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망할 놈의 수학 이미지

망할 놈의 수학
문학동네 | 청소년 | 2014.02.06
  • 정가
  • 12,500원
  • 판매가
  • 11,250원 (10% 할인)
  • S포인트
  • 563P (5% 적립)
  • 상세정보
  • 14.3x21.5 | 0.360Kg | 172p
  • ISBN
  • 978895462384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이야기 형식으로 수학 원리를 풀어나가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논리적 사고력을 높여주는 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과 하트의 여왕, 하얀 토끼, 미친 모자장수 등 작품 속 주인공들이 함께하는 ‘숫자나라’ 여행을 통해, 독자들은 재미있는 소설을 읽듯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껏 펼치며 한바탕 수학 모험을 하게 된다.

작품 속에서 루이스 캐럴은 먼저 앨리스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흥미를 이끌어낸 다음, ‘아는 것이 나올 때’ 앨리스가 관심과 의욕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처음부터 어려운 개념을 설명하기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적절한 비유와 알기 쉬운 예를 들며 수학적 개념을 차근차근 이야기해준다.

또한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만 하거나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앨리스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생각을 이끌어내고 충분한 시간을 주면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 과정에서 앨리스는 ‘수학은 재미없다’는 무조건적인 편견에서 벗어나 호기심을 품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자발적으로 수학을 즐기게 된다.

학생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는 반복되는 문제풀이에 싫증나고, 모르는 개념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이해를 못했거나 답이 틀렸을 때 교사와 부모들이 다그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작가 카를로 프라베티는 루이스 캐럴의 모습을 빌려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수학을 가르쳐주는 사람 역시 변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소설보다 재미있고 교과서보다 쉬운 ‘스토리텔링 수학’

학교에서든 가정에서든 수학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은 여전히 어렵고 따분하기만 한 과목이다. 공식 암기와 문제풀이가 중심이 되는 수학 학습법으로는 학생들이 수학 원리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원리가 바탕이 되지 않는 수학은 당연히 어렵고 싫증이 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최근 많은 수학 교수법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스토리텔링 수학’이다.
2013년부터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 실리는 스토리텔링 수학은 알기 쉬운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수학적 개념을 발견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수학교육 방식이다. 동화를 읽듯이 수학 원리를 읽어나가고, 스스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내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이 스토리텔링 수학의 지향점이다.
『망할 놈의 수학』은 ‘스토리텔링 수학’의 전형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아동 청소년 문학가이자 수학자인 작가 카를로 프라베티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작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이용해, 수학이 어렵고 지루하다며 불평을 늘어놓는 세상의 모든 ‘앨리스’들에게 재미있는 수학으로의 길을 열어준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과 하트의 여왕, 하얀 토끼, 미친 모자장수 등 작품 속 주인공들이 함께하는 ‘숫자나라’ 여행을 통해, 독자들은 재미있는 소설을 읽듯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껏 펼치며 한바탕 수학 모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나와 함께 숫자나라를 여행해보지 않겠니?”
숫자나라를 여행하면 수학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공원 벤치에 앉아 온갖 불평을 쏟아내며 수학 숙제를 하고 있던 열한 살 소녀 앨리스 앞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이 나타난다. 수학에는 눈곱만큼도 관심 없지만 ‘이야기’는 좋아한다는 앨리스에게 루이스 캐럴은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로 수와 숫자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준다. 앨리스가 수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자 루이스 캐럴은 앨리스에게 ‘숫자나라’로의 여행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숫자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와 비밀을 발견하면서 여러 가지 수학 비법을 배워나간다.
잔혹한 하트의 여왕이 다스리는 왕국에서 앨리스는 하트의 여왕이 싫어하는 소수素數의 특성과 소수를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인 ‘에라토스테네스의 체’에 대해 알게 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하얀 토끼를 따라 들어간 미로 속에는 ‘위상기하학’의 원리가 숨어 있었다. 미로의 괴물 미노바카는 앨리스에게 덧셈과 곱셈의 교환법칙, 그리고 구구단을 쉽게 할 수 있는 신기한 비법을 알려준다.
끝없이 펼쳐진 시르함 왕의 밀알 사막이 품은 기하급수의 비밀, 숫자 나무의 숲을 가로지르며 터득한 수열의 원리와 가우스의 법칙, 다섯시 다과회에서 3월 토끼, 미친 모자장수와 함께 배운 미터법의 특성, 거북이 등딱지에 새겨진 마방진의 원리, 수학 마법사가 알려준 2의 거듭제곱의 신기한 특성과 덧셈을 빨리하는 비법, 토끼의 탄생을 보며 발견한 피보나치 수열 등, 수학적 원리가 풍성한 환상의 숫자나라에서 앨리스는 여러 가지 수학 비법을 배우고, 수학에 점차 빠져들어 스스로 의문을 품고 문제를 해결하며 신나는 모험을 즐긴다.
루이스 캐럴을 만나기 전 “수학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어!”라고 외치던 앨리스는 숫자나라를 여행한 후 이렇게 말한다. “수학은 정말 재미있는 과목이라고요!”

