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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게, 도쿄의 킷사텐  이미지

달콤하게, 도쿄의 킷사텐
오래된 커피집에서 맛보는 행복한 디저트의 시간
검정프레스 | 부모님 |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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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후 3시,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한 잔의 커피와 달달한 디저트의 시간이 간절해진다. 이 책 『달콤하게, 도쿄의 킷사텐』은 1926년부터 1989년까지 이어진 쇼와시대에 문을 연 도쿄의 레트로 카페 ‘킷사텐’ 서른 곳과 그곳에서 맛볼 수 있는 여섯 가지 디저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킷사텐은 커피와 함께 디저트나 간단한 식사를 내놓는 가게를 말하는데 오래전부터 문화인들의 살롱으로 그리고 동네의 오아시스로 사람들의 일상에 자리해 왔다. 책은 파르페, 핫케이크, 푸딩 아라모드, 과일 샌드위치, 케이크, 음료 등 여섯 가지 디저트를 중심으로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제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디저트를 킷사텐들의 이야기와 함께 흥미롭고 깊게 다룬다. 책 말미에는 이 책이 처음 일본에 출간되었을 때는 존재했지만 이제는 추억 속에서 맛볼 수 있는 그리운 킷사텐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바쁜 일상은 잠시 벗어두고
가게 사람들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달콤한 디저트를 찾아
잠시 다른 길로 빠져보면 어떨까요?”

슈와슈와, 폭신폭신, 탱글탱글
도쿄의 레트로 카페 킷사텐에서 맛보는
행복한 디저트와 함께하는 여행

오후 3시,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한 잔의 커피와 달달한 디저트의 시간이 간절해진다. 이 책 『달콤하게, 도쿄의 킷사텐』은 1926년부터 1989년까지 이어진 쇼와시대에 문을 연 도쿄의 레트로 카페 ‘킷사텐’ 서른 곳과 그곳에서 맛볼 수 있는 여섯 가지 디저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킷사텐은 커피와 함께 디저트나 간단한 식사를 내놓는 가게를 말하는데 오래전부터 문화인들의 살롱으로 그리고 동네의 오아시스로 사람들의 일상에 자리해 왔다. 책은 파르페, 핫케이크, 푸딩 아라모드, 과일 샌드위치, 케이크, 음료 등 여섯 가지 디저트를 중심으로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제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디저트를 킷사텐들의 이야기와 함께 흥미롭고 깊게 다룬다. 책 말미에는 이 책이 처음 일본에 출간되었을 때는 존재했지만 이제는 추억 속에서 맛볼 수 있는 그리운 킷사텐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나만 알고 싶은 명물 디저트나 킷사텐의 인테리어나 성냥갑, 가게의 주인인 마스터들의 킷사텐을 향한 마음 등 킷사텐에 얽힌 내용이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된다. 『달콤하게, 도쿄의 킷사텐』은 그저 단순한 카페 가이드가 아니라, 커피와 디저트, 가게와 손님들의 이야기, 킷사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며 읽는 이에게 따뜻한 감성과 향수를 선사한다. 지금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해 가는 시대에 묵묵히 한 자리를 지키는 가게가 있는 것만으로 위안을 받는 이유는 변함없이 그곳에 존재할 거라는 믿음 덕분이지 않을까. 일본 전국 1,700곳이 넘는 킷사텐을 탐방하고 소개해온 자칭 도쿄킷사텐연구소의 소장인 난바 리나가 커피와 디저트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작고 소중한 취향의 지도인 이 책을 통해 나만의 킷사텐을 발견해 보면 어떨까? 오래되었지만 새로운 킷사텐과 디저트의 이야기를 통해 달콤하고 따뜻하게 마음을 채우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자.

디저트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입안의 달콤함이 기억 속 한 장면이 되는
숨겨진 디저트의 이야기

알록달록 크림소다, 화려한 푸딩 아라모드, 폭신두툼 핫케이크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디저트들은 저마다 그 가게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명곡 킷사 란부르의 파르페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손님 앞에 등장하고, 피노키오의 두툼하고 동글동글한 핫케이크는 한 초등학생이 무심코 한 말이 계기가 되어 탄생했으며, 사보우루의 크림소다는 한 가지 색에서 여섯 가지 색으로 진화하며 손님들과 함께해 왔다. 더불어 프티몽드의 과일 샌드위치는 과일 먹는 것을 귀찮아하는 사람들에게 과일을 먹이고 싶다는 주인의 따뜻한 마음으로 탄생한 메뉴다. 이처럼 가게마다 손님의 사랑을 받는 메뉴들은 들으면 미소를 짓게 되는 사연과 이야기를 안고 매일 손님 앞에 놓인다. 그리고 그 안에는 조금 더 맛있게, 조금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 대접하겠다는 가게 사람들의 고집이 듬뿍 담겨 있다. 책 곳곳에는 파르페, 크림소다, 핫케이크 등 가게들의 레시피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집에서 시도해 보거나 혹은 나만의 가게를 꾸리기 위한 사람들도 참고로 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디저트와 음료가 전해 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 낯선 듯 익숙한 풍경에 젖어 한입 가득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고 싶어진다.

