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삶의 끝자락에서 다시 빛을 향해 걸어간 한 영성탐구자의 치유와 변화의 메시지. 이 책은 한 개인의 회고록을 넘어 누구에게나 주어진 선택의 순간 앞에서 삶을 다시 써 내려가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이다. 치유와 희망, 깊은 영성의 언어로 엮인 삶의 여정은 곧 빛으로 향하는 지도가 되어 준다.태어나는 순간부터 저자는 의사의 실수를 동반한 어머니의 헌신 속에서 기적적으로 첫 숨을 내쉬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삶은 평탄하지 못했다. 가난과 소외, 결핍과 상처는 끊임없이 저자의 발목을 붙들며 세상은 늘 기대보다 무거운 짐을 얹어 주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삶의 바탕은 불행이 아니라 ‘깨어남’이라고 이야기한다. 여행사 직원으로, 무역 회사원으로, 영어 강사로, 마케팅 리서처로, 그리고 미국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실패와 돌파를 경험한다. 때로는 무모할 만큼 용감하게, 때로는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조용히 견디며, 결국 내면의 중심으로 향하는 여정에 닻을 내리게 된다. 가장 빛나는 것은 이 여정의 방향이 ‘영혼’을 향해 있다는 점이다. 연이은 교통사고와 대수술,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진단 속에서 저자는 삶의 근본적인 질문과 마주한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는다. 인간의 뇌는 우주의 질서와 닮아 있으며, 우주와 연결된 영적 존재라는 것을.
출판사 리뷰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실패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포기해 버리는 순간들이다!
삶의 끝자락에서 다시 빛을 향해 걸어간
한 영성탐구자의 치유와 변화의 메시지
이 책은 한 개인의 회고록을 넘어 누구에게나 주어진 선택의 순간 앞에서 삶을 다시 써 내려가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이다. 치유와 희망, 깊은 영성의 언어로 엮인 삶의 여정은 곧 빛으로 향하는 지도가 되어 준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저자는 의사의 실수를 동반한 어머니의 헌신 속에서 기적적으로 첫 숨을 내쉬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삶은 평탄하지 못했다. 가난과 소외, 결핍과 상처는 끊임없이 저자의 발목을 붙들며 세상은 늘 기대보다 무거운 짐을 얹어 주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삶의 바탕은 불행이 아니라 ‘깨어남’이라고 이야기한다. 여행사 직원으로, 무역 회사원으로, 영어 강사로, 마케팅 리서처로, 그리고 미국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실패와 돌파를 경험한다. 때로는 무모할 만큼 용감하게, 때로는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조용히 견디며, 결국 내면의 중심으로 향하는 여정에 닻을 내리게 된다. 가장 빛나는 것은 이 여정의 방향이 ‘영혼’을 향해 있다는 점이다. 연이은 교통사고와 대수술,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진단 속에서 저자는 삶의 근본적인 질문과 마주한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는다. 인간의 뇌는 우주의 질서와 닮아 있으며, 우주와 연결된 영적 존재라는 것을.
절망 속에서도 별을 보았고, 무수한 상처 속에서도 자신을 믿으며 중심을 세우고, 주어진 고난을 이겨 내며 삶의 의미를 되새겼던 저자의 여정은 한 사람의 자전적 회고를 넘어 인간의 영적 회복을 촉구한다. 지금 이 순간, 주체적으로 나의 삶을 다시 써 내려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등불이 되어 줄 것이다.
엄마는 퇴원 후에도 계속 통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런 엄마 곁을 떠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모는 나를 많이 아꼈다. 여동생이 죽음을 무릅쓰고 낳은 첫 조카라서 더 각별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환영받는 존재는 아니었다. 사촌 언니들이 세 명이나 있었고, 그들에게 나는 부담스러운 존재였다. 버스를 타면 멀미로 자주 토했다.
그달 내 월급 명세표에는 마이너스 표시가 찍혀 있었다. 상대 팀과 친했던 발권과 여직원이 나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일면식도 없던 고객의 티켓팅을 내 이름으로 처리한 것이었다. 고객은 이미 잠적한 지 오래였고, 인도 현지 여행사에 전화해 고객의 이름을 수소문해 겨우 찾아냈다. 하지만, 내 월급을 되돌려 받기엔 역부족이었다. 내 실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내 월급에서 항공권 전액을 차감했다.
의사는 자신이 아는 만큼의 지식으로 나를 치료했을 뿐이고, 나머지는 하늘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저 어떻게든 좋아질 거란 생각만 하자고 마음먹었다. 그 단순한 다짐이 내 삶을 완전히 바꾸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곽정희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온 인문학 강사다. 세상은 늘 바쁘게 흘러갔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늘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한 질문이 자라나고 있었다.세 번의 교통사고와 두 차례의 대수술이라는 고통의 시간 속에, 성경을 통해 삶의 방향과 진정한 가치를 발견했다. 현재는 기업, 학교, 지역 사회 등에서 강연 활동을 이어 가며, ‘운명을 넘어 삶을 다시 쓰는 법’을 함께 나누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인생의 깊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을 발견하다
가난한 집에서 피어난 마법 같은 일들
사랑의 갈망이 일궈 낸 성장 이야기
이별이 가르쳐 준 존재의 의미
무모함이 열어 준 기회의 문
내가 발견한 진정한 재능의 숨겨진 의미
Chapter 2
끊임없는 도전으로 찾아낸 나만의 인생 지도
무의식적 재능이 불러온 예상치 못한 경쟁
무작정 떠난 미국행, 우연히 만난 인연
타국에서 만난 다양한 세계와 그리움
‘똘기 있게, 낙천적으로’ 살면 인생이 달라진다
의학적 한계를 넘어 불가능을 믿지 않기
한계를 넘어서는 희망의 여정
종교를 통해 영성을 탐구하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영적 탐구
내 인생을 바꾼 세 번의 사고: 시련에서 발견한 삶의 목적
Chapter 3
진인사(盡人事)와 대천명(待天命)
팔자와 마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
물질주의 시대 영적 각성: 현대인의 영적 갈망을 찾아서
혼란의 시대, 마음을 돌보는 길: 정신 건강과 인간성의 회복
만물의 영장,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영원을 꿈꾸는 인간, 우리는 왜 영생을 갈망하는가
우주와 인간, 그 신비로운 연결: 당신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진실
AI(인공지능) 시대의 영성: 인간 고유성의 재발견
AI 시대, 당신의 새로운 경쟁력은 ‘영성 지수(SQ)’다
Chapter 4
신의 설계도: 우주와 닮은 우리의 뇌
고통을 넘어서: 전두엽의 힘
르네상스 대가들이 본 인체와 우주의 신비
뇌 속에서 발견하는 영성: 과학과 초월의 만남
미래의 인간과 기술: 영성의 새로운 지평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진실과 현실의 이해
다른 차원의 이해와 지각의 확장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기
우주의 신비와 과학자들의 깨달음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