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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신호
호이테북스 | 부모님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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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다양한 리더십 사례나 성공적인 기업 이야기를 보면, 조직을 성공으로 이끈 리더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언제나 명확하고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호는 구성원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혼란 속에서도 행동의 기준을 제시하며, 조직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여기서 말하는 리더의 신호는 단순한 지시를 넘어선다. 때로는 조직을 위기에서 구하는 한 줄기 빛이 되고, 때로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위의 사례처럼 신호는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행동 방침을 전달한다. 따라서 리더는 자신의 말과 행동, 결정 하나하나로 조직 전체가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작은 신호 하나가 팀워크를 강화하고, 나아가 조직문화를 바꾸며, 때로는 세상을 바꾸는 기적을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 《리더의 신호》의 저자인 박성열 코치는 다국적 제약 기업인 화이자에서 GCO 한국/인도 대표를 역임하고 대기업 임원 등을 코칭하고 있다. 그 일련의 과정에서 그는 리더의 신호가 어떻게 조직을 성장시키고, 구성원들을 변화시키는지 주목했다. 그리고 리더십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변수 간의 관계를 정의하고 분석한 연구 모델에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집필했다.

  출판사 리뷰

압도적인 소련군을 이겨낸 핀란드의 승리 비결

1939년 겨울, 핀란드는 소련의 대규모 침공을 받았다. 소련은 핀란드에 비해 병력과 장비 면에서 압도적이었다. 약 100만 명의 소련군은 최신식 전차와 대포로 무장하고 있었고, 핀란드군은 겨우 30만 명의 병력과 소규모 장비로 이 거대한 적에 맞서야 했다. 핀란드의 패배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 작은 나라의 칼 쿠스타프 만네르헤임 장군은 반격을 준비했다.
그는 전군에 “소련군을 분할시키고 고립시켜라”라는 명령을 하달했다. 이는 곧 소련군을 작은 부대들로 나누어 각각을 고립시킨 후, 차례대로 격파하라는 전략적 지침이었다. 이 명령은 전보와 무전기와 기마병을 통해 핀란드군 전체에 빠르게 전달되었다. 만네르헤임은 이 신호를 전선의 모든 지휘관들이 명확히 설명했고, 각 부대는 지침에 따라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그들은 소련군의 주요 진격로를 따라 숲과 험지를 이용해 매복 지점을 설정하고, 스키부대와 기동부대를 활용해 소련군의 긴 행렬을 끊고 여러 개의 작은 부대로 분리시킨 후 고립시켰다. 이 과정에서 핀란드군은 뛰어난 지형 적응력과 기동성을 발휘했고, 빠르게 이동하며 소련군의 병참선과 통신망을 끊어냈다.
압도적인 병력에도 불구하고 소련군은 핀란드군의 이런 전술에 속수무책이었다. 소련군은 눈 속에서 길을 잃고, 식량과 보급품이 끊기자 큰 혼란에 빠졌다. 반면에 핀란드군은 소련군의 전차와 대규모 보병부대를 효과적으로 무력화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병력으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것은 한 리더의 신호가 말도 안 되는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온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탁월한 리더들의 한 가지 공통점, 명확하고 강력한 신호!

어디 전쟁뿐이랴. 다양한 리더십 사례나 성공적인 기업 이야기를 보면, 조직을 성공으로 이끈 리더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언제나 명확하고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호는 구성원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혼란 속에서도 행동의 기준을 제시하며, 조직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여기서 말하는 리더의 신호는 단순한 지시를 넘어선다. 때로는 조직을 위기에서 구하는 한 줄기 빛이 되고, 때로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위의 사례처럼 신호는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행동 방침을 전달한다. 따라서 리더는 자신의 말과 행동, 결정 하나하나로 조직 전체가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작은 신호 하나가 팀워크를 강화하고, 나아가 조직문화를 바꾸며, 때로는 세상을 바꾸는 기적을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 《리더의 신호》의 저자인 박성열 코치는 다국적 제약 기업인 화이자에서 GCO 한국/인도 대표를 역임하고 대기업 임원 등을 코칭하고 있다. 그 일련의 과정에서 그는 리더의 신호가 어떻게 조직을 성장시키고, 구성원들을 변화시키는지 주목했다. 그리고 리더십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변수 간의 관계를 정의하고 분석한 연구 모델에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집필했다. 그래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지닌다.

