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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문명
한길사 | 부모님 |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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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의 사람들과 문물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복합성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우리로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겸손하게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지역에서 으뜸인 도시는 비단 직조업으로 번영했던 니케아다. 1204년 이후 니케아는 제도(帝都)였으나 한 세기 반도 지나지 않아 튀르크인들 수중에 떨어진다. 남서쪽으로 산이 많은 미시아가 펼쳐지지만 수량이 풍부한 하천들의 비옥한 골짜기들이 이 지역을 가로지르며, 이 하천들을 따라 남북 교통로들이 나 있다.

황제가 수행하는 지상의 직책은 선거에서 유래하지도(왜냐하면 인민은 선출할 능력이 없어 최악의 후보가 옥좌의 주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계에서 유래하지도(왜냐하면 무지한 자와 무능력자를 제국 통치자 자리에 앉힐 수 있으므로) 않으며, ‘마치 여왕벌의 직책처럼’ 그것의 본성 자체, 그러니까 신으로부터 유래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앙드레 기유
1923년 프랑스 낭트에서 태어났다. 비잔티움학 대가로서 남이탈리아·시칠리아, 특히 칼라브리아와 루카니아 비잔티움 시기 역사 연구로 이름을 떨쳤다.일찍부터 남이탈리아 그리스어 역사 문헌 편집에 종사했다. 가장 먼저 비잔티움학 대가 폴 르메를이 이끈 연구 그룹의 아토스산 수도원 문서 편집 프로젝트 조력자로 활동하여 1955년 마케도니아 세레스 근처 『메니키온산 선지자 성 요한 수도원 문서고 소장 문서』(Les archives de Saint-Jean-Prodrome sur le Mont Mnce, in Bibliothque byzantine publie sous la direction de Paul Lemerle, Paris, 1955)를 편집하여 출판했다.1958년에서 1968년까지 로마 에콜 프랑세즈 사무장으로서 이탈리아에 체재하며 남이탈리아 문헌과 역사 연구를 수행했다. 그의 남이탈리아 비잔티움 문서 편집은 칼라브리아 돈노소 성 니콜라오스 수도원 문서(1967)를 시작으로 바티칸 도서관 발행 ‘남이탈리아·시칠리아 그리스어 문헌 총서’(Corpus des actes grecs d’Italie du Sud et de Sicile. Recherche d’histoire et de gographie)에 순차적으로 결집되며, 이 작업은 거의 반세기간 이어진다. 그의 치밀한 연구에서 남이탈리아 비잔티움 문화(세속·종교 제도, 경제, 사회, 언어, 관습)의 이제껏 몰랐던, 놀랍도록 새로운 측면들이 드러나며, 이 문화는 노르만인들에 의한 남이탈리아 정복기를 지나면서도 퇴색하지 않은 것이었다.기유는 라파엘로 모르겐을 비롯한 현대 중세 학자들과도 학술적 교류를 심화하여 ‘중세 역사 문헌 목록’(Repertorium Fontium Historiae Medii Aevi) 작성 위원회에 비잔티움 학자로서 참가하게 된다. 이탈리아 교육기관에서 교수직을 얻기를 원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68년부터 27년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비잔티움 역사·사회 부문’ 교수로 재임했다. 이 시기 아날학파 역사가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데, 그는 이미 역사 연구에서 경제와 인구, 지리에 대해 주목했다. 1974년 바리에 비잔티움 연구 중심을 설립하고 이곳에서 부교수로서 가르쳤으며 ‘피에르 벨롱 그리스·발칸 지역 대학 학제(學際) 연구 협회’ 회장과 ‘국제 남동부 유럽 학회’ 회장을 역임했다.기유의 비잔티움 연구의 통합적 시각은 그의 대표작 『비잔티움 문명』(1974)에서 잘 드러나며, 러시아 비잔티움 학자 알렉산드르 카쥐단은 이를 ‘현대 비잔티움 역사 연구에서 최고의 업적’으로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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