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매불망’ 그림책 더미전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장재연 작가님의 《소이의 뜀틀》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아이의 순수한 도전과 용기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지는 정말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주눅이 들긴 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도전하는 소이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인물의 익살스러운 표정, 유머가 가득한 상상, 마치 무협만화를 보는 것 같은 빠른 화면 전환, 친구라는 존재의 다정함,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화풍까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그림책이다.
《소이의 뜀틀》은 ‘노력하는 마음’과 ‘아름다운 응원’이 신인 작가다운 재기발랄함과 익살스러움으로 잘 표현된 그림책이다. 소이의 엄근진(엄격+근엄+진지)한 표정 속에 담긴 “끝까지 해 보겠다”는 단호함이 작가가 미리 준비한 여러 장치와 만나면서 기분 좋은 폭소를 유발한다. 질감 있는 아크릴 물감과 매끈한 선이 돋보이는 짙은 파랑 마커펜을 함께 사용해 인물을 돋보이게 하는 채색법, 클로즈업을 적절히 활용해 주의를 집중시키는 장면 연출은 작품의 유니크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준다.
출판사 리뷰
“나도 뜀틀 뛰어넘고 싶어!”
비장한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 쥔 소이를 응원하며
함께 폴짝 뛰어오르고 싶은 사랑스러운 그림책!
소이는 과연 뜀틀 넘기에 성공했을까요?나는 우리 반 소이가 좀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했지, 처음부터 그 애한테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체육 시간, 소이는 움츠린 어깨로 발끝만 바라봐요. 호루라기가 울리자 소이가 뜀틀을 향해 뛰기 시작해요. “쿵!” 달리던 소이가 발을 구르지 못하고 뜀틀에 부딪쳤어요.
하지만 소이는 포기하지 않고 말해요. “열심히 하는 건 나도 할 수 있잖아. 하다 보면 넘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나는 소이를 이해할 순 없지만, 도와주기로 했어요. 그렇게 우리의 맹훈련이 시작되었죠. 시시한 일에 최선을 다하는 소이가 이상해 보이지만, 뜀틀을 넘는 소이를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나도 풍선껌을 터트리지 않고 크게 불고 싶을 때가 있는 것처럼요.
드디어 체육 시간이 다시 돌아왔어요. 소이가 전속력으로 달려요. 소이가 힘차게 발을 구른 후 펄쩍 뛰어올랐어요. 소이는 지금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요? 뜀틀 넘기에 성공했을까요?
‘오매불망’ 그림책 더미전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장재연 작가님의 《소이의 뜀틀》이 마침내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아이의 순수한 도전과 용기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지는 정말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주눅이 들긴 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도전하는 소이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인물의 익살스러운 표정, 유머가 가득한 상상, 마치 무협만화를 보는 것 같은 빠른 화면 전환, 친구라는 존재의 다정함,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화풍까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소이의 뜀틀》 속 ‘뜀틀’은 넘지 못할 장애물이 아닌 다음을 위한 징검다리가 되어줍니다. 노력하는 마음과 아름다운 응원이 모여 이야기를 이룹니다. 어른이 된 ‘소이’가 세상 모든 ‘소이’에게 보내는 작고 단단한 위로에서 그림책이 지닌 아름다운 힘을 느낍니다. _ 고정순 <추천사> 중에서
“열심히 하는 건 나도 할 수 있잖아.”
‘노력하는 마음’과 ‘아름다운 응원’이 만났다
‘시시한’ 일도 함께하면 ‘대단한’ 일이 되는 도전!
책을 덮는 순간까지도 웃음이 나는 마법 같은 매력 속으로~《소이의 뜀틀》은 ‘노력하는 마음’과 ‘아름다운 응원’이 신인 작가다운 재기발랄함과 익살스러움으로 잘 표현된 그림책입니다. 소이의 엄근진(엄격+근엄+진지)한 표정 속에 담긴 “끝까지 해 보겠다”는 단호함이 작가가 미리 준비한 여러 장치와 만나면서 기분 좋은 폭소를 유발합니다. 질감 있는 아크릴 물감과 매끈한 선이 돋보이는 짙은 파랑 마커펜을 함께 사용해 인물을 돋보이게 하는 채색법, 클로즈업을 적절히 활용해 주의를 집중시키는 장면 연출은 작품의 유니크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줍니다.
어린아이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때로는 ‘거대한 산’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함께하는 친구가 있다면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배우고 익히는 속도가 느린 아이, 도전을 두려워하는 아이, 몸은 쓰는 운동을 무서워하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이라 추천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재연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많은 아이였어요. 배우고 익히는 속도가 느리기도 했죠.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새로운 시작’은 거대한 산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늘 못하면 내일하고, 내일도 안 되면 모레도 하자”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오매불망’ 그림책 워크숍에서 글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조용한 밤에 그림 그리는 것과 만화 보는 걸 좋아합니다. 그림책을 만들 때 가장 신이 납니다. 《소이의 뜀틀》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