짧게는 45년, 길게는 123년
킷사텐이라는 일상의 은신처를
묵묵히 꾸려가는 이들의 이야기

빨간 벨벳 의자,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천장, 빙글빙글 나선 계단, 손때 묻은 메뉴판, 빛바랜 성냥갑. 『달콤하게, 도쿄의 킷사텐』에 등장하는 킷사텐은 짧게는 45년, 길게는 123년의 역사를 가진 곳들이다. 그러한 곳을 지키는 곳이 마스터라고 불리는 가게의 주인이다. 책에는 다양한 마스터가 등장한다. 부모님의 대를 이어 함께 가게를 꾸려가거나 부부가 함께 운영하기도 하고, 오랜 시간 홀로 손님과의 약속을 지키며 꾸려가는 마스터도 있다. 가게를 꾸려가는 방식도 내놓는 메뉴도 역사도 저마다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손님을 가장 먼저 생각해 정성을 다한다는 점이다. 엄청나게 큰 점포 푸딩으로 유명한 헷케른의 마스터는 “단골이란 이곳을 목표로 오는 손님이라면 1년에 한 번 오더라도 단골”이라면서 단골에 대해 정의한다. 그렇게 손님과 약속을 지키고 시대에 발맞추어 가면서 오늘도 가게의 문을 연다. 작은 가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지금과 같은 시대에 나만의 가게를 꾸려가는 것의 의미,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오래된 킷사텐과 그곳의 디저트는 단순한 먹거리를 뛰어넘어 기억을 품고 있는 하나의 풍경이 된다. 이 책은 그러한 기억의 풍경과 만날 수 있도록 독자를 안내한다.

아련하고 그리운 분위기로 가득한 킷사텐은 익숙한 공간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며 분주한 일상에 작은 도피처가 되어 줍니다. 그곳은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푸딩 아라모드, 과일 파르페, 크림소다, 핫케이크 등 맛있는 유혹으로 가득합니다.
「공간, 사람, 시간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까지」에서

부모와 자식이 함께 쌓아 올린 가게는 새로운 메뉴가 추가될수록 손님도 늘었다. 점심 메뉴를 즐기고자 오는 사람, 커피와 홍차 등을 마시며 잠시 숨을 돌리려는 사람. 가게가 손님으로 북적여도 현실 세계와 다른 곳에 있는 듯한 유라쿠에서는 느긋하게 지낼 수 있다. 과거의 아련한 분위기는 그대로이면서 매일 새로운 바람이 분다. 가게의 불빛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일. 이는 ‘이상적인 편안함’이라는 유라쿠 최고의 메뉴일지 모른다.
과일 파르페 「유라쿠」에서

과일 파르페는 테이블로 가져오면 주위 시선이 집중될 정도로 화려해 과연 소문 그 이상이다. 유리잔 바닥에는 멜론 시럽(딸기 시럽일 때도 있다), 그 위에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 다시 그 위에 콘플레이크를 올려 토대를 튼튼하게 만든 다음, 사과, 배, 오렌지, 멜론, 키위, 복숭아, 귤, 바나나, 파인애플 등 제철 과일을 아낌없이 올린다. 여기에 라즈베리와 길쭉한 딸기 과자, 금방이라도 바닥으로 떨어질 듯한 콘 아이스크림이 대담하게 올라간다. 옆에서 보아도 위에서 보아도 마치 꽃을 꽂아 놓은 것처럼 보이고 사진을 찍어도 아름다워 먹기 아까울 정도다.
과일 파르페 「커피 세이부」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난바 리나
일본의 쇼와시대 향수가 진하게 남아 있는 것들의 매력에 빠져서 당시의 문화유산이기도 한 킷사텐을 매일 달라지는 나의 집으로 삼아 즐기게 되었다. 틈날 때마다 방문했던 가게 정보를 사람들에게 전한다. ‘준킷사와 달콤한 디저트(純喫茶とあまいもの」シリーズ)’ 시리즈나 『문고판 준킷사 컬렉션(文庫版純喫茶コレクション)』 등 여러 책을 썼다. 킷사텐의 매력을 나만의 속도로 널리 알리며 활동한다

  목차

공간, 시간, 사람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까지

파르페
유라쿠
시세이도 파라 긴자 본점 살롱드카페
킷사 세이부
명곡·커피 신주쿠 란부루

푸딩 아라모드
파라 기무라야
다카세 이케부쿠로본점 커피 라운지
헷케른
호텔 뉴그랜드 더카페

핫케이크
니트
원모어
피노키오
킷사야
베니시카

프루트샌드 토스트
커피전문점 에이스
프티몬도
니혼바시 다카시마야 바라마도

케이크
카페 브리지
고세토커피점
비앙카

음료
사보우루
줄리앙
헤이킨리쓰


기억에 남아 있는 그 가게
커피관 구스노키
안젤루스
커피전문점 카페 미와
커피전문점 라포레
알프스양과자점
고케시야
립톤

칼럼
1 나만 알고 싶은 소박한 명물 디저트
2 성냥 컬렉션
3 명물 핫케이크는 이렇게 완성된다
4 가게 주인이 이야기하는 킷사텐과 달콤한 디저트
5 첫눈에 반하는 킷사텐 속 예술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다음을 기약하며

이 책을 옮기며: 킷사텐이라는 노란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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