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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서선교회(CLC) | 부모님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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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연, 인간, 그리고 하나님과 신앙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이 책을 통하여, 과학 문명의 발달과 사회의 패러다임의 변화로 인하여 성경의 기록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젊은이들에게 겨자씨만 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기를 바란다.인간이 세상을 보는 눈은 인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점점 더 가속도가 붙으면서 밝아졌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갈릴레이(Galilei)이다. 그는 지동설 때문에 바티칸 교황청으로부터 파문을 당했고 죄인으로 종신 징역형을 받았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 교황청은 그에게 내린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를 죄인에서 성인의 반열에 올렸다. 이 사건은 인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한 인간이 죄인이 되었다가 누명을 벗고 성인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이 사건이 주는 교훈은, 인간의 지혜와 판단력이 역사의 흐름과 인류 문명의 발달과 함께 계속적으로 더해져 왔지만 온전하지는 못하다는 것이다. 또한, 불완전한 판단력으로 신의 심판과 같은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낮은 차원의 인간의 판단력으로 신의 판단력을 가진 것처럼 무리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신의 위치를 알지 못한다.하나님께서 위대한 능력으로 우주를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원리는, 우리가 아는 4차원 세계의 인식 능력으로 운영하시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인간이 아는 차원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원리로 운영하시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인식 수준이 높아진 것은 미술사를 뒤돌아보면 쉽게 알 수 있다. 2차원 그림을 그리다가 3차원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인식 차원의 변화에서 온 것이다. 물리학에서도 3차원의 세계를 알다가 아인슈타인 이후에 4차원의 세계를 알게 되었다. 만약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차원에서 우주가 운행된다면 지금 우리가 인식하는 차원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것은 무리한 시도이다.하나님의 진리를 현대 과학적인 지식으로 해석하려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창조 과학’이란 말을 자주 듣는데, 창조 과학이란 말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를 지금 인간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해석하려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한계가 있는 인간의 지식으로 무한의 진리인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를 해석한다는 것은 무리한 시도이다. 하나님의 일은 과학적인 일과 별개의 것으로 두어야 한다. 종교를 과학과 같은 차원에서 해석하고 이해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종교는 종교요, 과학은 과학이다. 이 두 가지는 별개로 취급해야 한다.그러면 종교와 과학은 전혀 상관이 없는가?오랫동안 인류는 자연의 원리를 알려고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아직도 인류가 아는 부분은 5퍼센트뿐이고 나머지 95퍼센트는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과학자들은 알고 있다. 그러니 하나님의 초능력 범위는 건드리지 말고 인간의 인식 범위 안에서 과학은 발전해야 한다. 과학의 발전 방향은 하나님께서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신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 이상을 관여하여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도전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적어도 아직까지의 인간의 능력으로는 그 이상을 논하는 것은 또다시 하와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행여나 인간이 잘못하여 다시 갈릴레이 때의 우(갈릴레이가 진리를 말했는데 그를 죄인으로 판단하여 종교재판을 하고 근세에 와서 교황청에서 그를 성인으로 추앙한 우)를 범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위대한 경륜을 한계가 있는 인간의 사고 능력 수준으로 끌어내려 해석하다가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오히려 누가 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도 대단한 사랑이다. 손주가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옷에 범벅이 되어도 더럽다는 생각보다는 손주의 아픔을 안타까워하며 품속에 안아 주고, 손주가 똥을 싸도 그 냄새가 구수하게 느껴지며 더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손주를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깊은 사랑도 있다. 어머니의 사랑은 자신의 생명보다 자식을 더 사랑하는 진한 사랑이다.위에 든 두 가지 예는 희랍어의 아가페적 사랑이다. 즉,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이다. 이와 같은 사랑은 핏줄로 이어지는 사랑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그러나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은 핏줄로 연결되지 않은 남을 나같이 생각하고 나와 남을 구별하지 않는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라는 말이다.
사도 바울은 사랑의 본질로 ‘오래 참음’을 첫 번째로 들었다. 언뜻 생각하면 ‘오래 참는 것이 어떻게 사랑과 관계있다고 할 수 있는가’ 하고 반문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을 위한 마음가짐의 기본은 ‘참는 것’이다. 참으려면 사물이나 인간을 보는 눈과 마음이 넓어야 한다. 무한한 마음의 쿠션을 가져야 가능하다.참음과 사랑의 관계는 어머니의 사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어머니는 자식을 사랑하여, 아무리 화가 나도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알 때까지 기다리며 참는다. 어머니는 자기의 생명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식을 사랑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어머니는 자식을 위하여서는 모든 것을 참고 견딘다.〈탕자의 비유〉도 오래 참음이 사랑이란 것을 잘 설명하고 있다. 탕자가 돌아올 때까지 아버지가 기다리지 않았다면 탕자는 아버지 품으로 돌아갈 수 없었을 것이다. 말썽을 부리는 자식을 사랑하려면 부모는 속이 썩어도 참아야 한다. 그래야 그 자식을 부모 품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오래 참을 수 없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참을 수 있다. 더구나 자기 핏줄이 아닌 남을 사랑하려면 얼마나 참을성이 많아야 할 것인가를 짐작할 수 있다. 오래 참을 수 있어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 참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다스릴 줄 알아야 가능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구일
1941년 경북 의성에서 출생했다.경북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이학 학사, 1963)와 동 대학교 대학원(이학 석사, 1966), 미국 러시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Ph.D., 1984)을 졸업했다.성균관대학교 강사(1970-1972),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러시메디컬센터’(Rush-Presbyterian-St. Luke’s Medical Center)의 연구원(1974-1984),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과 주임교수(1984-2006), 러시대학교 의과대학 방문부교수, 대한약리학회 회장(2001)을 역임했다. 현재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2006-)로 활동하고 있다. 1959년 대구 동신교회(박용묵 목사)에서 세례를 받았고, 미국 시카고 가나안장로교회를 창립했으며 시무장로(1981-1984)로 봉사했다. 귀국하여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선교위원회를 조직하여 선교위원장, ‘해외 의료 선교 훈련’ 인솔 단장(1984-2006)으로 헌신했다. 부산 성산교회에서 시무장로(1985-2009)로 봉사했으며, 현재 원로장로(2009-)이다. 저서로 복음을 전파하고 은혜로운 삶으로 인도한 강분랑 전도사의 일생을 소설 형식으로 집필한 『믿음으로 가는 길』, 의료 선교 수필집 『사막에도 강이 흐르고』가 있으며, 번역서로 『임상 약리학』(공역)과 『간추린 약리학』(공역)이 있다. 그 외 다수의 잡지와 신문에 선교 칼럼과 교육 칼럼을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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