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법의 정원이야기 시리즈 13권.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 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시리즈 동화로,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게 되는 자렛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의 효능에 마법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곁들인 이야기로,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까지 잘 어우러진,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허브 달인을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자렛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립심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우정과 사랑의 향기를 알게 될 것이다. 또 마지막 페이지의 ‘자렛의 허브 레슨’에서는 허브 편지지, 허브 향료 주머니, 허브티 등을 만드는 정보가 함께해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향수에서 퍼지는 세 가지 향기를 맡으며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깨달아요!따뜻한 봄이 되면 주변은 싱그러운 꽃과 허브 향기로 가득해져요. 이렇게 근사한 향기로 나만의 향수를 만들면 얼마나 멋질까요? 특히, 고급 향수에는 향기가 세 가지 이상 들어 있어 서로 다른 효과를 낸다고 해요.
자렛은 수와 에이프릴과 함께 셋의 소중한 우정을 기념하여 우정의 증표를 맞추기로 했어요. 하지만 다들 원하는 게 달라 아무것도 고르지 못했답니다. 결국 마음만 상한 채 각자 집으로 돌아가고 말았어요. 토파즈 별장으로 돌아온 자렛은 개 한 마리를 발견했어요. 999가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개 기피가 천 번째 냄새를 찾아 여행하던 중 감기에 걸려 자렛에게 약을 부탁하러 온 거예요. 사연을 듣고 자렛은 지금쯤 기피의 주인이 몹시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병이 다 나을 때까지 별장에서 보살펴 주기로 했어요. 그 무렵, 아나벨이라는 마을 아가씨가 자렛을 찾아왔어요. 예전부터 짝사랑해 온 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향수를 주문하러 말이에요. 자렛이 고민에 빠져 있는데, 마침 부모님이 보내 주신 향수가 별장에 도착했어요. 놀랍게도 이 향수에서 처음엔 레몬그라스 향이 나더니 금세 은방울꽃 향으로 바뀌는 거예요. 마지막엔 또 다른 향으로 변했고요.
이 근사한 향기를 맡고 기피는 천 번째 냄새가 뭔지 알아낼 수 있을까요? 또, 자렛은 세 친구 모두의 마음에 쏙 드는 우정의 증표와 아나벨 씨의 사랑을 이루어 주는 향수를 만들 수 있을까요?
자렛이 펼치는 열세 번째 허브 이야기에서 확인하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안비루 야스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카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한 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의 미술을 담당, 그 뒤 완구 기획 디자인에 종사하다가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관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시작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시리즈, 『작은 섬의 숲 속』 시리즈,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앤티크 FUGA』 시리즈, 『요정의 가구를 만듭니다』, 『요정의 모자를 드립니다』 등이 있습니다. www.ambiru-yasuko.com에 들어가면 작가와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목차
1. 뜻밖의 손님
2. 우정의 증표
3. 기피의 뛰어난 후각
4. 사랑의 묘약
5. 크림향수 만들기
6. 아나벨 씨의 두 번째 주문
7. 엄마 아빠가 보낸 선물
8. 향수 하나에 세 가지 향기
9. 사랑을 부르는 향수, 그 효과는?
10. 기피의 천 번째 냄새
11. 지금처럼, 계속
12. 사랑의 결실
13. 행복을 부르는 향수
+자렛의 허브 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