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비주얼한 독서 노트를 책으로 옮긴 교양서다. 책과 강연의 정수를 담은 독서 에센스이자 독서 에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건강한 일상과 직업생활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으니 생활밀착형 자기계발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불변의 법칙〉(모건 하우절), 〈몰입의 즐거움〉(미하이 칙센트 미하이) 등 저명하고 유익한 책,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 TED 등 강연을 읽고 자기 것으로 소화한 후, 평균 스무 시간 정도 순작업 시간을 거쳐 하나의 이미지(노트)를 만든다. 이렇게 공들여 독서 노트를 만드는 이유가 뭘까? 한 장의 그림에 간결하게 담은 생각은 선명하게 남아 오래 머무른다. 심플하고도 풍요로운 삶, 생각의 중심을 잡으려는 노력, 또한 세상과 맺는 건강한 연결을 추구하는 제이노트의 생각은 많은 이들의 공감, 그리고 작은 변화를 만든다. ‘한 페이지 비주얼 노트’로 간결하고 명확한 생각을 나누는 제이노트의 고유한 이야기를 이제 책으로 만나 보자. 휘발성 숏폼과 겉핥기식 콘텐츠 소비에 지친 우리의 머릿속을 정말 중요한 것들로 채워 보자.
출판사 리뷰
“생각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좋은 생각과 이야기를 나의 삶 속에 들이는 간결한 방법
책 읽는 사람들의 인스타그램 ‘제이노트’ 마침내 출간!
단 한 장으로 한 권의 책을 읽어 볼까?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 소비를 줄이면 일어나는 삶의 변화. 관심을 다스리면 생기는 일. 거절의 쓸모. 기분이 안 좋은데도 계속 미루는 이유. 내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우리가 정말 알고 싶었던 건 이런 거였어!” “일상, 일, 인생에 소금 같은 조언이 필요했던 거야!” 엄지손가락을 닮은 만화 캐릭터가 하는 이야기는 공감을 얻고 공유되었다. “이거 딱 내 얘긴데, 네 얘기이기도 해!”
제이노트(j.note)는 책 읽는 사람들의 인스타그램으로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팔로워 4.5만을 넘었다. 저자에게 도움이 된 책과 강연의 내용을 단 하나의 이미지로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 전부였다. 책 한 권을 다 읽기는 어렵고 부담스럽기에, 한 장의 이미지란 단순함에 끌린 걸까? 하지만 제이노트의 이미지 하나를 읽는 데는 쇼츠나 릴스를 볼 때와는 다른 집중력을 요한다. 컷만화처럼 면을 분할해 논리를 전개할 때도 있고, 포스터처럼 한 면을 자유롭게 그림과 글로 콜라주를 펼치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유행하는 숏폼 콘텐츠와도 다르다. 그래서 인스타도 유튜브도 보지 않는 편집자의 눈에 띄었고, 책 출간에 이르게 되었을 것이다.
공들여 만든 독서 에센스 & 에세이〈한 페이지를 만드는 사람〉은 바로 그 비주얼한 독서 노트를 책으로 옮긴 교양서다. 책과 강연의 정수를 담은 독서 에센스이자 독서 에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건강한 일상과 직업생활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으니 생활밀착형 자기계발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불변의 법칙〉(모건 하우절), 〈몰입의 즐거움〉(미하이 칙센트 미하이) 등 저명하고 유익한 책,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 TED 등 강연을 읽고 자기 것으로 소화한 후, 평균 스무 시간 정도 순작업 시간을 거쳐 하나의 이미지(노트)를 만든다. 이렇게 공들여 독서 노트를 만드는 이유가 뭘까?
한 장의 그림에 간결하게 담은 생각은 선명하게 남아 오래 머무른다. 심플하고도 풍요로운 삶, 생각의 중심을 잡으려는 노력, 또한 세상과 맺는 건강한 연결을 추구하는 제이노트의 생각은 많은 이들의 공감, 그리고 작은 변화를 만든다.
