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백여 가구가 모여 사는 지방 시골 마을, 하루 종일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한 남자. 살아 있지만 보이지 않는, 분명 있지만 없는 것과 다름 없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것 말고는 하루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남자. 부유하지 않고 젊지도 않은, 특별한 능력이나 재능이란 게 없는, 한 남자.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그것은 낯선 미소였다"
백여 가구가 모여 사는 지방 시골 마을, 하루 종일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한 남자. 살아 있지만 보이지 않는, 분명 있지만 없는 것과 다름 없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것 말고는 하루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남자. 부유하지 않고 젊지도 않은, 특별한 능력이나 재능이란 게 없는, 한 남자.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살아있음 그 자체를 찬란히 응원하며.
"나는 거절에 익숙하다"
"고물은 곧 돈이다"
"애자는 호미질과 낫질을 잘 한다"
목차
1. 나는 전동 휠체어를 탄다
2. 단두대를 만들었다
3. 사람들은 나를 싫어한다
4. 팔월은 덥다
5. 비가 내린다
6. 이게 다 애자 때문이다
7. 그날은 참 이상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