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시리즈의 일곱 번째 권이다. 이 시리즈는 요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쌍둥이 남매 ‘사고’와 ‘뭉치’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이다. 각 나라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각 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살아 있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우연히 폐가를 방문했다가 사고가 여우구슬 반지를 끼워 보면서, 몇백 년 동안 가둬 두었던 구미호를 풀어 주고 만다. 당황하는 이들 앞에 퇴마사 최유리가 나타난다. 유리는 용이 되지 못한 원망으로 세상의 모든 요괴와 귀신을 깨우려는 꽝철이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구미호와 꽝철이의 계획을 막을 방법을 찾아 나선다. 과연 이들은 요괴들을 물리치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을 지켜 낼 수 있을까? 사고와 뭉치가 펼치는 판타지 스릴러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경희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창작 동화가 실렸으며, 창작 동화뿐 아니라 과학,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2학년 4반 소원 쪽지함』, 『대못안경과 건우의 위험한 소원』, 『함라산의 소년, 율도국을 세우다』, 『이리 오너라! 옛날 옛적 관혼상제』, 『고고학 탐험대, 세계 문화유산을 찾아라!』, 『그래, 결심했어!』, 『쉿! 경제 사냥꾼을 조심해』, 『우리 땅 독도』, 『인더스 문명의 나라 인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