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고,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채권에 투자한다는 말을 들으면, 왠지 돈이 많아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거나 금융 지식이 풍부해서 이것저것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이미 많은 개인들이 채권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금은 채권을 잘 몰라도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채권은 단기보다는 장기투자에서 진가를 드러낸다. 최근 개인용 국채로 발행된 20년 만기 채권에 투자를 하고 만기까지 보유만 한다면 원금의 두 배로 상환을 받을 수 있다. 매년 꾸준히 쌓이는 이자 덕분에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고,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현재 10년 국채 금리가 약 2.8%이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1.9%정도라는 것은 잠재성장률이 고작 1% 내외라는 뜻이기도 하다. 더 이상 부동산과 주식이 과거처럼 큰 폭으로 오르기를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서 채권의 매력이 더 커진다.이 책을 읽고 나면 채권은 어렵다는 생각이 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채권을 공부하면 경제를 이해하는 눈이 생긴다. 그리고 그 눈이 결국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만드는 밑바탕이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손환락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 교보증권에서 금융권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운용사에서 채권 펀드를 10여년간 운용하였다. 회사생활 중, 동 대학원에서 재무학 석사를 취득, 『기계학습을 이용한 국채선물 방향성 예측 모델(2018.8)』 논문을 발간했다. 그리고 증권사 IB본부에서 회사채 및 구조화채권 발행 업무를 하였고, 현재는 SKS PE에서 M&A와 기업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첫 번째 저서로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주식상식』이 있고, 앞으로도 배우고 일하며 취득한 지식을 남들과 수다스럽게 나누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