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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삼국 통일의 증인입니다
태종 무열왕릉비가 들려주는 삼국 통일 이야기
개암나무 | 3-4학년 |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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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태종 무열왕릉비를 화자로 삼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그린 한국사 그림책이다.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루는 과정 속에서 펼쳐지는 외교와 전쟁, 신라 사람들의 문화와 마음가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풀어낸다. 통일을 향한 여러 선택과 갈등의 순간을 따라가며, 역사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눈을 길러 준다.

  출판사 리뷰

1,400여 년 동안 경주의 언덕을 지켜 온 비석,
삼국 통일의 역사를 말하다!


《나는 삼국 통일의 증인입니다》는 태종 무열왕릉비를 화자로 삼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그린 한국사 그림책입니다.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루는 과정 속에서 펼쳐지는 외교와 전쟁, 신라 사람들의 문화와 마음가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풀어냅니다. 통일을 향한 여러 선택과 갈등의 순간을 따라가며, 역사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눈을 길러 줍니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신라 무덤 가운데, 주인의 이름이 또렷이 밝혀진 무덤은 많지 않습니다. 태종 무열왕릉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곁에서 발견된 비석 덕분에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태종무열대왕지비(太宗武烈大王之碑)’라 새겨진 이 비석은 신라 제29대 왕이자 삼국 통일의 주역인 김춘추의 무덤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단서입니다. 단순한 표식을 넘어, 삼국 통일을 향한 시대의 정신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살아 있는 증인이기도 하지요.
《나는 삼국 통일의 증인입니다》는 지금은 머릿돌과 받침돌만 남은 태종 무열왕릉비가, 자신에게 말을 건넨 한 어린이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합니다. 삼국이 서로를 견제하며 힘겨룸하던 1,400여 년 전,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의 위협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길을 찾습니다. 신라 최초의 진골 출신 왕인 김춘추는 외교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고, 장군 김유신은 전쟁을 이끌어 힘을 보탰습니다. 두 사람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의 헌신이 모여 마침내 통일을 이루지요.
이 책은 전쟁의 흐름만 좇지 않습니다. 당시 신라 사회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가치를 함께 조명하지요. 태어날 때부터 신분이 정해지는 골품 제도, 나라의 중대한 일을 결정하던 화백 회의,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수양하던 화랑도 등 신라의 제도와 문화를 깊이 있게 짚어 봅니다. 나아가 세속오계에 담긴 공동체 정신을 통해 신라가 어떤 나라를 꿈꾸었는지 살펴보지요.
삼국 통일은 신라 혼자 이룬 일이 아닙니다. 당나라가 한반도를 지배하려 하자, 신라 사람들과 백제·고구려 유민들은 힘을 모아 함께 맞섰지요. 어제는 적이었던 이들이, 더 큰 위협 앞에서 손을 맞잡은 것입니다. 이 책은 삼국이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간 과정을 따라가며, 누가 이기고 졌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함께했는지를 되짚어 봅니다. 그 여정 속에서 우리는 갈등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발견하게 됩니다.
책의 말미에는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이어 갈 수 있는 부록이 실려 있습니다. 신라의 사회 제도, 삼국 통일 연표, 주요 인물 소개 등 어린이 독자가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자료들입니다. 특히 원술, 관창, 강수 등 통일의 숨은 주역들을 찾아가며. 역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신라의 삼국 통일은 한반도 최초의 통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외세의 힘을 빌렸다는 비판과 고구려의 영토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아 있지요. 이 책은 어느 한쪽의 입장을 강조하기보다, 역사를 바라보는 열린 시선과 생각할 거리들을 함께 건넵니다. 역사는 돌이킬 수 없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는 일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시작이 될 수 있지요. 《나는 삼국 통일의 증인입니다》는 어린이 독자가 과거의 선택을 깊이 생각하고, 더 넓은 마음으로 역사를 이해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책입니다. 과거를 이해할 때, 우리는 오늘의 문제도 더 슬기롭게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해등
서해안 비금도에서 태어나 바다가 준 이야기를 먹고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는 소금장수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고, 웅진주니어문학상, MBC창작동화대상, 정채봉문학상을 받았습니다.쓴 책으로 《역사가 된 팔만 개의 나무 글자》 《허균과 사라진 글벗》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 《반 토막 서현우》 《정약전과 자산어보》 《흑산도 소년 장군 강바우》 《발찌결사대》 《별명폭탄 슛!》 《도도한 씨의 도도한 책빵》 《나비 부자》 《소금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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