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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
AI시대 인간의 조건
창비 | 부모님 |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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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모두가 실감하고 있듯, AI기술은 무서운 속도로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AI가 이렇게 빨리 인간을 학습한 결과물을 내놓을 줄 누가 예상했을까? 감탄하는 동시에 우리는 딜레마에 빠진다. 모든 것을 잘하는 AI 앞에서 인간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까. AI를 인생의 파트너로 영리하게 활용하면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순 없을까? 첨단의 기계가 모든 답을 줄 수 있는 시대에는 인간다움과 인간 고유의 삶을 묻는 질문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가 출간되었다.

저자인 우숙영은 기술이 바꾸는 인간의 삶을 예상하고 구현하는 선행 디자이너이자 AI 기반의 미디어아티스트, 교수로 활동했다. ‘실용적 도구 AI’만이 아닌 ‘삶의 동반자 AI’를 고민해온 사람답게 SF소설을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가정법의 스토리텔링을 동원해 AI를 삶의 반려로 삼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상상된 미래를 검토한다.

일흔이 넘어서도 AI를 궁금해하는 부모님,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걱정하는 딸을 둔 후배, AI도구 사용의 허용 범위를 고민하던 동료 교수, 그리고 학습한 기술이 언제든 AI로 대체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하던 제자 등, 저자는 일상에서 만난 평범한 이들이 자신에게 던졌던 물음들을 한데 버무려 ‘탄생에서 죽음까지 모든 순간의 AI 경험’을 묻는 10가지 질문으로 다듬었다.

  출판사 리뷰

AI는 인간의 대체재일까, 인생의 파트너일까?
윤리적 딜레마와 두려움을 넘어
당신의 인간다움을 단단하게 지켜줄 10가지 질문


모두가 실감하고 있듯, AI기술은 무서운 속도로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AI가 이렇게 빨리 인간을 학습한 결과물을 내놓을 줄 누가 예상했을까? 감탄하는 동시에 우리는 딜레마에 빠진다. 모든 것을 잘하는 AI 앞에서 인간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까. AI를 인생의 파트너로 영리하게 활용하면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순 없을까? 첨단의 기계가 모든 답을 줄 수 있는 시대에는 인간다움과 인간 고유의 삶을 묻는 질문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가 출간되었다. 저자인 우숙영은 기술이 바꾸는 인간의 삶을 예상하고 구현하는 선행 디자이너이자 AI 기반의 미디어아티스트, 교수로 활동했다. ‘실용적 도구 AI’만이 아닌 ‘삶의 동반자 AI’를 고민해온 사람답게 SF소설을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가정법의 스토리텔링을 동원해 AI를 삶의 반려로 삼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상상된 미래를 검토한다. 일흔이 넘어서도 AI를 궁금해하는 부모님,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걱정하는 딸을 둔 후배, AI도구 사용의 허용 범위를 고민하던 동료 교수, 그리고 학습한 기술이 언제든 AI로 대체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하던 제자 등, 저자는 일상에서 만난 평범한 이들이 자신에게 던졌던 물음들을 한데 버무려 ‘탄생에서 죽음까지 모든 순간의 AI 경험’을 묻는 10가지 질문으로 다듬었다. AI를 몰라도 삶을 살아가는 데 별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부터 AI 의존도가 너무 높아 걱정하는 이들까지, AI를 든든한 인생 파트너로 정립하기 위해 모두가 읽어야 할 AI 일상화 시대의 필독서다.

AI 일상화 시대, 당신은 얼마나 의존하고 있습니까?
스스로 사고하고 결정하는 힘을 길러주는 첫번째 AI 인생 교양

―왜 사람들은 인공지능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을까? (92면)
―찬란해 보이는 모든 기술에는 그림자가 있다. (225면)


AI도구 없이는 일상 업무나 학습을 시작하기 어렵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AI 기여도가 높은 작업 결과물을 스스로 만든 것처럼 포장하거나 사실 확인을 생략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눈앞에 펼쳐진 ‘AI 일상화 시대’를 살아갈 준비가 되었는지 스스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자면서도 돈 번다! 월 1,000만원 버는 AI 자동화 수익법’에 무조건 열광하거나 ‘문명의 흉기’라며 이유 없는 공포감에 떠는 것도 문제다. 새로운 기술에 압도당하지 않고 단단하고 주체적인 사용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신기술의 발달이 삶에 여러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고 인간을 보조해주는 것은 맞다. 질병을 치료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며, 생명 연장에도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저자 우숙영은 말한다. AI는 그렇게 조성된 삶을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주지는 못한다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신뢰해야 하는가” “왜 공부해야 하는가”처럼 살면서 한번쯤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인생 질문’에 대한 답을 떠올려야 하는 존재는 바로 인간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시대의 첨단을 지향하면서도 인간이라면 평생 화두로 삼아야 할 삶의 고전적인 질문들을 놓치지 않는다. 기계와는 다른,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답변은 무엇일지 고민하며 첨단 기술의 속도전에 휘말리지 않고 주도적인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오늘의 질문이 다른 내일을 만듭니다”
AI시대의 대화·관계·돌봄·사랑은 어떻게 변할까
우리의 미래를 그리는 10가지 질문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92면)
―인간적인 속성을 부여한 로봇에게 심리적·정서적 돌봄을 맡겨도 될까? (106면)


