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모리는 후원자 미리아가 상상 속 ‘엄마’와 다르다는 이유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미리아와 라이더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세 사람은 평범하지만 즐거운 일상을 함께 보낸다. 그러던 중, 모리가 동그란 빛을 심하게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리아와 라이더는 그림자 놀이를 통해 그 두려움을 덜어주려 노력한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모리는 잘 지내고 있었다. 심판자가 모리를 미리아로부터 격리해 심판자의 영역에서 보호하기 전까지는.
출판사 리뷰
“아이는 생각했습니다. 그 ‘엄마’구나 하고 말이죠.”
미리아, 라이더, 모리 세 사람은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요?모리는 후원자 미리아가 상상 속 ‘엄마’와 다르다는 이유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리아와 라이더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세 사람은 평범하지만 즐거운 일상을 함께 보냅니다. 그러던 중, 모리가 동그란 빛을 심하게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리아와 라이더는 그림자 놀이를 통해 그 두려움을 덜어주려 노력합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모리는 잘 지내고 있었어요. 심판자가 모리를 미리아로부터 격리해 심판자의 영역에서 보호하기 전까지는요. 미리아가 모리를 ‘패’의 일원으로 넣을 수 있게 해달란 요청에 심판자가 두 사람을 심판장으로 부른 날. 모리가 트라우마로 인해 대원들을 공격하고, 이를 본 심판자는 모리의 불안정함이 미리아와의 관계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했거든요. 보호자 자격을 잃을 위기에 놓인 미리아. 미리아와 라이더는 모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 리뷰
‘엄마’라는 존재를 만나기 위해 미지의 길을 나선 모리의 이야기
네이버웹툰《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단행본 출간!2023년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에서 독자 인기상을 수상한 후, 2024년부터 정식 연재를 시작한 힐링 판타지《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이 단행본으로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뛰어난 작화와 몽글몽글한 동화 같은 분위기, 외계인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관, 사랑스러운데다 귀엽기까지 한 주인공 모리의 매력이 시너지를 만들어 네이버웹툰에 보물 같은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모리의 여정을 단순히 따라가는 작품이 아니라, ‘엄마’라는 존재, 그리고 ‘가족’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인간 아이 모리와 외계 존재인 라이더, 미리아처럼 생물학적으로는 전혀 다른 존재들이지만,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만 있다면 누구나 엄마가 되고, 가족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중 “과거에 ‘엄마를 별처럼 봤다’는 기록이 있었어요. 인간에게 엄마란 그런 존재였나 봐요.”라는 문장은 이 이야기 속 따뜻한 관계들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게 한다. 우리에게 엄마란 그리고 가족이란 어떤 존재일까?
여타 작품처럼 주인공이 어떤 큰 사건을 겪거나 다이내믹한 위기 앞에 놓이진 않지만, 엄마를 만나러 가는 그 작은 발걸음의 과정이 독자에게 위로와 울림을 주는 작품. 과하지도 과소하지도 않게 독자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안겨주는《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의 감동을 단행본으로 다시 만나보시길 바란다.
목차
16화
17화
18화
19화
20화
21화
22화
23화
24화
25화
26화
27화
28화
29화
30화
31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