•독립변수(원인): 리더가 보내는 신호
•조절변수(상황요인): 심리적 안전감
•종속변수(결과): 구성원의 몰입, 혁신적인 행동, 조직문화 변화 등

이 구조를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리더의 신호가 조직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심리적 안전감이 조절변수로 작용해야 한다. 이 요소가 높을수록 리더의 메시지는 명확하게 전달되고, 구성원들도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반대로 심리적 안전감이 낮으면, 같은 신호라도 왜곡되거나 저항을 불러올 수 있다. 결국 심리적 안전감은 리더의 신호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것이다. 이 책에서 그가 심리적 안전감을 비중 있게 다룬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신호,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이 책 저자는 이러한 구조에 자신의 경영 지식과 다양한 코칭 경험을 녹여 이 책에 담았다. 특히 임원 코칭 과정에서 듣게 된 조직 리더들의 실제적 고민에 해법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무엇을 제공할까? 이 책은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리더의 신호가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섯 가지 측면에서 분석했다. 각 측면은 다음과 같다.

1. 조직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는 방법
2. 목표와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3. 구성원의 성장을 촉진하는 전략
4. 상황에 맞는 리더십 스타일을 적용하는 법
5. 커뮤니케이션이 리더의 철학으로 자리 잡는 과정
6. 변화 속에서 성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방법

이 여섯 가지는 결국 리더십의 지향점이기도 하다. 각 장에서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역사적인 사례와 현대 리더십의 사례까지 풍부하게 담았다. 이 책은 과학적 연구를 씨줄로, 실제 사례를 날줄로 삼아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준다. 저자는 이러한 노력이 현장에서 리더들의 실천으로 이어져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바일 우선, 클라우드 우선의 세상.”
2014년 2월. 사티아 나델라가 마이크로소프트의(이후 MS) CEO로 취임하면서 다가올 세상에 대해 비전을 제시한 말이다. 그는 전통적인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산업은 전통을 존중하지 않는다. 오직 혁신을 존중할 뿐”이라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MS가 모바일 우선, 클라우드 우선인 세상에서 번영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디바이스와 서비스 회사로 변신하겠다”던 전임자 스티브 발머의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면서 MS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방법을 찾겠다는 것이었다. 이는 애저(Azure)와 오피스365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을 의미했다.
나델라는 이 말대로 MS의 주력 사업이던 윈도우와 오피스 등 PC 소프트웨어 대신 클라우드에 회사의 모든 자원을 집중했다. 전임자인 발머가 노키아 무선 사업부를 인수하며 진출했던 휴대폰 사업도 접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업계 2위인 ‘애저’가 이 같은 방향성의 산물이다.
〔1장. 리더의 신호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애마빌 교수의 연구에서는 IT 기업의 한 소프트웨어 개발팀을 분석한 사례가 등장한다. 이름하여 ‘코딩팀의 업무 일지 연구’다. 이 팀은 코딩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때는 개발자들이 높은 동기와 창의성을 발휘했지만, 코드 오류가 반복되거나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아지면 팀원들의 사기가 급격히 저하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팀 리더가 개발 과정을 작은 단위의 성공으로 쪼개어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바꾸자, 팀원들의 동기부여가 크게 증가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팀 리더는 ‘어제 해결한 문제 3가지’를 리뷰하며 팀원들의 성취감을 강조했고, 작은 해결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그 결과, 개발자들은 매일 작은 성취를 실감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어려움 속에서도 동기를 부여하여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 사례는 작은 성공이 어떻게 지속적인 동기를 만들어내는지를 잘 보여준다. 작은 성공은 그 자체로 구성원들에게 성취감을 주며, 자신이 하는 일이 의미 있고 진전이 있다고 느끼게 한다. 이 감정은 결국 더 나은 성과로 이어진다. 중요한 점은 이 작은 성공이 꼭 큰 성과가 아니라, 일상적인 업무에서 느끼는 작은 성취여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구성원들은 리더나 동료들이 자신의 실패를 비난하기보다는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일 때, 심리적 안전감을 느낀다.
〔2장. 신호 수용의 전제조건, 심리적 안전감〕

