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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매를 집으로 할까?
천개의바람 | 4-7세 |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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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바람그림책 168권. 커다랗고 커다란 호두나무 밑에는 작고 작은 호두 집이 있다. 작고 작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어느 날 두 사람이 물을 길으러 간 사이 커다란 우박이 떨어져 호두 집이 부서졌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새집을 찾아 나섰다. 민들레 홀씨를 타고 도착한 곳에서 달콤한 향기가 나는 귀여운 열매를 새집으로 삼기로 했다. 과연 그 집에 오래오래 살 수 있을까? 흘러가는 사계절에 맞춰 바뀌는 작은 집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어떤 일이 벌어져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작고 작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던 작고 작은 호두 집이 망가졌어요.
딸기 집, 수박 집, 사과 집…
호두 집 대신 어떤 집에 사는 게 좋을까요?
흘러가는 계절마다 바뀌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작은 집

● 계절의 순환,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즐거움

계절이 바뀌는 걸 어떻게 알아차리나요? 기온이 달라져서, 공기의 냄새가 달라져서, 환절기마다 감기에 걸려서…. 여러 이유와 방법이 있겠지만, 과일 가게에서 볼 수 있는 과일이 달라지는 것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 주지요. 제철이라는 말이 무색해졌어도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수박, 가을에는 사과를 떠올리게 됩니다. 계절마다 돌아오는 즐거움을 눈으로도 맛볼 수 있는 책, 〈이 열매를 집으로 할까?〉가 출간되었습니다.
강가 옆 언덕 위에는 커다랗고 커다란 호두나무가 있습니다. 나무 밑 호두 속에는 작고 작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지요. 그러던 어느 봄날, 우박이 떨어져 호두 집이 부서지고 맙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곤란해하다가, 짐을 싸서 새집을 찾아 나섭니다. 민들레 홀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딸기밭! 두 사람은 귀여운 데다가 달콤한 향기가 나는 딸기를 집으로 삼아 살기 시작했습니다. 집도 귀엽게 꾸미고, 딸기 잼도 만들고, 매일 딸기를 먹으며 즐겁게 생활했지요. 여름에 살게 된 곳은 커다란 수박 집이었습니다. 넓고 시원해서 상쾌하고, 맛있는 수박도 매일매일 먹을 수 있었지요. 가을이 찾아오자 두 사람은 나무에 매달린 사과를 집으로 삼았습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아름답고, 사과 역시 맛있어서 파이와 스튜를 해 먹는 평화로운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겨울이 찾아오자 호두 집으로 돌아가게 된 두 사람은 따뜻하게 불을 피우며 호두 파이를 만들어 먹지요.
〈이 열매를 집으로 할까?〉는 계절마다 달라지는 제철 열매들과 풍경을 담아냈습니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과일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에 독자들도 덩달아 각 계절의 기쁨을 떠올릴 수 있지요. 계절의 변화와 순환, 그리고 그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 예상하지 못한 고난을 마주쳐도 긍정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어린이도 어른도 살아가면서 많은 일을 겪습니다.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언제나 생각하지 못했던 일은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갑작스러운 일을 받아들이는 시선과 태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힘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 열매를 집으로 할까?〉 속 작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갑작스럽게 집을 잃습니다. 호두 집은 우박이 떨어져 부서졌고, 딸기 집은 봄이 지나가며 물러졌기에 도저히 살 수가 없었지요. 수박 집은 점차 더워지며 과하게 익은 탓에 터진 데다가, 사과 집은 태풍에 의해 떨어지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랫동안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새집을 찾으러 가 볼까요?’ ‘그것 참 좋은 생각이오.’라고 하며 씩씩하게 짐을 꾸려 길을 나서지요. 새로 찾은 열매의 멋진 점을 그때그때 즐겁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요.
모든 일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각자가 정할 수 있지요. 자라며 점차 더 많은 일을 겪고 실패도 겪을 아이들에게, 몇 번이고 씩씩하게 길을 떠나 다른 열매에서 좋은 점을 발견하는 두 사람을 보며 긍정적이고 씩씩한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거예요.

● 따뜻하고 세밀한 그림 속에 숨겨진 재미

〈이 열매를 집으로 할까?〉는 전체적으로 파스텔과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그림에 따뜻함과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작은 호두 집의 내부도, 할머니 할아버지의 여러 물건도 작지만 꼼꼼하게 표현되어 있지요. 거기에 층으로 나뉘어 집 안이 열심히 꾸며진 수박 집을 보면, 다른 집은 어떻게 꾸며졌을지, 나라면 어떻게 꾸몄을지 자연스레 상상하게 되지요.
책의 글뿐만 아니라 그림도 꼼꼼히 읽는 독자라면 알아차릴 수 있는 감상 포인트도 있습니다. 바로, 무당벌레입니다. 〈이 열매를 집으로 할까?〉의 처음부터 끝까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등장하는 장면 대부분에 작은 무당벌레가 등장합니다. 두 사람 주변에 있기도 하고, 짐 바구니에 먼저 들어가 있기도 하고, 집 안에 편히 앉아 있기도 하는 모습은 반려동물을 떠올리게 하지요. 각 장면을 찬찬히 살필수록 깜찍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다카오 유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다마 미술 대학 그래픽 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장난감 회사의 기획 디자인실에서 일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그래피, 수채화, 동판화 등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사이타마현에 살고 있습니다.한국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호두 한 알 속에는〉, 〈바다가 준 선물〉이 있고, 그 외에도 많은 그림책을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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