이 책은 탄생에서 죽음까지, 삶의 모든 순간에 개입하게 된 AI가 인간과 빚게 될 충돌과 새로운 가능성을 균형 있게 다룬다. AI가 바꾸어놓을 미래를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그리면서도 반성적인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AI를 삶의 파트너로 삼을 방법을 스스로 생각하도록 이끈다.
예를 들어보자. 아이들 주변의 장난감이 친숙한 공룡이나 로봇의 모습으로 말을 건다. 이런 AI 기반의 장난감은 어린 시절 한번쯤 꿈꿔본 상상 속 친구와 닮았다. 그런데 아이와 장난감은 어떤 형태의 관계를 맺을까?(3장 대화와 관계) 이제는 ‘나’를 닮은 AI챗봇도 만들 수 있다. 내가 죽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생긴 셈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타인에게 기억되고 싶다면, 나를 완벽하게 닮은 존재를 만들기 전에 살아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공동의 추억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2장 존재와 기억) 저자는 이런 질문들을 하나하나 검토하며 관련 제도와 정책을 소개하거나 비판적 관점을 제시한다. 독자는 자연스럽게 AI 도구의 기능과 한계를 이해하며 그 윤리적 쟁점까지 접하게 된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그를 닮은 AI 챗봇을 만들 수 있다고 해도(1장 상실과 애도), 추천 알고리즘으로 이상형에 가까운 연인을 만나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해도(5장 추천과 선택), 사법부의 신뢰 저하로 인간보다 AI 판사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도(6장 위임과 책임), 우리 삶의 결정을 온전히 AI에게 맡겨도 괜찮을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AI가 지구의 자원을 폭식한다면,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활용법은 없을까?(9장 생산과 윤리) 당장 토론 수업에 적용해봐도 좋을 살아 있는 질문과 풍부한 대답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AI에게 습관적으로 의존하던 자신을 돌아보고 인간 고유의 역량이 무엇인지 다시 묻게 될 것이다.

SF에서 게임까지, 우리 곁에 도착한 미래의 이야기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실마리를 얻다

―인공지능 시대에 직접 선택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164~5면)
―몸과 결합한 인공지능은 사물일까, 아니면 나의 신체일까?(308면)


최근 정부는 투자 확대를 통해 AI를 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렇게 AI를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일상에서 만나는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고민하는 저자는 AI를 ‘삶의 동반자’라는 관점으로도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이 책은 존재와 죽음, 인간관계, 고용과 배움 등 여러 문제가 얽혀 있는 뜨거운 삶의 맥락 속에 AI라는 차가운 기술을 내려놓는다. 딥페이크 보이스피싱의 위험을 직접 알리려고 나선 엄마의 사연(4장 믿음과 신뢰), AI에 맞서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미국 할리우드에서 파업을 벌인 배우와 방송인들(7장 고용과 일), “어차피 인공지능이 더 잘할 텐데 공부를 왜 해야 해?”라고 묻는 딸의 이야기(8장 배움과 교육) 등, AI기술을 삶의 반려로 삼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상황과 예상 시나리오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갑작스러운 신체 장애로 인해 사이보그가 되기로 결심한 남자의 사연에서 시작해 트랜스휴먼을 둘러싼 윤리적 담론(10장 죽음과 삶)도 짚는다. AI 기술의 다양한 활용 예시와 ‘블랙미러’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애프터양’ 등 SF, 게임, 영화 등에 녹아 있는 상상된 미래를 검토하며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인문학적 사유를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AI의 윤리적 딜레마와 잠재적 위험을 두루 다루면서도 삶에 보탬이 되는 10가지 물음을 던지는 이 책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활발한 토론과 논의를 일으킬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AI 윤리감수성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우숙영
인공지능 미디어아티스트. 디자이너. ‘실용적 도구인 인공지능’뿐 아니라 ‘삶의 동반자인 인공지능’을 고민한다. 삼성전자에서 10년 동안 첨단기술을 활용해 미래의 물건과 경험을 상상하고 고안하는 선행 디자이너로 일하며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들의 책임감과 생각임을 알았다. 이화여대에서 미디어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성균관대 예술대학과 홍익대 미술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자연·인간·기술의 경계에서 언어와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및 제작했으며 현대자동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전시를 했다. 지은 책으로는 『산책의 언어』가 있다.

  목차

여는 글: 아주 오래된 미래

내 곁을 떠난 이의 대체재를 만들기 전에—
1. 상실과 애도: 슬픔과 고통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0과 1로 만들어진 세상의 주민이 되기 전에
2. 존재와 기억: 언제까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싶은가?

이름을 가진 인공지능에게 말 걸기 전에—
3. 대화와 관계: 누구와 관계 맺고 대화할 것인가?

딥페이크가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기 전에—
4. 믿음과 진실: 무엇을 믿고, 믿지 않을 것인가?

인공지능의 추천에 따르기 전에—
5. 추천과 선택: 정말 당신이 선택한 것인가?

인공지능 판사를 요구하기 전에—
6. 위임과 책임: 어디까지 맡기고 누가 책임질 것인가?

어떤 직업이 인공지능으로부터 안전한지 묻기 전에—
7. 고용과 일: 일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묻기 전에—
8. 배움과 교육: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하기 전에—
9. 생산과 윤리: 무엇을 하고, 하지 않아야 하는가?

생로병사 없는 삶을 상상하기 전에—
10. 죽음과 삶: 언제까지,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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