욕으로 상처입기도 합니다. 그럴 때 아이들은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어떻게 정리하고 표현하며 누구와 고민을 나누고 있을까요?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친구 마음 상하지 않게』는 채팅이나 댓글, DM(Direct Message)으로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사이버 폭력의 여러 상황과 고민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도 담았습니다. 금전적 도움이나 사진을 요청하면 어떻게 거절해야 하는지, 악성 댓글을 목격했을 때 혹은 내가 피해를 입었을 때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 등, 심리학자 박진영 선생님은 열한 살 아이들이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이고 도움되는 방법을 들려줍니다. 또 온라인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당하거나 목격하게 되는 괴롭힘과 폭력을 포함해, 친하고 가까울수록 “에이, 우리 사이에.”라며 행해지는 사소하지만 불쾌한 상황, 좋아하는 친구지만 지나친 신체 접촉 때문에 불편한 상황도 놓치지 않고,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며 내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다정하고 든든한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우선 지켜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지요.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지나치게 잘하면서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꼭 친구가 많아야만 좋은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에요. 서로 잘 맞고, 힘이 되어 주고, 내 마음을 잘 이해해 주는 친구를 고르는 게 중요해요. 관계도 결국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본문 98쪽)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박진영 선생님은 좋은 친구 관계란 한쪽이 아니라 양방향이라고 말합니다. 한쪽만 애쓰고 고민하는 게 아니라 양쪽이 서로를 존중하며 서로에게 다가가야 하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좋아하는 친구일수록 상대방과의 보이지 않는 선을 지키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마음’을 넘어 ‘친구 마음’까지 돌아보는 열한 살의 성장과 한층 깊어진 우정을 응원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진영
세상 어디서 무엇을 해도 인간관계가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오랫 동안 심리학과 인간 행동 연구자로 일했고 지금은 다시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관계가 가장 어려운 거 같습니다. 그래도 심리학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을 돌보면서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꾸준히 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책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 내 마음을 안아주세요』를 썼고, 청소년책 『나는 나를 지킵니다』 『나는 나를 돌봅니다』 『열등감을 묻는 십대에게』 등을 썼습니다.
목차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 내 마음을 안아주세요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친구 마음 상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