‘한 페이지 비주얼 노트’로 간결하고 명확한 생각을 나누는 제이노트의 고유한 이야기를 이제 책으로 만나 보자. 휘발성 숏폼과 겉핥기식 콘텐츠 소비에 지친 우리의 머릿속을 정말 중요한 것들로 채워 보자.
인스타그램에서 책으로, 좋은 생각과 이야기를 나의 삶 속으로〈한 페이지를 만드는 사람〉에는 비주얼 노트 52편이 담겨 있다. 소셜미디어로 공감과 공유가 많이 된 내용이나 저자에게 의미 있는 것을 골라 한 주에 하나씩 52개 노트로 1년을 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노트에는 책이나 강연이 하나씩 연결되어 있어 제대로 읽다 보면 일주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저자는 책 출간을 위해 각 노트를 위한 에세이를 새로 쓰거나 개고했다. 에세이는 ‘한 페이지를 만드는 사람’ 저자와 나누는 친밀한 대화 같다. 또한 책에 수록한 모든 그림을 재작업해 새로 그렸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재녹음’ 프로젝트와 같은 작업이었다. 끝으로 저자가 ‘비주얼 노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정리해 수록했다. 저자처럼 그림을 그려 독서 노트를 만들면 좋겠지만, 책 한 권을 이해하고 거기서 내가 공감한 것을 다른 이와 나누기 위한 사고 과정을 체계화한 내용은 그림 실력을 떠나 흥미롭고 도움이 될 만하다.

나만의 언어로 분명하게 표현하지는 못해도, 세상을 향해 하고픈 이야기가 누구에게나 있다고 믿는다. 더 나은 삶의 방식과 세상을 향한 바람 같은 것에 관해서. 확신이 없거나 용기가 부족해서, 표현할 방법을 몰라서 그저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을 뿐. 나 역시 그런 사람이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내 마음을 대신해 주는 반가운 문장들을 만났고, 그에 기대 내 목소리를 조금씩 낼 수 있게 됐다.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꼭 내 마음 같은 문장을 만난 적이 있다면, 당신도 나처럼 그 문장에 힘입어 기록을 남겨 보는 건 어떨까?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기록을 누군가와 나눠 보는 건 어떨까? (프롤로그)
언제부턴가 나는 맨눈으로 세상을 보지 않고 있다. 이미 본 것이라고, 아는 것이라며 보지 않는다. 다 알고 있어서 더 볼 것도, 생각할 것도 없다고 판단해 버린 '머리'로 세상을 본다. 그게 아니면 타인의 눈으로 필터링된 콘텐츠나 리뷰, 댓글을 통해 세상을 본다. 관찰을 외주 주는 게 습관이 되면서, 일상에서 직접 보며 의미를 발견할 자력을 잃어버렸다. 그러면서 일상은 지루하고 무료하다며 더 참신한 것이 필요하다고 두리번거렸다. (3. 맨눈으로 직접 보기)
작가 소개
지은이 : 제이노트
프리랜서 콘텐츠 창작자. 좋은 생각이 오래 머물도록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 그리고 그걸 잘 나누려고 애쓰는 사람. 인스타그램 계정에 격주로 ‘한 페이지 비주얼 노트’를 게시한다. 감명 깊게, 유용하게 읽은 책과 강연의 핵심을 단 한 페이지로 간결하고 명확하게 시각화하는 방식은, 저자만의 고유한 해석과 감각이 깃든 작업이다. 2020년 5월, 30일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어쩌다 시작한 사적인 계정은 어느새 많은 사람들과 노트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다. 〈한 페이지를 만드는 사람〉은 저자의 첫 책이자, 콘텐츠의 바다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작은 이정표가 되어 줄 책이다. @_j.note
목차
프롤로그
1장. 인생: 심플하게 풍요롭게
2장. 생각: 생각의 중심잡기
3장. 관계: 세상과 맺는 건강한 연결
4장. 일: 나의 속도와 방향으로
5장. 일상: 정성스러운 반복
비주얼 노트 제작 과정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