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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엔딩
마음연결 | 청소년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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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별을 좋아하는 미스테리한 친구 ‘소정’과의 우정을 통해 성장하는 열다섯 살 ‘유나’의 이야기다. 무수한 소문에 시달리고, 크고 작은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꿈쩍하지 않는 ‘소정이’와, 위태로운 그 애를 바라보는 ‘유나’의 호기심이 겹쳐진다.

우리가 북극성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우연히 북극성이 보이는 때”를 살기 때문이라는 소정이를 통해 유나의 세계는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과연 보이는 것이 모두 진실일까? 두 사람은 서로의 곁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우리에겐 조각난 타인의 세계에 발을 딛는 공손한 마음과,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고 뛰어드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연한 엔딩』을 통해 서로를 향해 자라나는 두 사람의 궤적을 가만히 들여다보자.

  출판사 리뷰

“상처가 가득한 이곳에서 우리가 다시 만날 가능성”
우연히 겹쳐진 우리의 시간, 걷잡을 수 없는 엔딩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절실한 사랑이 필요하다. 그러나 때로는 간절히 붙잡고 싶어도 놓치고 마는 사람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아주 깊은 강이 흐른다. 인영 작가는 『우연한 엔딩』으로 타인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는다.

착한 아이처럼 보이는 ‘유나’와, 약한 아이로 보이는 ‘소정이’, 그리고 두 사람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지영이’까지. 이 책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숨기고 또 배우며 살아가는지, 서로를 통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가능성을 넘보게 된다.

아무래도 가장 선명한 사랑의 표현은 기다림인 것 같다. “너와 내가 이어져 있던 시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썼던 말들, 끝까지 하지 못한 이야기”를 가슴에 품은 사람은 어떻게 될까. 얼마나 깊어질 수 있을까. 열다섯 소녀들의 관계와 상실, 성장의 과정을 통해 한 걸음의 용기를 낼 수 있기를.

투명하게 속이 비치는 아이, 다른 애들은 어떨지 몰라도 나는 자꾸 그 애를 생각한다. 유난히 내 앞에서만 다르게 구는 것 같아서.

지영이 반응도, 우리 사이의 기류도 쎄했는데 그냥 모른 척했다. 그러다 여기까지 와 버렸다. 어쩌면 지영이는 이미 알고 있었던 걸까. 나도 모르게 소정이에게 향하는 내 마음을.

소정이와의 거리는 단순히 물리적인 간격이 아니었다. 그건 우리가 지나온 시간의 간극이었다. 감히 이해할 수 없는 시간들을 통과해왔기에 그 애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공간. 나는 과연 진심으로 그 아이 곁에 다가가려 했던 걸까. 아니면 일방적으로 내 마음만 전달하고 싶었던 걸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인영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을 붙잡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어린 시절부터 바라던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글과 그림을 곁에 두며 삽니다. 주로 시와 소설, 수필을 씁니다. 따뜻한 위로와 울림이 있는 글을 계속 쓰고 싶습니다. 시집 『수월한 계절은 없었다』를 출간했습니다.브런치스토리 https://brunch.co.kr/@chuinyoung7426#info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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