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난 10년간 1인 출판사 창업과 대학강의, 자격과정 개발과 그림책 커뮤니티 등을 진행해 온 교육자의 그림책 철학과 실제를 담은 책이다. 그림책의 본질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그림책 관련 여러 실행에서 축적된 경험들이 바로 옆에서 말해 주듯 풀어지고 있다. 저자는 그림책이 세상에 기여해야 한다면 그 일은 ‘연결’이라고 보면서 누구나 그림책을 보는 눈을 기르고 어떤 분야에서든 그림책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그림책 같은 그림책 안내서 ‘그.그.알’
그림책으로 ‘연결’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그림책, 그냥 그런 건 줄 알 뻔 했다」 는 지난 10년간 1인 출판사 창업과 대학강의, 자격과정 개발과 그림책 커뮤니티 등을 진행해 온 교육자의 그림책 철학과 실제를 담은 책이다. 그림책의 본질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그림책 관련 여러 실행에서 축적된 경험들이 바로 옆에서 말해 주듯 풀어지고 있다. 저자는 그림책이 세상에 기여해야 한다면 그 일은 ‘연결’이라고 보면서 누구나 그림책을 보는 눈을 기르고 어떤 분야에서든 그림책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그림책을 믿고, 대상을 믿고, 그림책이 일하도록 하십시오.”
p.196

‘어떤 그림책이 좋아요?’
‘어떻게 읽어줘요?’
‘뭐하고 놀아요?’

그림책 수업에서 가장 많은 이 질문들에 대해 그림책을 제대로 알면 이 질문들이 바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림책을 함께 보고 대화하고 놀이하는 초점을 가르쳐주고 모든 그림책들에 적용할 만한 원리들을 풀어낸다. 이 책은 기존 그림책 안내서와 달리 그림책처럼 만들어졌다. 그림책씨의 여행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그림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로 이어진다. 특히 챕터 사이사이 놓인 망고편지는 한 권의 그림책에 담긴 나-너-공동체가 함께 마음에 잘 도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림책씨와 끝까지 여행하다 보면 어느새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도착하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경미
안녕하세요 정경미입니다.그림책씨와의 만남은 그림책을 출판하고자 1인 출판사를 창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0여년 간 총신대•숭의여대 등 여러 대학의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예비유아교사, 현장교사, 학부모님, 다양한 교육기관의 기관장과 소통하고 가르치는 일을 했습니다. 다양한 교육현장을 만나면서 그림책이 교육도구에 머무는 아쉬움을 크게 느꼈습니다. 자연스레 그림책과 이야기를 연구하게 되었고 그림책의 매력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이야기'를 오래된 미래교육이라고 여기며 재미있고. 이로운. 스토리. 팟 (주)제이스팟 CEO이자 Developer로서그림책관런자격과정 / 극단 이거바바요 / 그림책 다시바바요 / 오늘도 스토리텔러 등 이야기로 펼치는 다양한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스런 그림책씨와도 열심히 만나고 있습니다.제이스팟 홈페이지 https://www.j-spot.co.kr

  목차

보기 전에. 그림책이 오해받을 만했네
그림책 질문들 *23
그림책이 오해받을 만했다 *25
그땐 그랬지 *26
새벽종이 울렸네 *27
우리에겐 교육이 먼저 *28
잘린 그림책 *30

1부. 그림책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죽느냐 사느냐 표현이 문제로다 *37
읽을거리로 여는 새 시대 *46
그림책. 그림이 이야기하는 책 *56
요즘 그림책 *66

2부. 그림책 만나기
그림책 낯익게 보기 *85
그림책 낯설게 보기 *92
그림책. 글과 그림이 사는 집 *102
그림책의 글 *120
그림책의 그림 *142
글과 그림 사이 *162

3부. 그림책과 사람
사람과 욕구와 발달과 그림책 *187
좋은 그림책?! *200
아기들과 그림책 읽기 *238
그림책으로 대화하고 놀이하기 *266

에필로그 : 그림책 철학마녀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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