수학을 배우고 가르치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는 책!

『망할 놈의 수학』은 이야기 형식으로 수학 원리를 풀어나가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논리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바람직한 수학교육의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루이스 캐럴은 먼저 앨리스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흥미를 이끌어낸 다음, ‘아는 것이 나올 때’ 앨리스가 관심과 의욕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처음부터 어려운 개념을 설명하기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적절한 비유와 알기 쉬운 예를 들며 수학적 개념을 차근차근 이야기해준다. 또한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만 하거나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앨리스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생각을 이끌어내고 충분한 시간을 주면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 과정에서 앨리스는 ‘수학은 재미없다’는 무조건적인 편견에서 벗어나 호기심을 품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자발적으로 수학을 즐기게 된다.
학생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는 반복되는 문제풀이에 싫증나고, 모르는 개념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이해를 못했거나 답이 틀렸을 때 교사와 부모들이 다그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작가 카를로 프라베티는 루이스 캐럴의 모습을 빌려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수학을 가르쳐주는 사람 역시 변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망할 놈의 수학』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수학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면서, 수학교육 방법을 고민하는 교사와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저씨는 그저 ‘3×4’는 세 개씩 네 번 더하기, 그러니까 3+3+3+3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던 거란다. 그러니 곱셈이 곧 덧셈인 거야. 게다가 이건 다른 덧셈보다 훨씬 간단해. 더해지는 수가 모두 같은 값이잖아.”
“지금까지는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래서 네가 수학을 싫어했던 거야. ‘그런 식’으로 수학을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간단히 말해서 ‘등차수열’이란 앞에 있는 수에 매번 똑같은 수를 더해나가면서 수를 나열한 거야. 매번 더하는 똑같은 수를 ‘공차’라고 부르지. 가장 간단한 등차수열은 1, 2, 3, 4, 5, …로 이어지는 자연수의 열이라고 할 수 있어. 각 수는 앞에 있는 수에서 1이라는 공차를 매번 더한 것이니까. 1, 3, 5, 7, 9, …로 이어지는 홀수들의 열은……”
“공차가 2인 등차수열이네요. 짝수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해서 미터라는 단위가 정해지자, 한 변이 10센티미터인 정육면체의 부피를 1리터라 부르기로 약속했고, 물 1리터의 무게가 1킬로그램으로 정해진 거야.”
“그래서 길이나 부피 단위를 재는 도량형을 ‘미터법’이라고 부르는 건가요?”
“그래, 모든 게 미터에 바탕을 두고 있으니까.”
“만약 리터였다면 ‘리터법’이라고 불렀겠군요?”
“그램에 바탕을 두었더라면 ‘그램법’이라고 불렀을 테고.”

  작가 소개

저자 : 카를로 프라베티
1945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온 가족이 스페인으로 이주한 이후 스페인어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뉴욕 과학아카데미의 회원이기도 한 그는 과학과 수학을 접목시킨 아동 청소년 문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1998년 『위대한 놀이』로 하엔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책을 처방해드립니다』로 스페인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학상인 ‘엘 바르코 데 바포르’ 상을 수상했다. 『가장 강력한 마법』 『무시무시한 천사』 『채식주의 드라큘라』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목차

수학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7
숫자는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13
나란한 세계로 가는 지렁이 구멍 23
숫자나라 28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46
미로를 빠져나가려면? 55
미로의 괴물 미노바카 61
시르함 왕의 밀알 사막 81
숫자의 숲 91
다섯시 다과회 104
수수께끼 미소 120
매직 스퀘어 127
수학 마법사 139
피보나치의 토끼들 151
에필로그 163

옮긴이의 말 165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