2020년, 네이버(NAVER)의 한성숙 전 대표는 위기 속에서도 의미 있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일 때, 네이버는 많은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생산성 저하와 소통의 어려움이 우려됐다. 특히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매니저들의 부담이 컸다. 한 대표는 이 문제를 단순한 정책 차원에서 보지 않았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 차례 직접 의견을 듣고, 구성원들과 대화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자녀를 둔 직원들은 유연근무제와 같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네이버는 ‘가족 친화 정책’을 확대해 직원들에게 유연근무제, 보육비 지원, 그리고 정기적인 휴가 사용을 보장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며 “직원들이 최상의 상태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러한 공감 기반의 결정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팬데믹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끼던 직원들은 회사가 자신들의 상황과 필요를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뢰감을 느꼈다. 결과적으로 네이버는 2020년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생산성과 성과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3장. 리더는 어떤 신호를 보내야 하는가?〕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성열
국제코칭연맹 인증 전문코치(PCC), 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KAC), 갤럽인증 강점코치로, 기업의 임원과 중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코칭을 하고 있다. 국민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국적 제약 기업인 한국 로슈의 영업본부장을 거쳐 화이자제약 GCO 한국/인도 대표를 역임하고, 국민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리더십, 인적자원관리, 경영전략을 강의했다. 제약과 바이오 산업 분야의 전문 코치로 알려진 그는 삼성전자, LG전자, 종근당 건강 등 국내 유수 기업의 임원 코칭으로 코칭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삶의 좌표를 잃어버렸거나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강점 기반 경력 개발 코칭 분야에도 전념하게 되었다. 그들에게 삶의 희망과 나아갈 길을 찾게 하는 파트너 역할의 코칭을 하고 있다. 앞으로 코치다움과 코칭다움을 실현하기 위해 ‘스타리더십센터’에서 리더십 개발 코칭과 코칭 수퍼비전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목차

·추천의 글: 고현숙_국민대 교수, 코칭경영원 대표코치
·추천의 글: 백기복_㈜리더십코리아 대표, 국민대 명예교수
·프롤로그: 리더의 신호는 한순간의 선택이 아닌 지속적 과정이다

1장. 리더의 신호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1. 신호란 무엇인가?
2. 리더의 신호는 조직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3. 리더의 신호는 목표와 비전을 담고 있다
4. 리더의 신호는 구성원의 성장을 촉진한다
5. 리더의 신호는 철학을 품고 있다
6. 리더의 신호는 조직문화를 구축한다
7. 리더의 신호는 통합된 조직을 만든다

2장. 신호 수용의 전제조건, 심리적 안전감

1. 심리적 안전감이란 무엇인가?
2. 왜 심리적 안전감인가?
3. 심리적 안전감이 혁신을 가져온다
3. 작은 성공이 심리적 안전감을 심어준다
4. 상황에 맞는 리더십이 심리적 안전감을 준다
5. 리더가 심리적 안전감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6. 감정을 알면 동기부여가 가능하다

3장. 리더는 어떤 신호를 보내야 하는가?

1. 리스크를 예방하는 윤리성
2. 신뢰를 강화하는 공정성
3. 고객의 충성을 이끌어내는 사회적 책임성
4. 직원들의 동기를 유발하는 자발성
5.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6. 조직의 성공을 이끄는 협업
7. 꺾이지 않는 불굴의 도전정신
8.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위임

4장. 리더는 어떻게 신호를 보내야 하는가?

1. 직원 친화적인 다정한 신호
2. 해석의 여지가 없는 구체적 신호
3. 객관적 근거에 바탕한 데이터 기반의 신호
4. 단순하고 반복적인 명확한 신호
5. 경쟁력을 확보하는 실천적 신호
6. 상황과 사람에 맞는 맞춤형 신호
7. 공감을 일으키는 감정 인식 신호

5장. 신호로 조직을 움직여라

1. 작은 신호 하나가 조직을 자극한다
2. 신호로 수평적 리더십을 구축하라
3. 신호를 잘 받아들이는 인재를 우대한다
4. 신호로 조직문화를 창조하라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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